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요구했던 카드 수수료가 인하됐습니다. 여전히 가맹본부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남아 있지만
그동안 대기업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내왔던 개별 점주들의 입장은 "대통령님, 고맙습니다"라는 플랜카드를 통해 드러납니다.
카드 업계는 물론 반발하죠. 카드사 이익이 줄어드니 소비자가 받게 될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런 겁니다.
한 마디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인하는 소비자 피해로 연결될 거란 여론전이죠. 카드사에 그런 곤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 주체 간 이해가 상충될 때가 있습니다. 경제 정의란 그렇게 이해가 상충될 때 누가 경제적 약자인가
그래서 누가 더 적극적인 정부 개입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것인가를 공정하게 따져내는 것으로 실현되는 거죠.
그 방향성이 곧 정부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소상공인 죽게 생겼다고 그렇게 수많은 보도를 쏟아내던 보수지, 경제지들이 이번에는 카드사가 죽게
생겼다는 보도를 쏟아냅니다. 소상공인이 그렇게나 그동안 걱정됐다면 이번 카드 수수료 인하는 일단 환영해야 맞는 거죠.
그리고 대기업인 카드사는 수수료 이익에 안주하지 말고 수익 다변화에 힘쓰고 정부와는 다른 지원 방안, 다른 상생 방안을
찾아보자. 그렇게 보도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정부 비판 다 좋은데 최소한 일관은 되어야 할 거 아닙니까.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40 | 문대통령 페이스북 업데이트 [1] | 대물사냥꾼 | 18/11/28 18:55 | 591 | 26 | |||||
239 | 전우용 역사학자 페이스북 [5] | 대물사냥꾼 | 18/11/28 14:25 | 1399 | 60 | |||||
238 | MB는 우리가 끝까지 파헤친다. [3] | 대물사냥꾼 | 18/11/28 12:40 | 733 | 16 | |||||
237 | 백은종님 서울의 소리 응징대담. | 대물사냥꾼 | 18/11/28 12:09 | 385 | 2 | |||||
236 | 프라하에 도착하신 문대통령 [4] | 대물사냥꾼 | 18/11/28 10:54 | 810 | 27 | |||||
▶ | 김어준의 생각 "최소한의 일관성도 없는 보수지와 경제지들 [6] | 대물사냥꾼 | 18/11/28 09:59 | 808 | 43 | |||||
234 | 전우용 역사학자의 페이스북 - 비정이란? [4] | 대물사냥꾼 | 18/11/27 15:48 | 1029 | 39 | |||||
233 | 잘 다녀오세요. 늘 응원합니다. [2] | 대물사냥꾼 | 18/11/27 14:56 | 350 | 18 | |||||
232 | 금주 다스뵈이다 공개방송 출연진 [1] | 대물사냥꾼 | 18/11/27 13:09 | 973 | 10 | |||||
231 | 리서치뷰 정기 여론조사. [8] | 대물사냥꾼 | 18/11/27 11:17 | 1477 | 13 | |||||
230 | 김어준의 생각 " 상상력을 경유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3] | 대물사냥꾼 | 18/11/27 10:06 | 774 | 26 | |||||
229 | 김경수 도지사 근황 - 박원순시장과 함께 [3] | 대물사냥꾼 | 18/11/26 18:26 | 1097 | 25 | |||||
228 | 김어준의 생각 " 문재인 정부에 감사를, 방해한 자들에겐 엿을 드립니다. [13] | 대물사냥꾼 | 18/11/26 09:58 | 1852 | 55 | |||||
227 | 다스뵈아다 40회 업로드 - 후기 포함. [7] | 대물사냥꾼 | 18/11/24 11:31 | 1512 | 31 | |||||
226 | 2018년 11월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풀영상 [3] | 대물사냥꾼 | 18/11/23 13:08 | 546 | 12 | |||||
225 | 금일 드루킹 재판에 참석하는 김경수 도지사 심정. [6] | 대물사냥꾼 | 18/11/23 10:41 | 1062 | 45 | |||||
224 | 김어준의 생각 "조선일보 손녀의 갑질, 윤리적 한계선은? [6] | 대물사냥꾼 | 18/11/23 09:57 | 944 | 19 | |||||
223 | 금일 문재인대통령 근황 | 대물사냥꾼 | 18/11/22 21:56 | 1408 | 37 | |||||
222 | 김어준이 갈수록 욕먹은 이유 글에 대한 반론 [26] | 대물사냥꾼 | 18/11/22 19:06 | 1056 | 38/20 | |||||
221 | 이낙연 국무총리 근황 | 대물사냥꾼 | 18/11/22 16:09 | 743 | 19 | |||||
220 | 김경수 도지사 근황 [2] | 대물사냥꾼 | 18/11/22 15:28 | 1489 | 54 | |||||
219 | 전우용 역사학자 페이스북 - 이 시대의 비극 [5] | 대물사냥꾼 | 18/11/22 14:56 | 1147 | 41 | |||||
218 | 김어준의 생각 " 말이 됩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2] | 대물사냥꾼 | 18/11/22 09:39 | 2003 | 47 | |||||
217 | 위태로운 TV 조선 ,, 파국 매직넘버 1 [1] | 대물사냥꾼 | 18/11/22 00:42 | 1644 | 16 | |||||
216 | 이낙연 국무총리 근황 [1] | 대물사냥꾼 | 18/11/21 19:03 | 1168 | 28 | |||||
215 | 금일 대통령님 근황. [4] | 대물사냥꾼 | 18/11/21 17:58 | 1261 | 43 | |||||
214 | 김어준의 생각 "철저히 내부 감사하고 결과를 공개하라" [2] | 대물사냥꾼 | 18/11/21 09:40 | 1453 | 40 | |||||
213 | 금주 다스뵈이다 공개방송 출연진 | 대물사냥꾼 | 18/11/20 22:55 | 1339 | 20 | |||||
212 | 듬직한 두분 [4] | 대물사냥꾼 | 18/11/20 17:23 | 1243 | 56 | |||||
211 | 문정부와 민주당을 위해 어서 오세요. [2] | 대물사냥꾼 | 18/11/20 14:13 | 385 | 12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