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 밖엔
전할 수 없어도
그대는 이 마음 느끼나요
늘 우린 이렇게
바라볼 뿐이고 힘겨운
눈빛을 보아도 아무 말 없어요
아무리 말해도
그대는 이해할 순 없어요
그대에겐 그 아무것도
아닌걸요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내 마음 이렇게 그대에게
전할 순 없어도
사랑해요 그대만을 사랑해
사람의 마음을 저울질 하지 말라는 말에
그런게아니라며 서럽게 우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너무 냉정하게 말 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 하고싶었는데
나는 또 상대방을 몰아세웁니다.
당신은 기억하지도 못할 상황인데
나는 왜 당신을 그렇게 끈질기게
설득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사이에 정해진 선이 있었고
우리가 그 선을 넘을 수 없는 처지라서
그래서 내가 미운사람이 되나봅니다.
현실의 당신은 여전히
관계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테고
내면의 당신은 무너져 내립니다.
그걸 바라 볼 수밖에 없는건지
아니면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남아있는지
나는 도저히 판단이 되질 않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마음이었으면,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되내이고
스스로를 설득해보지만
아-
나는 그게 잘 안됩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멈출수가 없습니다.
자신은 외롭고 힘들지만
나라도 행복하라는 슬픈 인사가
귓가에 맴돌아-
나는 당신을 그리는 것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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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2/04 20:59:54 122.254.***.211 쥐색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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