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4252335d1c103e4e9043b9a0fb800bdb2e2c3b__mn82683__w1440__h810__f187890__Ym201709.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70926_2020333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7890"></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태초에 누비라가 있었다...는 아니구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취업을 했는데 차가 없으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타시던 누비라를 업어왔습니다. (아버지는 얼마 후 신차를 사셨죠.. 부럽)</div> <div>그게 2015년 12월이였는데.. 2001년식이였으니까 어언 17년을 달려줬네요.</div> <div>그러다 차가 퍼졌습니다. 시동을 키려 하는데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차량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니까 미션에 문제가 생겼다고... 거기다가 고질적인 엔진 이상이 있어서... 이 기회에 바꿔야겠다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폐차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차에 대해서 관심은 많은데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그냥 소형이나 준중형 SUV로 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순위에 올랐던 차량이 </div> <div>1. 니로</div> <div>2. 티볼리</div> <div>3. 트랙스</div> <div>4. 스포티지</div> <div>5. 투싼</div> <div>6, 코나</div> <div>이정도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아는 선배의 니로를 탔는데..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어짜피 오징어라 차는 혼자밖에 안 쓰지만 실내도 널찍하고 사양도 많고... 그래 이차다! 싶어서 니로를 계약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타고 싶던 차였거든요... 현실적 드림카랄까?)</div> <div><br></div> <div>그래도 시승은 해보고 사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영맨에게 “시승하고 계약할게요” 했는데</div> <div>“니로는 적어도 한 달 넘게 걸려요, 미리 계약금만 걸어놓으시고 시승하시는게 좋을거에요”라고 해서 프레스티지 트림에 선루프랑 바퀴 제외한 모든 옵션을 때려박아서 계약했습니다.</div> <div>그리고 진행한 시승... 시승차는 한 단계? 높은 노블레스더라구요. 그런데 노블레스가 넘나 맘에 드는거에요... LED헤드램프에다가 전동시트라 차 타면 몸에 맞춰서 움직이고 내리면 내리기 편하게 움직이고.. 사실 전동시트에 뻑가서 고민을 했죠.</div> <div>그랬더니 영맨이 “차를 변경하지 마시고 계약을 하나 더 걸어놓으시죠? 어차피 프레는 어머님 이름으로 계약하셨잖아요”라고 해서... 두 개를 계약해놨습니다. 1주일 차이였는데 차는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나온 니로입니다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425182b21ac1c897c8401d81e126a04b700d96__mn82683__w1440__h810__f172743__Ym201709.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70926_20202360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2743"></div> <div style="text-align:left;">(흐엉 망둥어같아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탁송이 되어서 썬팅작업하고 바로 받아왔습니다. 회사에서 마트 갔다가 집에 왔는데... 조용한게 제일 좋더라구요. 15년 넘은 차 타다가 신차 타니까 조용하고 그냥 물흐르듯 지나가는거 같고.. 넘나 좋은것 ㅠ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64252062d933f5801274e4dbe7e6c866074aba5__mn82683__w1440__h810__f94313__Ym201709.jpg" width="800" height="450" alt="KakaoTalk_20170926_202029232.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94313"></div>이건 마트에서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연비 트림 컴퓨터? 리셋했는데.. 집까지 와보니 이런 수치가 나와서.. 신기해서 찍어봤네요... <div>아무튼... 안전하게 잘 타고 다니겠습니다..... ㅎㅎㅎㅎ</div>
출처
(2년간 들었던 적금 깨고 부모님에게 손벌렸지만 할부금은 1300이 남은 건 함정... 아 할부의 노예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