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때 이라크부대에 합격햇다가 중도하차한 덕에 원래 부대로

복귀 못하고 다른부대로 가야만 햇음

1월군번으로써 2월말에 다른부대로 가게 되엇는데 타이밍이

훈련소 끝나는 시점이랑 얼추 맞음

일단 씻으러 샤워실애 갓는데 어떤 두명이 나에게 물어봄

'몇월 군번이냐?'

당연히 1월군번이라 답함. 그러더니 뭐라 뭐라 반말로 하고 그냥 감

흠... 뭐 병장이나 상병 꺽엿을수도 잇으니 하고 그냥 넘어감

그리고 그 다음날 중대를 배정받고 내무실로 감.

어제 그 두명은 일병이엿음 ㅋㅋㅋㅋ

얼굴 바짝긴장하고 ㅎ ㄷ ㄷ ㄷ 

나중에 따로 와서 죄송하다고 하고 감... 여기꺼진 좋은데 야간 근무 ㅡㅡ

통신병으로써 팩스 보내는 업무엿는데 어떤 이등병이 와서 반말로

'이거 ㅇㅇ 연대로 팩스 보내'  라 함.....  조용히 받고 보내줌...

그리고 계급장 잘 보이도록 몸을 비틀고(야상은 계급장이 팔에 잇으므로)

기다림... 그리고 또오는데 반말임....

더 비틈..    그냥 새로운 얼굴이니 자기보다 아래르 생각햇나봄

결국 3번째 보고 알아 차람... 사지마비를 눈 앞에서 봄

그리고 난ㄴ...... 마무리를 어찌해야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