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를 답정너라고 한다. 답정너는 짜증나는경우가 많으며 상대방이 윗사람인경우 더욱 난감해진다.. 이런 답정너들중에 서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굴복 요구형 상대방에게 자신의 패배를 강요하는 유형 인간관계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흔한 답정너의 유형이죠. 상대방이 자신을 만족하게 할만한 대답을 하게 만들고 말꼬리를 물고 늘어져 사람의 진을 빼놓습니다. 빨리 상대방이 원하는 답을 찾아내 상대방은 만족시켜야 합니다. 주로 군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2.거짓으로 자신을 낮게 평가하는 유형 자신의 능력이 낮다고 필요 이상으로 발언하는 유형입니다. 쉽게 말해 가짜 겸손으로 잘난 척 하는 경우죠 주로 여성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겸손을 위장한 타입이라 사람들은 답정너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3.'나는 모른다'형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많이 고발당한(?) 유형입니다. '누군가 나를 좋게 평가하는데 나는 잘 모르곘다'라는 타입입니다.. 예를 들어 "나 오늘 짜증 나는 말 들었어, 아는 오빠들이 나보고 수지 닮았대, 나는 수지 별론데"라는 식으로 시작하는데 이런 답정너들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대세인 연예인과 자신이 닳았다는 망언을 합니다.
이렇게 쉽지않은 그들을 상대하려면 현명한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답정너 퇴치법
1.회피하라 한마디로 못 들은 척 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지인이기 때문에 그대로 무시하는건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밥 먹으러 가자'며 화제를 돌리거나 메세지 상에서 인터넷이 끊겼다고 직접 써서 회피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2.빠르게 수긍하라 이런저런 말하는 것도 싫고 시달리는 것도 싫다면 빠르게 원하는 답을 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상황은 빨리 종료되겠지만 답정너는 좋다고 계속 이야기를 꺼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방법입니다.
3. 어정쩡하게 답하라 애매한 대답으로 상황에 '물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거 별로 안 좋지" 라며 올린 글에 "그 정도면 평범하네. 괜찮다" 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안 좋다고 부정적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니어서 상대방도 부정적으로 반응하기가 어렵고 또한 답정너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