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굴림', Gulim;">남자친구 사귄지 100일 됐는데 평소에 내가 무슨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고 그냥 되게 강아지 같은 사람이라서 내가 아무리 성격이 이상해서 선 넘는 몰카, 장난해도 다 참아주고 잘 만나고 있었는데 (나도 이거 잘못된거 아는데 병이라서 ㄹㅇ 처음 만나기 전에 고백 두번 거절했어 나랑 연애하면 어떻게 되는지 다 설명해줬는데 자기가 괜찮다고 사귀자고 해서 세번째 고백에 사귐)</span> </p> <p> <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굴림', Gulim;"> </span> </p> <p> <span style="color:#404040;font-family:'굴림', Gulim;">어쨌든 그래서 오늘 100일이었는데 내가 100일 몰카로 헤어지자고 하고 반응 보려고 했어 그래서 '우리 헤어지자' 했더니 갑자기 엄청 크게 소리 지르는 거야 무서운 얼굴 하면서 미쳤냐고 지금 무슨 말 한건데 나 진짜 화났다고 장난이지? 또 지금 장난하는거지 이러면서 엄청 무서운 얼굴로 소리지르면서 말하는데 평소 같으면 여기서 내가 응~ 몰카야~ ㅎㅎ 이러고 아 ~진짜 뭐야~~ ㅋㅋ 이러면서 넘어가는데 이번에는 장난이야~ 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오히려 더 안좋아질 것 같은거야. 남친 이렇게 화난 모습 처음이고. 그래서 나 진짜 깜짝 놀라서 이거 몰카라고 말도 못하고 덜덜 떨었는데 갑자기 아까 먹은게 막 올라올 것 같은거임 너무 놀라서 막 두려운 마음까지 드는거야 아 망했다 싶어서 나 토할 것 같애 이러고 화장실 가려니까 연기하지 말라고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어디가려는 거냐고 또 계속 화내고 소리 질러서 그냥 몸 덜덜 떨면서 입 막고 있었는데 그 후로 저 그냥 집 오고 지금 집에서 남자친구 전화 계속 오는데 씹고 그냥 방에 쳐박혀 있는데 남친이 너무 무서워 졌어..</span> </p> <div style="color:#404040;font-family:'굴림', Gulim;"> <br></div> <div style="color:#404040;font-family:'굴림', Gulim;">어떡하지 나 너무 자신이 병신 같고 남친이 너무 불쌍해서 헤어지고 싶은데 오늘 반응 보니까 헤어지자고 하면 진짜 어떻게 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 헤어지자고도 못하겠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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