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튀김을 한 번 할 때는 몇 날 며칠 튀김 먹을 각오를 하고 시작합니다.</span>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지난 번 막창 튀김할 때도 그랬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튀김할 때 식용유 400ml는 쓰게 되는데 코스트코에서 1L에 개당 2,300원 정도에 파는 해바라기유 사서 쓰니</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사실 튀김할 때 식용유 한 번 튀기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수준이긴 합니다.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한번 튀길 때 기름 1천원 정도 쓴다고 보면 되겠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근데 저는 그것도 조금 아까워서 막창튀김 하고 남은 기름을 체에 한 번 거르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이번에 또 튀겼습니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두 번까지만 튀기고 그냥 버렸어요.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체에 거른다고 해도 안에 남아서 타버리는 반죽도 있고 가격도 얼마 안 하는 거란 생각이 들어서~</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저녁에 요리를 할 때 노래를 켜 놓고 요리를 합니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요즘은 날도 참 좋아서 노래 들으며 무언가를 만들어 갈 때 기분마저 좋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아무렇게나 틀어 놓은 유튜브 재생 목록에서 무한도전 '그래 우리 함께'라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무한도전 열혈 시청자였기에 익숙하게 들었던 노래였는데</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그날은 귓가에서만 맴돌던 노래 가사가 마음 속까지 파고드는 것이 아니겠슴미까. ㅠㅠ</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오지고 지리게 오글거리고 재수없지만 그럴 때 있잖아요 ㅡ,.ㅡ;;ㅋㅋ</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재료 다듬으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재료 다듬는 소리마저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들어서</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잠시 멈춰서서 가만히 노래 들었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눈물 날 뻔...ㅠㅠ 오래 살아온 것 같지도 않은데 참 세상 살이 쉽지 않다 느끼는지</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이젠 별 일 아닌 것에도 눈물이 핑 도네요 ㅋㅋㅋㅋ;;;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bXUZUw9_rU" frameborder="0"></iframe><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i>혼자 걷는 이 길이 막막하겠지만, 느리게 걷는 거야 천천히 도착해도 돼</i></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i>술 한 잔, 하자는 친구의 말도 의미 없는 인사처럼 슬프게 들릴 때 날 찾아와~</i></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i>...</i></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i>이게 전부는 아닐꺼야, 웃는 날 꼭 올 거야~</i></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i><br class="ch_bogus_spacer"></i></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가사가 귀에 쏙쏙 꽂히는 날입니다. 특히나 눈물이 날 뻔 한 부분...작사가들 갬성 정말 부럽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오늘도 제 감정에 제가 취해버려서 주저리 주저리 ;; 공감 안 되는 부분은 죄송합니다. ㅎㅎ;;</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어쨌든 지난 주말 저녁에 먹은 텐동 (일본식 튀김 덮밥) 입니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오랜만에 혼밥 아닌 형이랑 같이 밥을 먹게 됐네요~!</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형이 족발 먹자고 족발 시킨다기에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텐동 만들어 줄테니 족발 먹고 싶으면 가장 작은 걸로 사라고 했습니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그래서 완성된 일명 황제의 밥상? ㅋㅋ 텐동에 족발까지~ 크~~</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튀김 우동에 넣어 먹으려고 사 놨던 왕새우튀김이 비주얼 열일 해 주었습니다~ 굿굿~!</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 헐~기름진 텐동, 살 찔 거 같은대요~ 괜찮아요. 텐동은 살 안 쪄요~ 살은 내가 쪄요! ></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br class="ch_bogus_spacer"></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 ┣ 재료 ┫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 기본재료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고슬고슬한 밥</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쯔유 (없으면 시판용 국시장국이나 가쓰오부시장국 활용)</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 튀김옷 재료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튀김가루 7큰술, 물 180ml(종이컵 1컵), 전분가루 1큰술</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달걀 1개, 얼음 조금</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 튀김 재료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시판용 튀김 통새우 2마리, 감자 1개, 고구마 1개, 느타리버섯 100g, 당근 약간</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게맛살 2개, 청양고추(꽈리고추) 4개, 김 4장</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튀김을 집에서 하게 된다면 바삭해야합니다. 바삭한 튀김옷 만드는 방법!</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바삭한 튀김옷 만드는 방법</b></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1. 탄성이 좋은 글루텐이 형성되는 것은 바삭한 식감과는 거리가 먼 사항이다.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2. 밀가루는 물과 만나서 밀가루 안의 단백질이 글루텐을 형성하게 된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3. 때문에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글루텐 형성 단백질 함량이 적은 밀가루를 사용하는 방법과 (박력분 또는 중력분)</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4. 밀가루의 양을 줄이고 대신 전분을 일정부분 섞어 반죽하는 방법</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5. 밀가루와 물의 화학적 반응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결합 빈도를 줄이는 방법 (대충 반죽 젓기)</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6. 물 대신 수분 함량이 낮은 도수가 높은 알콜을 사용하는 방법 (보드카 등 활용)</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7. 글루텐 형성을 둔화시키기 위해 얼음을 넣어주어 반죽을 저어주는 방법</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8. 탄산처럼 반죽에 빈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맥주나 탄산수로 반죽하는 방법</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제가 요리 전공하고 뭐 그런 건 아니고, </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이미 만들어진 레시피에서 특이한 방법들이 있다고하면 마냥 따라하지 않고 왜 그런지 찾아봅니다.</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br class="ch_bogus_spacer"></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과학적으로 설득되거나 하는 방법들을 제가 다시 알려드리는 거라서 저는 전문적이지 않고 그냥 다시 전달해주는 역할만~~</p> <p style="margin: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gulim;">(누가 요리 전공했냐고 물어보셔서;;;)</p>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3464ffe9ca4a84761bc21a58eb2406edf__mn783311__w1600__h778__f218523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6194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852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감자, 고구마 등은 찬물에 조금 불려서 전분기를 빼주고, 당근 등 두께감이 있는 재료들과 함께 1분 정도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div> <div>튀길 때 겉에만 타고 안에 안 익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삶아줘요. 물기 제거는 확실히 해야 기름이 안 튑니다. 조심조심</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48ea2c01273b34fa1b50b6fc9fa663017__mn783311__w1600__h778__f27484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625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484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그리고 나머지 튀김에 사용할 재료도 미리 준비합니다. 왕새우튀김은 식자재마트에서 정말 기대를 품고 사온 놈~</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4a13b6ff113ea4863b04f8d5cd6e684fb__mn783311__w1600__h777__f135052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6394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5052"></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언급한 튀김옷 재료대로 잘 배합을 해 줍니다. 얼음을 넣어 같이 저어줬네요. 얼음이 녹으면서 반죽이 묽어지니 중간 중간 튀김가루 보충해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5c94b11b11ce245f5a6e7bacd773a93fe__mn783311__w1600__h777__f21028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644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028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먼저 재료에 튀김가루를 묻히고 그 다음 튀김가루를 묻힌 후 190도로 올려 놓은 튀김 기름에 퐁당~! 합니다~!</div> <div>튀김 과정은 2번 반복합니다. 튀김 과정에서 수분을 날려주어 바삭하게 해 줘야하는데 재료가 들어가며 온도가 낮아져서</div> <div>목표 온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2번 튀기면서 수분을 모두 날려주는 걸로~!</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666fbf381350347148686a43ed0729198__mn783311__w484__h272__f2867548__Ym201904__ANIGIF.gif" width="484" height="272" alt="20190331_165026.mp4_20190401_143624.gif" style="border:none;" filesize="286754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재료들이 서로 들러 붙지 않게 조금 저어 줄게요~뽀글뽀글 기포가 형성되는 것이 재료에 포함된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끌고 기름막을 형성해 끌고 올라오기 때문입니다.</div> <div>이 튀김기는 아버지가 저희 집에 들르셨다가 재활용장에서 담배 한 대 태우시면서 주워오신 겁니다. 비닐도 안 벗긴 완전 새 걸 버려놨더라구요.</div> <div>써 보니 버린 이유 알겠다는...집에서 튀김 잘 해 먹지 않을 뿐더러~안에 솥이 분리도 안 되서 그냥 전 망가질 각오하고 기계 전체를 물로 싹 적셔버립니다. -_-;;</div> <div>식기세척기도 옆집 이사갈 때 얻어오고, 튀김기도 주워오고 ㅋㅋ 많이도 얻어 쓰네요 ㅎㅎ</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7202f09bb6ab94302bf9e6f791ac438c4__mn783311__w1600__h777__f30142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160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0142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두 번째 튀길 때 텐카츠를 만들어 줍니다. 우동에 넣어 먹는 그 튀김 부스러기 같은 거요. 튀김 겉면에 텐카츠 붙여줘서 바삭함을 끌어 올립니다.</div> <div>거품기나 젓가락으로 반죽물을 많이 묻혀서 탈탈 털어주면 되는데</div> <div>가장 좋은 방법은 손끝에 묻히고 털어주는 겁니다. 근데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조심조심</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8f212d470356b47b4a2f4874facc4a3eb__mn783311__w1600__h777__f39446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315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9446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김은 일단 한 번 튀기고 딱딱해지면 반죽 묻히고 텐카츠 뿌려주세요~</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099421c128d6cc24964ad1a5e6822eab262__mn783311__w1440__h1105__f410214__Ym201904.jpg" width="800" height="614" alt="20190331_17393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1021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텐동과 족발의 환상 컬래버래이션 황제 밥상 완성~! 짜잔~!</div> <div>벚꽃은 벚꽃 구경갔다가 바닥에 떨어진 거 주워왔습니다. ;; </div> <div>연인들이 귀에 꽂고 사진찍으며 놀다가 버리고 간 듯..</div> <div>그걸 예쁘다고 저는 주워오고..;;</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01e1b08798b7b2484185c0d768429fdcc6__mn783311__w1600__h778__f251954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400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5195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텐동 맛집 가면 항상 접시 뒤에 받혀 주길래 ㅋㅋㅋㅋ 따라 해 봤습니다. 접시는 옆에 놓고 밥 위에 덮힌 튀김들 옮겨 놓고 먹으면 됩니당~!</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01061b7128eb4848bba2a4a1250563c802__mn783311__w1600__h778__f347357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401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4735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텐동 따봉~! 밥에는 쯔유나 없으면 국시장국, 가쓰오부시장국 등의 간장으로 살짝 뿌려주어 조미해줍니다. 튀김에도 뿌려야하는데 깜빡함~</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02d269eece90a64cc3ad80818f2ed0608f__mn783311__w1600__h778__f153428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403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5342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정말 기대 많았던 왕새우튀김~! 한 입 앙~~~~</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039680b52134e444dc9f95a5d94fe96f4a__mn783311__w1600__h778__f128274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40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827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먹었더니 이건 뭐, 여윽시 튀김옷이 80% 이상이네요. -_-;; 그냥 비주얼만 담당하는 걸로~~</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195325e047afdb491a8b723927ad458ea9__mn783311__w1600__h778__f13191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41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191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족발에 있던 고추냉이와 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니 맛나네요~</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1913f781c14eb6437d8d9a7d83a693199f__mn783311__w1600__h778__f173964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581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396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족발도 한 개 먹어보고~</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20ef414a955eec4b36a795dab6ab55fa24__mn783311__w1600__h778__f176865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583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686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느타리버섯 튀김에 김치 싸 먹어도 보고요~ 김치 완전 달아요. 설탕절임인 줄~</div> <div><br></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4254121007e11079037428e803188ee33446f01__mn783311__w1600__h778__f145164__Ym201904.jpg" width="800" height="389" alt="20190331_1759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516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밥과 무말랭이~ 요것도 맛있었기에 그냥~</div> <div><br></div> <div>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요!^^</div></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