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소설,뮤지컬같은것에서 보여주는 명성황후는 지극히

왜곡돼고 미화되어있다.

그것들은 단순히 상업적인 창조물이다.

명성황후는 대원군을 몰아내고 차지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을 끌어들이고,청,러시아에게 달라붙었다.

국가와 백성들을 구하려든다면 당연히 칼을 들고 나가 싸우는것이 마땅하다.

그녀는 지방 관리들에게 뇌물을 받는것을 즐겼고 굉장히 사치스러웠다.

그당시 조선 말기 백성들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다.

참다못한 농민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명성황후는 자신의 백성들을 죽이기 위해 청군을 끌어들였다.

그 결과 청일 전쟁이 일어났고 일본의 조선 침략에 날개를 달아준 꼴이 됐다.

그녀가 러시아에게 돌아서자 일본인에게 살해됐다.

어차피 백성들의 손에 죽었어야 될 옹졸한 인물이기에 아까운 죽음이 아니다.

3.1운동때 조선에 있었던 한 미국인 기자들이 한 조선인을 인터뷰한 기사가

흥미롭다.

'죽은 임금와 민씨를 위해 흘려줄 눈물따위는 없다.'

역사 이제 제대로 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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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 접했던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견해이기에 무척 흥미롭습니다.

설 끝나고 다시 한번 명성황후에 대해서 서적을 찾아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