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뚜렷한 소신이 없고 자기 진영 사람이 하면 무조건 편들어주고 상대 진영 사람이 하면 무조건 반대부터 한다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지만 좌파들은 그 성향이 더욱 뚜렷하다. 그건 특정 진영에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때를 보면 알 수 있다.

흔히 극우파들이 많다고 하는 경상도 지역의 경우에는 박근혜 사태가 있었을때 투표율에서 진보,보수가 5:5까지 갈리는 현상이 보였다. 이는 제법 객관적인 사고를 한다는 반증이다. 반면 현 정부 들어 조국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터지며 심지어 민주당의 대권후보인 이재명조차 비판하는 부동산 정책의 현실을 맛보고도 여전히 극좌파들이 많다고 하는 전라도 지역은 90프로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분명히 이상한 현상이다.

이와 비슷한 사고방식을 보이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예가 아직까지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70대 이상의 노인 연령층인데 그들은 사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자라난 환경에서 나이까지 들면서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라도의 90프로의 인구가 그 정도로 교육을 못받은 세대도 아니고 70대 이상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낮은 교육수준과 70대 이상에서 나오는 판단력 등이 보이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