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입에 원을 일으킴[發口願]



 또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은 널리 시방 사생육도(四生六道)의 모든 중생과 더불어 지금부터 사바세계를 떠나 왕생에 이르기까지 입으로는 항상 삼보를 헐뜯지 아니하고 경(經)을 널리 유통시키는 사람을 그 허물을 말해서 훼방하지 않으며, 선(善)을 행해도 즐거운 과보[樂報]를 받을 수 없고 악(惡)을 행해도 고통의 과위[苦果]를 받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고 사람이 죽으며 단멸하여서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으며, 이익없이 다른 사람에게 손해끼치는 일을 말하지 않고 외도(外道)가 지은 경서(經書)를 말하지 않으며 사람에게 10악업(惡業)을 짓도록 가르치지 않고 사람에게 5역업(逆業)을 짓도록 가르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그릇됨을 들어내 말하지 않고 세속의 놀이와 웃기는 일들을 말하지 않으며, 항상 선(善)한 말을 하여 다른 사람이 죄를 짓도록 권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복 짓기를 끊이지 않고 하기를 원하며, 입으로 항상 아미타부처님과 관음ㆍ세지와 청정대해중을 염(念)하기를 원하고 항상 사람들에게 아미타부처님의 불상을 세워서 온갖 공양을 드리라고 가르치며,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하되 마치 머리에 타는 불을 끄듯이 하라고 가르치기를 원하고 입으로 항상 모든 중생이 정토에 태어나기를 구할 것을 가르쳐서 무애지(無碍智)로 불법을 연설하여 모든 변재(辯才) 갖추기를 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고통받지 않고 평온하시기를 아미타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