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롤은 진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잘만든 게임인것 같다.(재밌다.. 핡핡)</p><p><br></p><p>본인 롤 시작한지 한달도 안됬고 레벨 10의 캐뉴비되시겠다.</p><p><br></p><p>정말 얼마나 캐 뉴비냐면 아직 가렌, 초가스, 그 .. 젤리같이생긴. 아무튼 캐릭 이름도 잘 모를정도로 캐뉴비다.</p><p><br></p><p>그날도 어김없이 팀원들에게 개까이고 있었지.</p><p><br></p><p>트린다미어로 플레이하고있었는데 변태같은 탑 볼리를 만나게됬다.</p><p><br></p><p>탑볼리는 마치 세컨의 세컨아이디라도 되는냥 온갖 권모술수와 갖가지 플레이로</p><p><br></p><p>나의 트린다미어를 농락 하고 있었더랬다.</p><p><br></p><p>10렙까지 7킬을 내줬을 정도로 말도안되는 싸움이 되었던거지.</p><p><br></p><p>우리팀도 탑좀 말려봐라 제발 조심좀해라 ...나아가서는 욕이터졌고</p><p><br></p><p>당황한 개초보 썅뉴비인 나는 그저 미안하다는 사과와함께</p><p><br></p><p>졸라 열심히 미니언들만 죽이고있었다</p><p><br></p><p>잠시 나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이즈리얼이 "ㅋㅋㅋㅋ"를 연발하며 박장대소를 하기 시작했다.</p><p><br></p><p>나는 속도없이 ㅋㅋㅋ왜여? 라고 물어봤고 이즈는 친절하게 그리고 비소를 섞어</p><p><br></p><p>이렇게 말했다 "미니언ㅋㅋㅋㅋㅋ미니언 다죽여놓고 왜 cs를 미니언한태 주냨ㅋㅋ"</p><p><br></p><p>그랬다 나란남자 인정머리 넘치는 남자 신나게 패대기쳐놓은 미니언들의 킬을 아군 미니언에게 모두 주고있었던것...</p><p><br></p><p>상황을 지켜보던 아군팀은 그저나를 병풍으로 생각하며 4:5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갔다.</p><p><br></p><p>이미 적볼리베어는 이 황당한 뉴비에게는 관심도 없다는 듯이 어디론가 사라져있었고</p><p><br></p><p>나는 그저 묵묵히 미니언을 죽이며 칼을 갈고있었지.</p><p><br></p><p>게임은 생각보다 장기전으로 치닫았다 30분이 지났고</p><p><br></p><p>저들끼리 죽고 죽이는동안 정글돌고 미니언잡던 내가 돈이 꽤 두둑하게 잘모였는지</p><p><br></p><p>혼자 잘컸나보다. 템은 잘기억안나지만 서풍과 같은 공속+치명타 무기를 싸그리 모았던것같다.</p><p><br></p><p>물론 스태틱과 몰락자는 기본적으로 들고...;;</p><p><br></p><p>15분만에 다시 만난 볼리는 워모그 두개를 입고있는 무지막지한 녀석이 되어있었지만</p><p><br></p><p>왠일인걸 3초만에 볼리가 썰려버렸다...</p><p><br></p><p>어라? </p><p><br></p><p>?</p><p><br></p><p>뭐야?</p><p><br></p><p>ㅋㅋ</p><p><br></p><p>아군팀은 급성장한 트린다미어의 힘을 확인하자</p><p><br></p><p>와핰ㅋㅋㅋㅋㅋ</p><p><br></p><p>지렁이가 용이되었다며</p><p><br></p><p>금희환양한 트린다미어를 받들었다.</p><p><br></p><p>나오는족족 발견하는 족족 적팀을 썰어버렸고</p><p><br></p><p>급기야 적팀은 5명이 모여다니거나</p><p><br></p><p>1~3명이 있을때는 닥치고 도망치는 상황이 발생했고</p><p><br></p><p>그떄 나의 공속은 2.55가 넘어 1초에 3번을 공격하는 기염을토해냈다(정확한수치아님..)</p><p><br></p><p>그러나 뉴비는 뉴비지 뉴비를 왜 뉴비라고하는지 아나?..................나도 모른다.</p><p><br></p><p>하나만 조빠지게 잘해봤자 뉴비라는거다.</p><p><br></p><p>초반에 욕하고 무시를해대던 아군팀원들이 아제발 님아 킬 저주세요 라고 사정을하는 통에 나는 무한한 자신감에 빠져있었다.</p><p><br></p><p>아군이 다 죽어있는지도 모른체 본진에 처들어온 적군을 대파시키려다.</p><p><br></p><p>내가 죽어 버렸고 플레이시간이 40분이 넘어가니 적군도 또한 막강해지지않았겠는가</p><p><br></p><p>무식한 뉴비로인해 대 역전승 할 수있었던 게임이 대패해버린것이지</p><p><br></p><p>다이랙트로 넥서스가 날라갔으니까.</p><p><br></p><p>결론은 이거다 하나만 아는 캐뉴비가 캐리를 하겠다 자청하면</p><p><br></p><p>설득에 설득을 하여 나대지 못하게 하라는거다.</p><p><br></p><p>그리고 제발 못한다고 무시좀.;.....첨부터 잘하는사람 없다..</p><p><br></p><p>쓰다보니 뭔 개 뻘글이 되었지만</p><p><br></p><p>걍 안지울래 ㅋ</p><p><br></p><p><br></p><p><br></p><p><br></p>
가슴털 풍성한 아랍 왕자 마냥 미녀여럿 품에 끼고 쿨하게 살고 싶지만
하늘에 별을 따다드리겠다 약속했던 꿀물과 헤어진지2년
잊을만 허면 다시 떠오르는 그년(발음주의) 잘 살고 있을 태지요
님을 향한 내 마음은 아직도 애무부 장관급인데 밤마다 달을 보고 웁니다.
못 하는 술 한잔 허고 한결같던 내마음 이제 그만 헐값에 넘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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