저도 박범계 의원 나오던 캐나다 페이퍼 컴퍼니 블라블라까지는 팬이었습니다.
그후론 어찌어찌 지켜보다가 이젠 털어준의 실체를 알아버렸고
작금의 털보의 오유댓글조작 사건까지 보게 되네요
어쨌건 최근 두편 띄엄띄엄 봤습니다.
이걸 어떻게 전엔 그렇게도 열심히 봤는지...
관객반응이라든가 내용을 보니
이젠 확실히 종교의 반열입니다.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유툽 댓글들 보세요
구국의 영웅이 따로 없습니다. 박사모 어르신들하고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절대 종교와 연관된 곳에는 불편한 이야기를 꺼려합니다.
대화자체가 불가능하죠. 유사 기독교나 도를 아십니까 그런분과 토론이 될까요?
뭐 각자 오유에 원하는 모습이 있을 것이고
오유를 아끼는 분도 많죠.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의미 없는 좀비들이야 그렇다치고
사실 극성 피우는 사람보다 중간에서 양비를 펼치고 정색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양쪽을 이해한다기 보다는 양쪽을 다 비난하고 내가 옳다고 말하고 싶음의 표현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고라의 몰락을 모두 지켜본 저 경험으로는 몰락하는 심리에 양비, 정색하는 분들도 한 축이 되었습니다.
그냥 제 소회를 말씀드렸고 오유에 남아서 지키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배울 내용도 많고
즐빈대 즐주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