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내 평생을 계속 좋아할 음식 같다.</div> <div> </div> <div>1. 돈까스</div> <div> </div> <div>어렸을때 한달에 한번씩 외식을 했었다. 지금이야 외식이 일상이지만</div> <div> </div> <div>그때는 집안 행사 수준.</div> <div> </div> <div>네식구 단란하게 가서 만원짜리 한장이면 돈까스 코스라고 불려도 될만큼</div> <div> </div> <div>먹고 왓고, 나는 늘 남겻다. 어렸을때 그 돈까스 하나가 왜 이리 양이 많던지</div> <div> </div> <div>어느 순간부터 그 외식은 사라졌고, 초등학교 졸업날 돈까스를 먹었는데</div> <div> </div> <div>그때 맛이 아니였다. 그리고 지금도 늘 찾고있다. 그 어렷을대 먹었던 그 맛을</div> <div> </div> <div> </div> <div>2. 카레</div> <div> </div> <div>가게일 하느라 바쁘신 어머니에겐 카레만한 음식이 없었을것 같다.</div> <div> </div> <div>한번 해 놓으면 최소 3-4일은 먹을수 있으니까.</div> <div> </div> <div>그런데 참 신기한게 난 질리지가 않았다.</div> <div> </div> <div>오히려 카레만 먹어도 될정도로 난 늘 맛있었다. </div> <div> </div> <div>요세도 구내식당에서 카레가 나오면 늘 달려가서 말하낟.</div> <div> </div> <div>카레만 많이 주세요. </div> <div> </div> <div>3. 사골</div> <div> </div> <div>카레와 같은 거겠지만, 사골은 활용빈도가 매우 높다.</div> <div> </div> <div>사골 하나만 끌여 놓으면 그 국물 베이스로 얼마든지 마음껏 해 먹을수 있엇다.</div> <div> </div> <div>특히 라면 끓여 먹을때 넣으면 모든 라면이 사골곰탕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날것 같지만</div> <div> </div> <div>왠지 매우 깊은 맛이 낫던것 같다.</div> <div> </div> <div>지금도 되려 집에서 해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역시나 어렷을때 그 맛이 안 난다..</div> <div> </div> <div> </div> <div>번외</div> <div> </div> <div>그럼 카레돈까스를 좋아하느냐? 싫어 한다. 둘이 섞이는게 실혹 가장 중효한건</div> <div> </div> <div>스푸가 안 나온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가 없다...</div> <div> </div> <div>가끔 그런 생각한다. 스푸를 먹고 싶어서인가 아님 후추를 먹고 싶어서 인가...</div> <div> </div> <div>그래서 돈까스를 먹는건 아닌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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