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 보고 쓰는데

서로 사귈때 바람은 진짜 아니지
사랑을 주는쪽보다 받는쪽이 바람필가능성도 높고 어찌보면 매력이 더많아서 그럴수도있는데
바람은 정말 아니지


서로의 믿음을 한방에 산산조각 내는거아닌가
근데 웃긴게 바람을 피면 바람핀쪽보다 배신당한쪽에서 제발 나버리지말라고 애원하고 울고불고하는데
배신당한사람들은 아직도 상대방을 사랑하는데 어떻게 난 누구생겼으니까 헤어지자 이러는게
너무 충격적이었고 진짜 오래산건아니었어도 내 사고방식에 많이 영향을 주더라구

정작 그사람은 떠난후에야 후회하고 다시 연락하고 사과하고

나도 그래서 다시 사겼었는데 그 배신감이 너무컸고 믿음이 깨져서 그런지 
다 삐딱하게 보이고 싸우는 횟수도 잦아 지고해서 헤어졌지만

근데 중요한게 다른 이성을 또다시 만나려고 하니까 너무 겁이나 
꽤 오랜시간 정들었고 그랬는데 
배신을 당하니까 
또다른 이성에게 잘해주려해도 이사람도 잘해주면 또 딴사람한테 가겠지
자꾸 이런생각들 들어서 다른이성을 만나는게 두렵네

물론 사귀다보면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길수도있겠지
그러면 사귀는사람한테 다른핑계를 대던지 헤어지고 나서 딴사람이랑 사귀든지 
아니면 완전모르게하던지 그게 최소한의 배려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이 글 보는 형누나 혹은 동생들은 바람피지않았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