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베오베 간 자료가 떠올라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제목이... '자기 입냅새 확인하기..'였던가요, 자살소동으로 이어진 그... =_=..

뭐, 입냄새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흡연, 간질환으로 인한 설태, 잇몸질환, 이 닦지 않는 습관(움찔) 등 여러가지인데요,
그 중 하나가 '편도결석'이라는 겁니다.

간혹가다 편도선비대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이것이 구취에도 영향을 미친답니다. 정말 미칩니다 -_-;;
편도의 크기가 남달리 큰 나머지, 침, 가래나 음식이 넘어가다 편도 표면에 걸리는거죠.
계속 쌓이다 보면 노랗고 좁쌀만한 덩어리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편도결석입니다.
기침을 하는 경우에 반동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무심코 나오기도 합니다.
'밥풀인가?'하고 다시 드시는 경우도 있으신데, 혹여나 꺼내서 그 물질을 코에 갖다 대시면...
예전에, '아똥'이란 말 있었죠? 아X리 똥내...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꺼내서 버리시는게... 냄새를 제거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지만요.

이 편도 결석의 최선의 해결책은... 수술라고 생각합니다. 편도를 제거하는거죠.
뭐, 손가락을 집어넣어 짠다느니, 칫솔로 닦는다니.. 위험한 행동들입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편도 수술은 전신마취를 한다지요. 부분이든, 전신이든...
혹여나 간질환 보유중인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마취제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기에... (가는 경우가 있다고도 합니다)

구취가 나시는 모든 분들께 하라는 것은 아니고, 편도가 큼과 동시에 구취가 심하다는 분들께 혹시나 하는겁니다.

머리에서 말씀드렸듯이, 구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에 맞는 해결책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연(절연보다 단연이 성공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혀 닦기(써보진 않았지만, 혀 클리너라는것도 있더군요)
양치(... 화이팅!)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거 해도 여자친구 안생겨요.
제가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