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하나는 국민적 저항을 예상하지 못한 겁니다.</div> <div>과거처럼 선언적 의미에서 끝날거라고 본거죠.</div> <div>이렇게 거국적인 국민운동으로 확대되고 기간도 장기적으로 일본불매가 될줄은 몰랐을 겁니다.</div> <div><br></div> <div>두번째는 한국기업들이 은근히 일본편을 들거나 아니면 대놓고 반정부 활동을 할줄 알았을 겁니다.</div> <div>한국 재벌들과 중소기업들이 정권에 대한 불만이 많고 반항적이라고 봤을 겁니다.</div> <div>그러니 일본산 부품소재을 막으면 분노가 정부를 향할줄 알았겠죠.</div> <div>그런데 막상 일이 나자 정부에 굉장히 협조적이고 부지런히 탈일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div> <div>한국기업들을 너무 얕잡아 본 것이 아닌가 싶네요.</div> <div>일본이 말로는 문재인정권을 노린다고 하지만 실제 타켓은 한국기업 자체라는 것을 모를줄 알았나 싶습니다.</div> <div>실제로 처음에는 한국기업들도 긴가민가 했을 겁니다.</div> <div>하청이 원청에게 공급을 끊는 다고 협박하니 이건 뭔가 했을 겁니다.</div> <div>이재용이 일본에 간 것도 비슷한 이유겠죠.</div> <div>직접가고 말 한번 하면 다시 수출이 재개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죠.</div> <div>삼성 자체를 죽이려는 의도를 읽고 왔을 겁니다.</div> <div>다시 수출이 재개되면 구국의 영웅 코스프레로 검찰수사를 막을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br></div> <div><br></div> <div><br></div> <div>조중동과 자한당 바미당이 아무리 일본에 협조적이라고 해도 정부+여당+기업들 여기에 국민들까지 합세했다면 게임은 끝난 겁니다. <br></div> <div>애초의 전쟁이 길어지면 일본이 패할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생각같아서는 최소 1년은 이 상태로 전쟁이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div> <div>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한국이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꿀빠는 전쟁입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