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수욜부터 나열해볼게요</P> <P> </P> <P>아침 : 일반식 1/3</P> <P>점심 : 토마토스파게티 (900칼로리) 아이스크림 (150칼로리) 리필 세번</P> <P>저녁 : 고구마 조금.. 우유 ..</P> <P> </P> <P>목욜 아침 : 일반식 2/3</P> <P>점심 : 비빔밥 2/3</P> <P>저녁 : 회 + 보쌈 + 김장김치 를 양껏머금</P> <P> </P> <P>금욜 아침 일반식</P> <P>점심 일반식 </P> <P>간식 초코와플 + 초콜렛 (175칼로리짜리)</P> <P>저녁 두유</P> <P> </P> <P>토욜 : 아침 떡</P> <P>점심 떡 + 보쌈</P> <P>간식 약과</P> <P>저녁 : 떡</P> <P> </P> <P>일욜 : </P> <P>아침 : 떡 + 귤 3개 + 포도 1개</P> <P>점심 : 떡 + 피자 라지 4조각..........</P> <P>저녁.... 굶어야될듯</P> <P> </P> <P>수욜날 스파게티 먹은게 참 과식? 폭식의 시작인듯  한번 짠맛을 보니 자꾸 먹고싶더라구여 ㅠㅠ </P> <P>한끼 배부르게 먹으니 또 배부르게 먹고싶고....... 금욜날은 조별발표 하는 놈이 하도 조ㅅ 같게 하는바람에 스트레스 받아서</P> <P>너무 단게 땡기더라구요.  그래! 먹자! 라는 심보로 먹으면서 아무생각 안했어요 초코와플 흘리면서 꾸역꾸역 쳐넣고</P> <P>오늘도 피자먹으면서 오만생각 다했어요 ㅠㅠㅠㅠ 2조각먹고 그만먹어야지 그만먹어야지 하면서도</P> <P>배꺼지면 또 피자 찾으면서 피자먹고 엄마가 볼까봐 숨으면서 엄청 빨리 먹고 정신차리니 4조각이없네????? 이야 내가 반판을 다먹었다</P> <P> </P> <P>사실 이게 저 다이어트 하기 전 식단이랑 유사하네요. 작년에 아무생각 없이 퍼질러 먹을때 이랬거든요</P> <P>배 꺼진거 못참고... 피자 미듐사이즈 시켜서 혼자 숨어서 다 먹고.... 맛있는거 있으면 일단 사놓고 입에 넣으면서 생각하구</P> <P>요새 2~3주동안 잘 지킨다 생각했는데 몸무게 최소 찍으면서 자꾸 나태해져요. </P> <P>운동, 식이로 날씬해져도 예전 식습관 못고치면 다시 요요의 연속이라고 하잖아요</P> <P>전 예전 식습관 고치기 힘들거같아요. 먹는게 너무 좋아요.......... 평생 고기 줄이구 맛있는 음식은 일주일에 한번씩 .</P> <P>이러면서 어떻게 사나요? 아 진짜 우울하네요 어쩌다 라면먹고싶으면 바로 끓여먹을수도 있는거고 </P> <P>주말에 피자먹을수도 있는거고 야식으로 치킨시켜먹고싶을때도 있는데.... </P> <P>내 아는 사람은 이렇게 먹으면서도 보통은 유지하는데</P> <P>맨날 아침 닭 점심 돈까스 저녁 닭 이렇게 먹으면서 먹고싶은 만큼 먹구.. 배부르면 숟갈 딱 놓고.......</P> <P>진짜 부러워요. 왜 난 배불러도 숟갈 못놓고 자꾸 쳐먹는지.. 왜 이런 습관을 들여놨는지 어릴때 저는 참 미련했나봅니다</P> <P> </P> <P>갑자기 먹고싶은거 한꺼번에 먹어서 우울해졌어요 살찔꺼라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네요</P> <P>이제 시험기간이라 앞으로 2주동안은 운동도 못할텐데 더 찌겠죠?</P> <P>내일부터라도 먹는거 줄이면 될까요? 근데 과연 줄여질지.. 배가 늘어나서</P> <P> 우울하네요.....이놈의 주둥아리</P> <P> </P> <P> </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