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님들 컴 사양이 좀 많이 좋아야됩니다. 특히 램 2기가로는 어림도 없더군요. 최대한 넉넉하게 준비합시다. <div><br></div> <div>2. 게임적인 요소로 들어가자면 총기 커스텀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이전의 배틀필드 같은 경우 여러 부착물을 내 입맛대로 부착해서 만드는거라면 이번작은 한 총기의 여러 파생형 무기로 나뉘어져있으며 부착물에 따라 총기성능이 상당히 갈립니다. 예를 들자면 조준경을 달면 힙샷 정확도가 낮아진다던가 등. </div> <div>그리고 이 총기들은 레벨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고요. 티켓은 꽤나 넉넉하게 주는 편이라서 사용해보고 싶은 총기가 있다면 게임내 커스텀 텝에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3. 방독면 휴대로 인해서 독가스가 무쓸모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독가스 전술적인 면모가 상당히 강합니다. 방독면을 쓰면 견착사격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힙샷 정확도가 엉망인 저격총과 라이플들은 강제로 힙샷 혹은 권총 힙샷을 해야되는데 힙샷 정확도가 높은 샷건과 SMG로 접근해서 사격한다면 내가 이길 확률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더불어 연막과 비슷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 방독면을 쓰자니 정확도가 낮아지고 그렇다고 벗자니 데미지 받는 딜레마를 안겨줍니다. </div> <div>적 저격수가 은신한 건물에 투적하거나 라이플과 저격총 때문에 돌파하기 힘든 곳에 투적해주면 꽤나 쏠쏠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명심해야될건 독가스는 살상용보다 전술용에 가까운 투적무기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4. 이번 게임에서는 보병이 휴대할 수 있는 대전차 무기가 굉장히 쓰기 어렵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배필 같은 경우 떳다하면 락온됬다는 표식이 수두룩하게 뜨는게 대부분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보병 개싸움에 경전차 하나만 등장해도 그 장비 하나가 전세를 뒤집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렙 구간에서 장비들을 대응할 수 있는게 돌격병의 대전차 수류탄이나 거치형 대전차포 밖에 없기 때문에 적 장비를 부술려면 우리쪽에서도 장비를 끌고오는게 속이 편할 정도입니다.</div> <div><br></div> <div>5. 특이한건 장비들이 이전과 달리 세부적인 파손상태가 있다는건데 대표적으로 궤도가 끊어진다던지 엔진 등에 불이 붙는 등의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부품파손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궤도가 끊어지면 돌격병들의 무차별 대전차 수류탄 폭격이 이어지니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죠.</div> <div><br></div> <div>6. 이번작에서는 배틀필드4의 노획무기 시스템과 비슷한 정예병과들이 있는데, 특정 거점을 점령하면 해당 거점에서 클래스 변환이 가능한 장비가 배치되고 그걸로 갈아입으면 해당병과로 변경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경험한 클래스는 센티널, 탱크헌터 둘로 센티널은 높은 체력과 견착사격이 불가능한 기관총을 바탕으로 보병학살에 특화되어있고 탱크헌터는 엎드려야 사격이 가능한 대전차소총을 주무기로 장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탱크헌터로 날아다니는 비행기 꽤나 잡았죠.</div> <div><br></div> <div>7. 전반적으로 봤을때 배틀프론트를 조금 수정해서 세계1차대전으로 컨버전한 느낌이라고 표현해야겠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지만 어찌보면 게임이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