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상디자인과 학생이라
방송과 cg를 배우는중 친구의 전화가 왔습니다
공주에서 영상배우는 친구의 전화는
30만원으로 영상 편집되는 노트북을 구하고 있다
전 이건 뭔 멍멍이가 외치는 소린지 어이가 없어서
1080p로 촬영하는 인간이 노투북 30만원으로
컷편집도 어림없다 전화 끊으려하니
그럼 데탑은 안되는거냐란 말에
급하면 i5최상급에 램8 달아서 쓰면 50만원
이하일꺼다 이정도면 편집 무난할거라
나중에 돈에 여유가 더 생기면 gtx580장착하라고
말했더니 납득과 함께 이차 전화 그리고 발암...
글픽은 암당이 가성비 좋다던데 290어떠냐?
친구니미아... 우리 작업할때 쿠다써요
쿠다가 뭐에요 그래픽으로 영상작업하는거
그래픽카드로 영상작업하면 cpu는 낮은거 써도 되는거 아냐??
아니 cpu가 좋아야 글픽 성능을 뽑아줘요
암당은 왜 쿠다가 없음 그럼 게임은 어찌함?
하아... 지금 대전 내려가는게 몽둥이 찜질용 빠다와
강의비용인 치킨을 준비하란 말과 전화 종료 ㅋㅋ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게..
작업하는사람들이면 보통 자기가 뭘 쓰는지 알아야하는데 대부분 모르는게 함정
교수님과 현업중인 선배들도 pc세팅 못해서 전화
매번 워크스테이션 완성을 구매하시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