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저랑 저희 와이프 직업과 지역에 걸맞지 않게 둘다 약간 강한 진보라서 이제껏 문제인후보님을 지지해왔습니다.

깨끗히 승복합니다.

그리고 박근혜 당선자님께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이나라 잘이끌어 나가주시길 하염없이 빕니다.

낮은곳을 먼저 살피시고 이나라 국민들 모두가 같이 살수있는 그런나라

부정부패 없고 가진자뿐 아니라 가지지 못한자들도 행복할수 잇는나라 만들어 주시길 한없이 빕니다.

그리고 졌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좌절하지맙시다.

이번선거로 아니 이번선거 전부터 희망을 봤습니다.

승패를 떠나 희망을 봤습니다.

안철수라는 희망도 봤고

문제인이라는 희망도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지금 이세상보다 앞으로 우리 자식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보다 더 공평하고 더 정의로우며

지역주의가 없으며 더욱더 보편적 가치가 인정받는 그런 세상이 될꺼란 확신도 생겼습니다.

기성세대와 다른생각..

바른생각을 가진 많은분들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졌다고 특정지역 특정연령을 욕하고 그러지 맙시다.

그럼 쳇바퀴처럼 반복될 뿐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시간이 다가오지 않습니까..

저희가 바꾸지 못했던 많은것들을 여러분들이 이제 바꿔 주시면 됩니다.

호남에서 보수의원이 나오고 대구에서 진보 의원이 나오고

지역주의가 아니라 공약주의 인물주의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눈치를 보게되는 그런세상 이제곳 올껍니다.

희망을 가집시다.

그리고 깨끗이 승복하고 우리의 삶으로 돌아 갑시다.

박근혜 당선자님 당선자님이 하신 그공약들 잘 지키시고

낮은곳부터 살피실수 있는 그런 따뜻한 대통령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