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봉준호 감독을 믿고 본다고 하지만 궁금했습니다 <div><br></div> <div>첫 헐리우드 진출작이라고 하지만</div> <div>설국열차는 외국에서 외국인이 주가 되었다면</div> <div>이번에는 한국적인 요소가 외국인과 한국의 조화를 영화에 담아야 하는데</div> <div>어떻게 풀어갈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사실 걱정도 많이 했었고요(믿었다 실망할까봐..)</div> <div><br></div> <div>일단 보고나니 걱정할게 없었다는게 ㅎㅎㅎㅎㅎㅎㅎ<br>일단 영화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매우 떨어지기에 자세히 분석하거나 <span style="font-size:9pt;">미학적으로 이야기를 하긴 어렵겟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미란도의 변화가 가장 쉽게 봤던거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언니처럼 되지 않겟다고 했지만 나중에 언니와 같아집니다<br>그래서 대사가 "기자회견때 동생인척 하면 되겠지"라고 한거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리고 제이 즉 ALF는 되게 딜레마가 있는 집단으로 보여요</div> <div>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필요하지만 또 윤리적으론 아니기에 포기하려 해보고<br>평화를 원한다면서 위협하고 위협하지만 잔혹하진 않고 진실되어야 한다지만 거짓말을 하고</div> <div>사실 바보같은 단체처럼 보이지만 가장 욕을 먹는 집단들을 비판하는게 아닌지 생각했어요<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너무 나간거 같기도 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생각을 정리하다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투쟁과 권력의 도구로 쓰이는것이라 생각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저 다시 시골에 가서 둘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건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옥자가 </span><span style="font-size:9pt;">강간되는 부분에서 이럴줄 알았잖아 하는부분과 ALF가 거짓말은 하는부분</span></div> <div>암컷이란걸 굳이 알리기도 했고 산속에서 순박하게 살던 두 객체가</div> <div>이리저리 끌려다니는것... 짧게 생각하면 투쟁과 권력의 틈바구니에 등이 터치는 사람들이 생각났고</div> <div>생각나는건 특히 극단적인 패미니즘 집단이었던거 같네요...</div> <div><br></div> <div>잠와서 여기까지만 쓸게요 졸려서 그런가 생각했던게 글로 잘 정리가 잘 안되는거 같네요</div> <div><br></div> <div>그래도 진짜 재미있어요 재미가 없다면 리얼 보고와서 보세요 갓명작입니다</div> <div>그리고 돼지고기 못먹겠어요... 내일 부대찌개 하려고 재료 다 사놨는데 으어어어엉유ㅠㅠ</div> <div>뒷다리살... 햄. 소세지..... 망해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오늘 보는게 아니었는데 ㅠㅠㅠ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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