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근로계약서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명시하는 근로계약에서 가장 기초적인 자료이고,<br>근로계약서가 있으면 노동자가 나중에 사용자와 분쟁이 생겼을 경우<br>쉽게 근로자성과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기<br>때문에 근로계약 시 근로계약서를 교부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br>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시 근로기준법 17조 위반으로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br>처하게 되나, 실제로 노동자는 근로계약서를 달라고 하면 불이익이 있을까봐<br>근로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해도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분쟁이 생기면 그제서야<br>증거들을 힘들게 모아야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br><br>여기 근로계약서를 사용자와의 충돌 없이 쉽게 교부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br><br>최근 은행에서는 급여통장을 개설하면 수수료, 예금이자에서 혜택을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br>급여통장을 개설하려면 근로계약서를 요구한다고 합니다.<br>만약 자신이 근로계약서를 교부받지 못했고 사장이 겉모습만 딱 봐도 악덕의 기운이 솔솔 느껴진다면<br>급여통장을 핑계삼아 근로계약서를 교부받으시면 되겠습니다.<br>퇴사하실때 근로계약서 못받은 동료가 있으시다면 직장동료와 앞으로<br>여기서 일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 신고날려 주시는건 매너겠죠?<br><br>자세한 내용은 밑의 노동당 온라인노동상담소 게시물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