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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레이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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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92848
    작성자 : 리오레이비
    추천 : 1
    조회수 : 458
    IP : 125.178.***.3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3/14 22:22:37
    http://todayhumor.com/?sisa_492848 모바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연관된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단상
    [야누코비치, 야쩨뉵, 클리츠코, 쨔흐니보크, 티모셴코]

    2013년11월21일 시작된 마이단 투쟁은 
    3개월 만인 2월22일 시위대 103명, 경찰 29명의 사망이라는 
    큰 희생 끝에 키예프에서는 종결되었다. 
    현재는 분리독립과 러시아 편입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주민투표 절차만 남겨 놓은 크림자치공화국을 제외하면, 
    동남부 일부 도시에서 친러-반러의 형태로 전선이 재편되어 
    시위와 대치가 진행되고 있다.

    어쨌든 사망자 뿐 아니라 아직도 병원에 있는 수많은 부상자들, 
    그리고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피해에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밖에 없고 책임을 분담해야만 하는 
    주요 인물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지리적 역사적 민족구성 등 구조적 배경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정리가 있으므로 주로 몇 몇 인사들을 중심으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이외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제외하였다.

    <야누코비치 빅토르 표도로비치 : 1950년 생> 전 대통령 (본인은 법적 지위 유지 주장)
    ㅇ 사태를 해결할 몇 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시 및 방치하며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정치인으로 기록될 듯.
    ㅇ 작년 11월 EU 가입 의향서에 서명을 했더라면 
    지금쯤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칭찬과 박수 받으며 
    베를린, 파리, 런던 (잘하면 뉴욕까지)에서 악수하는 사진 찍고 있을 텐데, 
    서명 거부가 발단이 되어 시작된 사태가 
    이제는 부패한 독재자, 무고한 시민 살해자로 지목되어 
    국제 수배, 재산 압류 등을 당하고 있다.
    - 애정이 별로 없으면 갈라서도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애정이 깊으면 갈라서고 나서 서로에 배신감을 느끼며 증오하게 되는 법. 
    미국, EU가 그처럼 우크라이나를 사랑했는가?
    ㅇ 다시 정치를 재개할 기반도 가능성도 없지만, 
    새 집권세력들이 너무 서두르다 보니 
    헌법에 정한 절차를 깔끔히 마무리 짓지 못해, 
    헌법 조항의 문장에서만 성립되는 '식물 대통령' 신세로 
    아직 법적 대통령이라며 러시아에서 그냥 살아가는 처지.
    - 어쨌든 2004년, 2014년 두 번이나 시민들의 저항에 자리를 내놓게 되는 기록을 보유.
    - 2004년 대통령 당선 후 
    오렌지 혁명으로 인한 재선거 결과 낙선 당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전처럼 당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건만, 
    이번에는 결과가 더 나빠져서 우크라이나에서 비밀리에 이리저리 피해 다니다가 
    러시아로 도피해 '나 대통령이야. 살아 있어!'라며 큰 소리. 
    기자회견장 기자들의 정곡을 아프게 찌르는 질문도 
    무던히 받아 넘기는 정말 무던한 사람.
    - 결과적으로 이번에는 극우 민족주의자들이 
    전국적 차원에서 힘을 결집하고 
    정부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음.
    - 극우 민족주의의 실세 부상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국가와 국민이 감수해야 할 판....
    ㅇ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바뀌는 경우는 
    1) 대통령 사망 2) 자진 사임 3) 헌법 절차에 따른 탄핵절차의 3가지 인데 
    현 권력은 아무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나는 죽지 않았고, 사임도 안 했고, 탄핵 표결 이후의 모든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따라서 '내가 법적 정통성을 지닌 대통령'이라는 주장으로 언론의 한 구석을 장식.
    - 이는 러시아가 새 정권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지 않는 근거로도 삼고 있음.
    ㅇ 조지 소로스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EU는 우크라이나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 반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은 너무 작았다"고 평가한 것처럼, 
    2015년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당선되려는 욕망에 
    표를 깎아먹을 수 밖에 없는 EU와 IMF의 가스 소비자 가격 인상, 연금 축소 등 
    혹독한 요구조건 대신 
    조건 없이 150억달러를 지원한다는 러시아와 손잡는 과정에서 
    흥정만 할 줄 알았지 국민들의 마음을 읽으며 
    문제를 함께 검토하며 소통하려 들지 않았다.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으니 국민들은 알아 주겠지라는 불통?)
    ㅇ 만 석 달 만에 끝난 광장(마이단)의 투쟁 과정에서 
    내놓을 만한 대응도 자신의 정책 설명도 국민과의 대화도 거의 없이 
    그냥 놔두다시피 하며 
    미국과 유럽의 많은 정치인들이 
    광장의 시위대를 찾아와 격려하고 자신을 압박하며 
    국가와 자신의 자존심을 무시해도 아무 말 없이 버텨온 끈기 하나는 
    정말 고래심줄 같은 인물. 
    (만약 광화문 사거리나 시청 앞 광장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석 달? 삼 주?? 삼 일??? 세 시간????)
    ㅇ 어쨌든 인감도장은 쥐고 도망가서 살아 있는 셈이니, 
    유산상속도 증여도 금치산 처리 몰수 등 
    어느 것도 자기를 빼고는 완전한 해결이 안 된다며 홀로 버티는 중....
    ㅇ 최근 완강한 반러 입장 국가인 에스토니아 외교장관이 
    키예프를 방문하고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한 통화에서 
    '시민과 경찰을 사살한 저격수의 배후가 
    야누코비치가 아니라 저항세력인 것 같다. 
    새 권력이 이 문제의 조사에 협조를 하지 않아 의심스럽다.'는 
    도청내용의 발표를 보며 
    '거 봐! 나 아니라니까!! 난 억울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을지도....
    ㅇ 대통령 직무를 2010년 2월 25일 시작해서 
    2014년 2월22일에 업무에서 떠났으니 만 4년에서 며칠 모자라는 셈. 
    (임기 5년. 2월25일 임기 시작? 낯익은 숫자)

    천명으로 시작된 마이단 시위 첫 날(2013.11.21.)부터 등장한 3인의 야당의원. 
    <야쩨뉵 아르세니 뻬뜨로비치 (1974년 생)> 
    ㅇ 야쩨뉵은 2월 초 유출 공개된 
    미 국무부 차관보 빅토리아 뉼란드의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와의 통화 내용대로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예상대로 총리로 선출되어 경제난과 국방문제, 분리독립 문제 등에 
    도움을 청하러 바쁘게 외국을 다니며 UN에서도 연설하고 있다.
    - 변호사로 중앙은행장, 외무장관 등을 거쳐 
    정치와 경제에 대한 현실 감각이 있어 미국과 유럽이 가장 선호하는 파트너지만, 
    의회는 표결 절차만 수행하고 있고 
    실제 결정을 좌우하는 실세는 마이단(광장)에 있어 
    얼마나 통제력을 지니고 있는지 
    아니면 대외 협력용 얼굴 마담인지는 미지수....
    - 자신의 정치적 대모 격인 율리야 티모셴코의 석방에 대해서도 
    별로 적극적이 아니었다는 평가도 받았었는데, 
    대중의 박수에 맛들인 사람이 
    자기보다 더 박수 많이 받는 사람의 등장을 싫어하는 
    많은 정치인들의 심리 때문이었을까?
    - 현실적 정치인으로 극단적 민족주의, 인종주의 등을 경계하고 있으나 
    이미 세력화된 이들에 대한 통제력 여부는 미지수.

    <클리츠코 비탈리 블라지미로비치(1971년 생)>
    ㅇ 클리츠코는 프로 권투선수로 활약한 
    1996년부터 2012년 까지 47전 45승(41회 KO승) 2패의 기록을 보유한 
    WBC 슈퍼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키가 2m가 넘는 거구의 국민영웅.
    - 동생 클리츠코 블라지미르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으로 64전 61승(KO승 51회) 3패의 전력을 지니고 있음. 
    (2010년에는 형제 얼굴 우표도 우크라이나에서 발행되었음)
    - 마이단 시위 초기부터 '전국 총파업'을 주장하고 
    책임 장관 교체, 총리와 내각 총사퇴, 조기대선, 대통령 사퇴까지 
    거침없이 주장하며 밀고 나가는 저돌적인 자세는,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유출된 전화통화 내용에서 
    '미숙하고 정치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평가할 만큼 
    복잡한 국제적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조율해 나가는데 부담스러운 상대이기도 함.
    - 일찌감치 대통령 출마를 선언해 놓고 있으며, 
    시위 기간에는 당시 야누코비치 대통령에게 
    링에 올라와서 자기와 한판 붙자고 해서 가십란에 오르기도 했었음.
    - '단순, 무식, 과격' 세 글자가 떠오르는 
    마이단 무대 주인공 3인 중 1인으로 
    요즘은 워낙 정세가 국제적 차원에서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다 보니 
    야쩨뉵만 언론이 받아주고 자신은 언론에 등장할 일이 별로 없어 
    소외감을 좀 느끼고 있을지도.... 
    아니면 과외공부 받느라 바쁜지도....
    - 정치적 성향에서 극단적 민족주의 , 인종주의 등은 나타나지 않음.

    ㅇ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위 2인이 동시에 새 과도 정권에 참여하는데 반대했으며, 
    이유는 과도정부가 실패할 경우 둘 다 잃게 되면 
    극우 민족주의 세력 외에는 대안이 없어지므로, 
    한 명(야쩨뉵)만 과도정권에 참여시키고 
    클리츠코는 호불호를 떠나 일단 이후의 예비로 해서 
    교육을 좀 시켜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었음.

    <쨔흐니보크 알렉 야로슬라보비치(1968년 생)> 극우 민족주의 성향 야당 의원
    ㅇ 쨔흐니보크는 러시아와 유태인 배척을 주장하는 
    인종주의 극우파로 분류되며, 의학(외과)과 법률을 전공하였음.
    ㅇ 아버지는 스포츠 의학을 전공한 소련 복싱선수단의 의사였으며, 
    외증조부는 1차대전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터키에 협력하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부대를 조직해 러시아에 대항해 싸운 뒤
    '서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정부 요인으로 활동하던 중 
    소련에 우크라이나가 포함되자 당시 주재 근무 중이던 미국에 정착하였음.
    ㅇ 2004년에는 2차대전에서 우크라이나 독립을 주장하며 
    독일 군대에 가담한 파시스트 간부를 추모하는 집회에서 
    '독일군과 함께 러시아인과 유태인에 맞서 싸운 것을 찬양하며, 
    러시아와 유태인을 몰아내자'는 주장을 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었음.
    ㅇ 마이단 시위 초기부터 정권타도 등 가장 강경한 주장을 하여, 
    시위기간 중인 12월에는 '국가전복 기도'로 기소됨. 
    (기소만 되고 체포 등 이후 조치는 따르지 않고 사태 종결됨)
    ㅇ 마이단 무대 위의 3인이 모두 주장의 정도와 투쟁방향이 차이가 있었는데, 
    특히 쨔흐니보크에 대해서는 다른 2인이 조율하느라고 애를 먹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초기 '사수대'를 통솔했다고 볼 수 있는 
    그의 주장이 초기 상황을 발전시키며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함.
    ㅇ 러시아어의 국가 공용어 폐지 법안을 제안하여 
    2월23일 통과시킨 것은 동남부의 저항을 확대시키는 계기 중 하나로 됨. 
    (저항에 직면하여 현재 재검토 중)

    ㅇ 12월 초 극우 민족주의 성향 ‘우익진영(대표 : 야로슈)’의 결성과 
    이들이 독립적이고 주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나감에 따라 
    마이단 무대 3인의 야당 정치인은 통제력을 잃고 
    사태 전개에 얹혀가는 처지로 변하게 됨.

    <티모센코 율리야 블라지미로브나 (1960년 생)>
    ㅇ 2011년 구속된 뒤 2월22일 권력교체와 동시에 석방되어 
    5월25일의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발표했으며, 현재 독일에서 치료 중.
    ㅇ 대중적 인기는 있으나 
    올리가르흐 출신으로 총리 시절 부당한 권한 남용으로 구속된 점과 
    마이단 투쟁의 주역이 아닌 수혜자라는 신분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야로슈(실세 극우민족주의), 악쇼노프(크림 총리)]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서로 반대되는 입장의 두 사람

    <야로슈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1971년 생)> 
    ㅇ 2013.11.21. 야누코비치 대통령의 EU 협력협정 체결 중단 발표로 
    마이단 시위가 시작된 뒤 
    11월 말에 '삼지창(뜨리주프, 우크라이나 국장 문양)' 조직을 기반으로 
    우익극단주의 민족주의 성향 단체, 우익급진주의단체를 통합하여 
    '우익진영(우익지대)'을 결성하며, 
    '사수대'의 역할 뿐 아니라 조직과 '돌격대' '선봉대'의 역할도 담당하며 
    시위대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됨.
    - 야로슈는 1994년 민족주의 단체 스테판 반데라 '삼지창' 조직자의 한 명으로 
    지역조직 책임자에서 1996년에는 중앙위원회로 진출하여 조직을 대표했으며, 
    이후 사범대학 어문학부를 졸업함.
    - 야로슈는 '우익진영' 설립은 목적을 
    마이단 집회에서 유럽연합 가입서명 만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우익의 힘을 천명하고, 현 정권을 타도하고 
    민족주의 혁명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함.
    ㅇ '우익진영'의 첫 번째 등장은 
    2013년 12월 1일의 대통령 궁을 지키던 
    내무군과 특수경찰대와의 충돌 및 몇 행정기관의 점령이었으며, 
    이들은 곧 핵심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고, 
    이들이 없이는 광장 밖에서의 행동을 생각할 수 없게 되었음.
    ㅇ 01.28. 총리 사퇴와 시위 참가자 사면법 채택. (점거중인 공공건물 철수 조건)
    ㅇ 02.16. 사면법의 조건에 따라 키예프 시청 점거 시위대 일시 철수
    - 시위 참가자 (무력 사용자 포함) 전원 석방 후 다시 시청 점거함.
    ㅇ '우익진영'의 지도부는 
    공개적인 정치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배후에 있었으나, 
    2014년 1월 말에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정부에 제기하며 
    자신들을 독립적인 사회정치 세력으로서 
    정부와 반대세력 사이의 제3의 세력으로 천명하고 등장함.
    ㅇ 2월 14일에는 반대세력의 통일과 저항운동에 있어 
    '우익진영'의 역할 필요성을 고려해 자신들의 정치 소비에트를 구성하고, 
    '우익진영' 정치소비에트 대표단이 
    이후 투쟁방향과 저항을 조정하기 시작하며, 
    사법기관과 내무 및 특무기관의 재편을 정부에 압박함.
    ㅇ 2월 20일에는 야로슈가 직접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만났고 
    대통령의 휴전 제안을 거절함.
    ㅇ 2월21일에는 
    야당 지도자들이 대통령과 체결한 
    '우크라이나 정치 위기 조절에 관한 합의' 조건들을 설명할 때, 
    '우익진영' 대표단 명의로 점진적 정치개혁에 불만을 표현하며, 
    대통령이 신속히 퇴진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궁과 의회로 공격해 들어갈 것임을 밝힘.
    - 야로슈는 합의서에 
    대통령 퇴진과 의회 해산, 국민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명령 책임자와 수행자들의 처벌이 명확히 약속되어 있지 않다며 
    합의서 이행을 거부함에 따라 
    반대파에서 합의서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됨. 
    ㅇ 2월22일에는 '지역당(대통령이 소속한 다수여당)'과 공산당의 활동 금지를 요구함.
    ㅇ 2월26일에는 신임 각료 임명 전에 
    마이단(광장)에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야쩨뉵 정부 각료 후보자들이 광장(마이단)의 무대에서 승인 받으며, 
    야로슈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 소비에트 부비서로 추천됨.
    ㅇ 3월8일에는 올해 5월25일 예정 대통령 선거에 
    조직의 정치소비에트 결정에 따라 출마함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발표하며 
    지난 야당(현재는 여당이 됨) 지도자들 (마이단 무대의 3인)과 경쟁을 하게 될 것임.
    ㅇ 3월1일에는 러시아의 소셜 네트워크 '브콘탁쩨'에
    러시아에서 각종 테러를 저지른 국제 테러리스트 도꾸 우마로프에게 
    러시아와의 투쟁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이는 러시아에서 새 정권에 대해 급격한 거부감과 반대여론을 형성하게 됨.
    - 위의 테러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도와 달라는 요청에 대해 
    러시아는 3월3일 형사소송을 제기하여 
    3월5일 궐석 기소되며 국제 수배되었음.
    ㅇ 3월13일에는 의회에서 6만명까지 구성할 수 있는 
    군경 통합기능 '국가 근위대' 설립이 통과되었고, 
    마이단 무장조직이 주요 구성원이 될 경우 
    국가 내 공식적인 치안과 군사기구에 대한 영향력을 공인 받는 셈이 됨.
    ㅇ 마이단 투쟁과정에서 접촉했던 기자에 의하면 
    야로슈의 견해는 '전투적 민족주의' '나치즘'으로 성격 지을 수 있으며, 
    '우익진영'의 이념은 파시즘과 거의 일치한다고도 평함.
    ㅇ 유럽연합 가입에 관한 입장은 
    유럽연합과 정치적 연합을 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회원국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입장으로, 
    이유는 브류셀의 관료집단들은 민족적 동일성과 전통적 가족을 
    모두 똑같게 만들어 버릴 것이기 때문이라 함.
    ㅇ 러시아에 대한 입장은 
    러시아를 원천적인 원수로 보며 완전히 없애고 
    그 영토에 민족국가 조직을 형성하는 것으로 하고 있음.

    EU협약 가입 중단으로 촉발된 시위가 발생하자 
    자신의 조직을 중심으로 세를 규합하여 '우파진영'을 결성한 뒤 
    시위대의 현장 조직과 물리력을 신속히 장악.
    'EU 협약 서명 촉구'를 주장하는 집회를 
    폭력 진압 책임자 처벌 – 장관 사퇴 – 총리 사퇴 – 내각 사퇴 
    – 정권 퇴진으로 상승시키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점거, 경찰과 내무군에 대한 공격, 
    지방 행정기관의 장악 등을 조직해 나가며 실질적 실세로 등장.
    마이단 무대 위의 야당 대표 3인이 이들을 통제할 수 없고 
    주도하는 대로 상황에 따라갈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나감.

    러시아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자체 무장을 강조하며 특히 젊은 참가자들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시위의 선봉에서 투쟁하도록 하는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불만과 분노를 
    극도로 단순화시킨 하나의 방향으로 집중시켜 나감.
    호전적이고 타민족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으로 
    쌍방에 많은 희생을 가져오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 
    3개월 간의 투쟁기간 및 신 정부 출범 이후에도 
    독자적 세력을 해산하지 않고 유지 과시하며, 
    '국가 근위대' 법 제정을 통해 경찰과 군대 역할을 함께 하는 
    국가의 공식조직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음. 
    경찰은 국내 치안, 군대는 외국과의 전투로 영역이 한정되지만 
    '국가 근위대'에는 이 경계가 없다고 볼 수 있음. 

    자신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획적인 부분적 도발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집단이라는 우려도 제기될 수 있음.

    문제는 이들의 민족주의는 
    우크라이나 민족 독립을 위해 
    1차 대전에서는 오스트리아 등과 
    2차대전에서는 독일의 나찌 정권과 협력했던 뿌리를 지니고 있고, 
    타 민족 특히 러시아인과 유태인에 대한 배타적 적개심이 크다는 이념적 위험성.

    ------------------------------------------
    <악쇼노프 세르게이 발레리예비치 (1972년 생)> 크림 자치공화국 총리
    ㅇ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났구나 하는 순간 
    극적으로 등장해 크림의 독립과 러시아 편입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고 거침없이 진행해 나가며 긴장이 증폭되는 상황 전개의 중심에 서 있음 .
    ㅇ 1993년 크림에서 군사정치 건축 고등 전문학교 졸업.
    ㅇ 졸업 후 사업가로 지내다가 2008년 크림 러시아 협회 참가.
    ㅇ 2010년 12월부터 크림공화국의 러시아 관련 단체가 통합한 
    전크림 사회정치운동 '러시아 통합' 대표로 크림의회에 진출. 
    ('러시아 통합'의 의석수는 총 100석 중 3석)
    ㅇ 자신이 대표로 있는 '러시아 통합'으로 크림 러시아단체들의 통합과 
    '크림 러시아협회' 수석 부대표로의 선출은 
    지역사회에 서로 다른 반향을 불러 일으킴. (당시 38세)
    - 2009년 당시 크림의회 부의장은 
    악쇼노프가 1900년대 범죄(밀수 등)조직에 참여했으며, 
    '러시아 통합'은 각종 주요 부동산들의 기습적 매입 등에 관여하고 있다고 
    인터넷의 내용을 인용해 공개적으로 발표함.
    - 악쇼노프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였고 
    1심에서 '피고는 도덕적 손상에 대한 보상으로 
    1그리브나(우크라이나 화폐단위)를 지급하고 
    특별 기자회견에서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발표'하도록 승소함.
    - 항소심에서는 
    '피고는 인터넷에서 내용을 인용하였으므로 
    피고가 사실여부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판결이 번복된 것에 대해, 
    악쇼노프는 누구나 '허위사실로 인신공격을 해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판례를 수립한 것이라고 반박함.
    ㅇ 2014.02.27. 신원미상의 무장세력이 
    크림 의회 건물을 점거하며 러시아 깃발을 게양하였고, 
    의원들은 통신수단을 압류 당한 뒤 회의를 진행하여 
    기존 총리를 해임하고 악쇼노프를 신임 크림자치공화국 총리로 선출함과 동시에 
    크림의 지위에 관한 주민투표 실시를 결정함.
    - 의장의 말에 따르면, 
    크림의회에서는 합법적 대통령으로 간주되고 있는 
    야누코비치가 전화를 통해 악쇼노프를 후보로 승인했다고 하며, 
    이 합의는 우크라이나 헌법의 자치공화국 총리 선임 관련 조항에 따른 것임.
    - 일부 언론은 투표 당시 표결을 위한 정원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함.
    - 03.01. 키예프의 대통령 권한대행은 
    악쇼노프의 총리 선출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불법이라고 명함.
    - 03.03. 러시아 대통령은 악쇼노프 신임 총리 선출은 합법적이라고 
    기자 간담회에서 표명.
    ㅇ 02.28. 크림 자치공화국 신정부 구성
    ㅇ 03.01. 크림의 모든 공권력을 자신에게 이관시키는 
    명령 공포와 함께, 러시아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
    ㅇ 03.02. 크림 해군 창설 선포
    ㅇ 03.04. 만약 해당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경우라면 
    크림 자치공화국을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선포.
    ㅇ 03.04. 크림 공화국 국방부 설립 필요성 선포.
    ㅇ 03.05. 키예프 법원은 악쇼노프 크림 총리와 크림의회 의장을 
    '헌법 제도의 폭력적 변경 또는 타도 기도 또는 국가 권력 탈취 혐의'로 수배.

    ㅇ 03.06. 의회는 주민투표를 3월16일로 앞 당겨 실시키로 함.
    (5월25일 -- 3월 30일 -- 3월 16일로 변경)
    세바스토폴 자치시 소비에트도 같은 날 주민투표 실시를 결정함.
    주민투표는 아래의 두 개항 중 하나에 기표하게 됨.
    투표용지는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크림타타르어로 인쇄됨.
    1) '크림이 러시아 연방주체로 재통합하는 것을 찬성하는가?'
    2) '크림공화국 1992년 헌법 효력 회복과 크림이 우크라이나의 일부임을 찬성하는가? 

    ㅇ 03.10. 크림의 공식 언어로 러시아어와 크림타타르어가 될 것임을 선포.
    ㅇ 03.11. 크림의 세바스토폴항에 있는 우크라이나 함대의 국유화 선포.
    ㅇ 03.11. 크림의회와 세바스토폴시 소비에트는 우크라이나로 부터의 
    독립과 러시아 연방 편입 선언서 채택.
    ㅇ 03.13. 크림 주위 흑해와 아조프해의 석유와 가스 산지와 
    우크라이나 국영 플래트폼 소유 및 보호조치.

    용의주도하게 단계적으로 크림의 지위를 강화시키며 
    분리독립과 러시아 편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당면한 문제들을 헤쳐나가기 바빠 
    미처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짧은 기간 동안 
    자위조직 결성, 의회 결정, 군경 조직원들의 전향 유도, 
    경찰 치안조직, 군대 창설, 루블화로의 전환, 
    지역 내 중앙 정부자산의 공화국 국유화를 통한 러시아 자산 편입, 
    인근 대륙붕의 석유와 가스에 대한 소유권, 
    주민투표 이후의 러시아 편입과 
    사법 및 금융시스템 통합 방안 등 주저함 없이 나가고 있다. 
    불과 두 주일 전만 해도 자치공화국 의회 앞에서 
    더 숫자가 많이 모인 크림타타르들과 마주하고 있었는데.... 

    아직은 다수의 민족들로 구성된 크림 지역에서 
    서로간의 충돌 없이 또한 
    주둔 러시아군을 점령군으로 주민들이 받아들이지 않도록 
    잘 조율해나가고 있는 듯하다. 
    서방 언론에서 크림 내부에서의 
    주민 간 또는 러시아군과 충돌 보도가 없는 걸 보면.... 
    조그만 충돌이라도 일어나면 이들은 대서특필 했을 테니까....

    -----------------------
    <야쩨뉵 우크라이나 총리의 처지>
    처음엔 호랑이인 줄 모르고 올라 탔는데 
    어쩌다 보니 타고 있던 호랑이가 달리게 되어 
    호랑이가 멈추지 않는 한 함께 달릴 수 밖에 없는 사람
    마이단 주역들 중 중앙은행장과 외무장관을 역임해 
    경제와 정치의 현실과 실무를 잘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미국과 유럽이 새 정권에 대한 지원과 개혁을 위한 관리와 개입 등 
    상의할 일이 산적한 상태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물.

    호랑이가 달리다 보니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달리고 있는 건데 
    마치 자신이 호랑이를 몰고 달리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일이 없기를....
    -------------------------------------------------------------------------------------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위 사람들에 대해 주인들인 국민들의 객관적 평가와 결과물 확인을 위해서는 
    다시 몇 년이 흘러야 할지 모른다.
    그럼 그 고통들은 누가 다 감당해야 하나....

    밥상머리 공부가 제대로 안되었던 분 덕에
    나라곳간 채우느라 
    애들 돌반지 다 내다 팔았던
    우리와 같은 애국심과 한번 견뎌보자는 오기가 그들에게도 있을까?
    물론 새로 들어선 정부가 마음에 들어 내다 팔긴 했지만....

    국가 금고가 비었다고 하소연하는 우크라이나 새 총리 말 듣다 보니
    15년 전 우리 신세가 생각난다.

    -페북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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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3/15 10:21:39  39.7.***.65  구봉산자락  38484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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