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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31219
    작성자 : 펠라군드
    추천 : 4/3
    조회수 : 756
    IP : 203.170.***.245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4/06/18 00:41:57
    http://todayhumor.com/?sisa_531219 모바일
    공산주의에 대한 레토릭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31191&s_no=531191&page=1">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31191&s_no=531191&page=1</a></div> <div><br></div> <div>이 글을 보고 씁니다.</div> <div><br></div> <div>1. 공산주의는 개인의 능력을 무시한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016352QqaEPte2jSkiWpJ6zVdOkf7OL5mk2jV.jpg" width="800" height="487" alt="임시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굉장히 대표적이고 범용성 있는 수사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공산주의의 마두 마르크스가 직접 쓴 경체-철학 수고를 봅시다.</div> <div><br></div> <div><br></div> <div>'노동자가 당하는 또 다른 손해란 이런 것이다. 여러가지 종류의 노동자들이 받는 노동가격은 자본이 근거하고 있는 여러 부문들의 이익보다 더 다양하다. 개인활동의 자연적, 정신적, 사회적 상이성은 노동을 통해 드러나며, 또한 서로 다른 대가를 받게 한다. 이에 반해 죽은 자본은 항상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개개인의 현실적 활동과 전혀 무관하다'                                           - 마르크스, 경제 철학 첫번째 수고</div> <div><br></div> <div>즉, 마르크스에 따르면 정말로 개인의 특이성을 무시하고 있는 건 바로 자본주의입니다.</div> <div><br></div> <div>마르크스가 진짜 주장한 건 능력에 따른 노동과 필요에 따른 분배이지 동일임금을 주장한 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또한 이것에 대한 전제로써</div> <div><br></div> <div>'공산주의 사회의 더 높은 단계가 되면, 즉 개인이 노예처럼 분업에 예속되는 상태가 사라지고 이와 함께 정신노동과 육체노동 사이의 대립도 사라지고 나면, 노동이 생활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삶의 1차적인 욕구가 되고 나면, 개인들의 전면적 발전과 더불어 생산력도 성장하여 집단적인 부의 모든 원천이 흘러넘치고 나면...(후략)'                                                -마르크스, 고타 강령 비판</div> <div><br></div> <div>를 제시했습니다. 마르크스가 예상한 공산주의는 자본주의가 극단적으로 치달았을 때 그로부터 생겨나는 공산주의이지 소련이나 중국처럼</div> <div><br></div> <div>사회 기반산업을 농업에 의존하고, 왕정폐지나 독립과정에서 게릴라전법이나 열심히 판 군사지도자가 지도하는 공산주의가 아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전 문제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한편, 당시 프루동이라고 임금평준화를 주장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마르크스는 거기에 대해 이런 비판을 합니다.</div> <div><br></div> <div>'프루동이 주장한 바 있는 임금의 균등화는 오직 오늘날 노동자가 노동과 맺고 있는 관계를 모든 사람이 노동과 맺게 되는 관계로 전환시킬 뿐이다.'</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마르크스, 경제 철학 수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면 노동자와 노동이 맺고 있는 관계란?</div> <div><br></div> <div>'노동은 노동자에 대해 대해 외면적인 것으로 존재한다...(중략)....따라서 노동자는 노동 바깥에 있을 때 비로소 안도감을 느끼며 노동을 할 때에는 탈아감을 느낀다....(중략)....따라서 그의 노동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강제된 것, 즉 강제노동이다. 따라서 노동은 욕망의 충족이 아니라, 노동 이외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div> <div><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마르크스, 경제 철학 수고</div> <div><br></div> <div>이거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 상황 아닙니까?</div> <div><br></div> <div>결국 마르크스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자본주의로 인해 노동이 단지 노동자의 생존수단 이상이 되지 못함으로써 노동자의 인간성이 박탈된다는 것이고,</div> <div>그 원인은 임금의 고하가 아니라 생산물이 노동자에게 속하지 않는 생산양식 자체에 있다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2. 프롤레타리아 독재란?</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017546llIkzFzZxpuJln.png" width="800" height="181" alt="임시2.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스탈린이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가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표 또한 아닙니다. 거기다가 독재국가를 의미하는 말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자본주의 사회와 공산주의 사회 사이에는 전자로부터 후자로 가는 혁명적 변혁의 시기가 놓여있다. 이에 상응하여 또한 정치적 과도기가 있는데, 그때의 국가는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적 독재 이외에 다른 것일 수가 없다'<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마르크스, 고타 강령 비판</div> <div><br></div> <div>'공산주의는 정치적 본성상 민주주의적이거나 비정치적이다'<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마르크스, 경제 철학 수고</div> <div><br></div> <div>마르크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프롤레타리아트 계급 내에 민주주의적인 본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므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div> <div><br></div> <div>전제적 독재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소련이나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어땠습니까? 기본적으로 그들의 정체 구성에는 혁명가가 있되</div> <div><br></div> <div>프롤레타리아가 빠져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소위 혁명 계급들이 가진 언제 미국에게 우리가 쓸려갈지 모른다는 공포는 그들의 혁명을 중간과정인 프롤레타리아 독재에도 이르지</div> <div><br></div> <div>못하게 했던 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쨌든, 세간에 도는 소위 공산주의 비판이라는 건 여성주의나 여타 진보적인 사유 일반에 대해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데,</div> <div><br></div> <div>체제에 의해 산출된 특수한 몇몇 수사법들이 있고 그것들은 근대국가의 지배도구인 학교, 군대, 감옥 등을 통해 재생산됩니다.</div> <div><br></div> <div>결과적으로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사람은 공산주의가 아닌 국가체제가 만들어낸 대상과 싸우게 되는 것이죠.</div> <div><br></div> <div>애초에 공산주의는 마르크스가 애덤 스미스, 슐츠, 리카도 등의 자유주의자들의 논리를 이용해서 설계한 겁니다.</div> <div><br></div> <div>공산주의도 애덤 스미스로부터 시작된 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보이지 않는 손만큼이나 공산주의를 이해하고 있다면,</div> <div><br></div> <div>최소한 저런 조야한 비판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div>
    펠라군드의 꼬릿말입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011/1289811364131_5.jpg" alt="1289811364131_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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