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맨날 애 돌본다고 날카로워져서 그런지</p> <p>쪼끄만한 일로 계속 요즘 싸웁니다</p> <p>나도 직장에서도 힘든데 예민해 있는 아내보니깐</p> <p>힘이 너무 빠지더라구요...</p> <p> <br></p> <p>결혼전에는 꽤 알콩달콩 잘 지냈는데</p> <p>그때 어땠는지 궁금해져서</p> <p>예전 우리 연애할때 한 10년 됐나? 아내 사진보는데</p> <p>행복한 모습이 진짜 애기긴 하더라구요</p> <p> <br></p> <p>눈가에 지금 주름이 하나 둘씩 늘어나는거 보니까 </p> <p>그것도 나때문인가 싶기도하고 눈밑전용 마사지기 선물해주면서 </p> <p>요즘 미안해~ 하니깐</p> <p> <br></p> <p>와이프가 그동안 서러운게 많았는지 고맙다며 펑펑울더라고요</p> <p>많이 참고있었겟죠?</p> <p>안아주는데 눈물 참느라 고생쫌 했습니다 ㅎㅎ</p> <p> <br></p> <p>사이 안좋다고 생각 들때는 예전에 지냈던 과거 생각해보면</p> <p>너무 안타깝고 미안하고 그런거 같아요</p> <p> <br></p> <p>힘든 시기일수록 마음닿는 선물하나 하면서</p> <p>서로 마음 풀어 보는것도 좋은생각인듯 합니다</p> <p> <br></p> <p>육아 정말 쉽지 않은것같아요 ㅋㅋㅋ</p> <p>요번 주말에는 그래서 와이프 대신 혼자 애 돌보려고 합니다 </p> <p>와이프 놀러좀 다녀오라고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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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04/13 12:35:02 182.31.***.146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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