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에 개장 특가로 2만원에 구명조끼 포함 쿠폰이 나왔다길래 여친과 함께 가보았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목천IC에서 빠지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가다보면 보임)

새로 생긴곳이고 또 국내 최대 길이의 파도유수풀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길래 

규모가 어마어마 할지 알았지만 홍천 오션월드에 딱 절반 크기 수준이였다.

연인들이 놀기 보다는 가족단위의 특히 얘들이 놀기에 적합한 시설들이 많았고

물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어른들이 놀기에는 조금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아직 먹거리 가게의 입점이 다 되어 있지 않았고 

놀이기구를 타고 나서 튜브를 다시 갖다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오션월드는 리프트로 올림)

다른 놀이기구들은 다 그럭저럭이였지만 실내에 있는 화이트 슬라이드는 

극한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라 생각된다(개인적으로 최고였음)

여타 다른 워터파크들과 비교 해 볼때

오션월드 >>>케리비안베이>>>>테딘워터파크>>>>그외 듣보잡 이라고 보면 될듯 싶다.

딱히 추천하기도 그렇고 반대하기도 얘매한 곳이라 설명하고 마무리 짓고 싶다.

P.S 바로옆이 논밭이여서 그런지 벌레들이 많다.

죽은 말벌과 각종 벌레들과 함께하는 파도 유수풀은 비위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면 참기 힘들듯 싶다.(먹을 위험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