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질문하고난뒤... 부랴부랴 조언을 얻어서 구매를 했드랬죠....

퀵서비스까지 이용하면서 회사 수령하고  기쁨마음으로 집까지 한걸은에 달려왔습니다...

'오오 이번 주말은 불태워주지!!'

그 빠알간 껍데기를 한 꺼플... 말랑말랑한 스폰지를 한 꺼플...

글고 반투명한 그 비닐을 한 꺼플 조심스럽게 벗기고는 실실거리며 좋아하는 저를 보고있었습니다.

본체를 잡아 뉘여 원래 끼워져 있었던 5770을 걷어내 주고 

퀵이라는 거금을 쓰며 받은 7850을 장착!! 오오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원을 켰습니다

오.. 오...오오...오오오...

조.좋아 ...

10초만에 다달은 윈도우7은 갖 삽입한 드라이버 시디를 자동실행 하기 시작했습니다.

' 어..어서 난 베틀필드3을 풀옵으로 해보고 싶었어!! 어서 달려 이 망할 막대기야'

막대기에 응원을하는 병신같은 짓을 하면서 설레고 또 설렜습니다.

잠시후 힘겹게 커져가던 막대기는 절정에 다다른듯 완료라는 말을 남긴체 설치가 종료 되고..

혹시 모르니 재부팅을 했습니다..

' 즐겨 주지.. 밤새 놔주지 않겠어 '

이런 마음가짐으로 부팅을 기다리는데...

제품 설명대로 팬 소음이 하나도 없더랬죠...

' 역시 쿨러는 좔뫄니야! ' 이러면서 시운전을 시작하려는 찰나!

열심히 회오리 댄스를 추면서 돌아가야할 좔마니표 쿨러가 돌아가지 않고있는 겁니다..

' !? '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 예전 제품들은 밥을 주면 쿨러도 잘 돌아 갔었는데.. 요즘 제품들은 절전형이라 그런지 안쓸땐 안돌아 가나보넹.. 오오! '

감탄을 하면서 까칠하다는 그 프로그램을 열어 오빠달려를 실행하였습니다....

' 팬속수동조절 '

제품 페이지를 너무 뚫어지게 본지라... 꼭 100%로 수동으로 작동하시라던 그 제조사의 말을 명심하면서 기대를하며 적용을 클릭했더랬죠...

근데....

응?왜 안돔???왜이럼??? 내 손이 이상햇던건가? 뭐지? 어디가 잘못됬나??

이러면서 손가락으로 톡톡 쳐봣으나 무반응...  

' 아 나 이 망할... '

혹시 보드가 문제생긴건가 하며 기존 글픽카드를 꼽아서 테스팅...

정상.. 정상.... 열대아를 날려줄 바람이 쌩쌩...

오늘산 그래픽 카드는 침묵....

아..... 판매자님.... 테스트 하신다메요.....

시바방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월욜날.... 제조사 들고갈꺼임...

유_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