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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작가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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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8-08-14
    방문 : 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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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32917
    작성자 : 밤의작가들
    추천 : 2
    조회수 : 280
    IP : 219.249.***.226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12/31 23:39:58
    http://todayhumor.com/?readers_32917 모바일
    [초단편 연재] 나의 나무펜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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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단이가 오랜만에 연락을 해 온 건 초여름의 어느 밤이었다. 내가 옷장에서 막 여름 이불을 꺼내 펼쳤을 때, ‘카톡’ 알람이 울렸다.
      ⎨은솔아 안녕, 잘 지내니?⎦
      나는 몇 분간 답장을 망설였다. ‘반갑다, 나야 뭐 잘 지내지-’라고 썼다가 지우고, ‘너는 요즘 잘 지내?’라고 썼다가 지웠다. 서단이는 대학 졸업 후 몇 년 간을 임용고시에만 매달려온 친구였다. 서단이 정도면 단 번에 붙을 수 있을 거라는 대학 동기들의 예상과는 달리, 서단이는 매번 1차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다. 작년 말 즈음부터는 친구들 사이에서의 존재감도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서단이의 소식을 안다는 친구도, 서단이와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친구도 드물었다. 또 한 번의 불합격 통보를 받은 후로 집에 틀어박혀 두문분출 한다더라는 풍문을, 연초 술자리에 가서야 스치듯 전해들을 수 있었다.
     
      사실 서단이와 나는 그리 깊은 친구사이는 아니었다. 전공도 서로 달랐고, 단지 영화동아리에서 만나 조금 알고 지낸 사이랄까. 처음 동아리방에 모여 빔프로젝터로 <뉴욕 아이 러브 유>를 보던 날, ‘영문과면 자막을 안 읽어도 되는 걸까?’ 궁금해서 나는 옆자리의 서단이를 힐끔힐끔 쳐다보았지만, 정작 서단이는 눈을 감고 자고 있었다. 그 뒤로도, 일주일에 한 번 모여 영화를 보는 날마다 서단이는 늘 내 옆에서 숙면을 취했다. 마치 2시간 동안 눈을 붙일 곳이 필요해 영화동아리에 가입한 것 같았다. 서단이는 과수석을 차지할 정도의 학점을 유지하면서도 아르바이트를 두세 개씩 하는 친구였다. 내가 서단이와 가까워지지 못한 건 바로 그 때문이었다. 나는 서단이의 그런 ‘열심’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코를 골면서 자는 서단이를 흔들어 깨우지도 않았고, 영화가 끝난 뒤 딱히 말을 걸지도 않았다.
     
      뭐라고 안부를 물어야 할까. 고민 끝에 나는 결국 물음표가 없는 문장을 카톡으로 전송했다. 
      ⎣오랜만이네. 이제 슬슬 여름인가 봐. 더워지면 잠들기가 쉽지 않겠어.⎬  
     
      서단이는 몇 초 만에 답장을 보내왔다. 미리 할 말을 적어두었던 사람처럼. 카톡, 카톡, 카톡. 내가 무어라 다시 답을 하기도 전에 연달아 장문의 메시지가 쌓였다.
      ⎨나는 요즘 아주 잘 자. 전에 없이 달콤한 잠이야. 예전 같으면 계절이 빠르게 흘러가는 게 날 초조하게 만들었을 텐데, 요즘은 전혀 그런 게 없거든. 조금 기다리면 언제고 봄은 또 다시 일어설 테니까.⎦
      ⎨아, 너 그거 아니? 입춘이라는 한자. ‘들 입(入)’자가 아니라 ‘설 입(立)’자를 쓴다? 겨울을 통과해 봄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겨울 위에 봄이 일어서는 거야.⎦
      ⎨내가 요즘 한자 학습지를 하고 있거든. 첫날, 학습지 선생님한테 연필과 연필깎이를 선물 받았어. 문제지를 푸는 거라면 지겨울 정도로 많이 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뾰족하게 연필을 깎고 사가사각 소리를 들으면서 빈 칸을 채우다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 볼펜으로 답안을 작성할 때랑은 다른 느낌이었어.⎦
      ⎨입춘. 네모 칸 안에 그 한자를 한 획씩 천천히 써 나가는 동안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거야. 봄이 일어선다. 봄이 일어선다. 봄이 일어선다.⎦
      ⎨설마 입춘이라는 한자를 내가 그동안 몰랐을까. 우리 엄마도 해마다 현관문에 ‘입춘대길’부적을 붙이는 데 말이야. 그런데, 연필로 써보니까, 내가 그 단어를 진짜 처음으로 배우는 아이 같은 심정이 되더라고. 이미 다 안다고 생각해서 무심히 넘겨왔던 단어들을, 이제야 ‘진짜’ 눈을 뜨고 읽게 되었구나 싶었어.⎦
      ⎨사실, 내가 작년에 또 시험 떨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었거든.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나면 세상은 온통 겨울이잖아. 그 겨울이 너무 막막했어. 나 혼자만 겨울 속에서 길을 헤매고 있는 것 같아서, 3월이 되어도 4월이 되어도 내내 춥기만 하더라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용기는커녕 집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무서웠어. 그러다 지난달에 한자 학습지를 신청하게 된 거야. 아주 작은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서. 그거라면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입춘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새롭게 배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은솔아, 나는 이제 춥지 않아. 세상이 아무리 겨울이어도, 내 발 밑에 봄이 있으니까. 너도 여름밤이 너무 더우면 이렇게 생각을 바꿔 봐. 지금 네 발 밑에 가을이 있다고.⎦
     
      서단이의 카톡을 모두 읽고 나니, 답장을 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라고 썼다가 지우고, ‘그래, 앞으론 다 잘 될 거야’라고 썼다가 또 지웠다.
      한참을 망설이다, 나는 금색 은색 수술을 양 손에 쥐고 흔들고 있는 튜브 이모티콘을 보내면서 짧게 덧붙였다.
      ⎣그래. 우리 힘내자.⎬
     
      그 후로도 종종 서단이는 카톡을 보내왔다. 여름이 끝날 무렵까지.
      ⎨대박. 나 오늘 ‘초보’ 한자로 쓰다가 깜짝 놀랐어. 나는 늘 완벽한 사람이고 싶었거든. 초보 티를 내게 될까봐 애초에 시도도 못해본 일들이 많아. 근데 초보는 한자로 ‘첫 걸음’이라는 뜻이야. 실수를 하든 말든, 남들이 초보라고 비웃든 말든, 일단 첫 걸음을 떼어야만 어디로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거야. 신기하지?⎦
      ⎨‘처음 초(初)의 뜻을 알려주는 페이지에는 여자가 옷감을 자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 멋진 옷을 만들고 싶다면 망칠까봐 두려워해서는 안 돼. 가위를 들고, 과감하게 천을 잘라야지.⎦
      ⎨채점이라면 지긋지긋해. 그걸로 합격 불합격이 갈라지니까. 그런데 있잖아, ‘점(點)’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더라? ‘틀린 글자에 검게 칠하는 일’을 말하기도 하고, ‘흠이나 얼룩’을 말하기도 하고, 또 ‘물방울’을 말하기도 한 대. 그러니까, 채점을 한다는 건, 어쩌면 단순히 틀린 부분을 수집하거나, 흠을 잡아내는 일이 아닐지도 몰라. 누가 내 시험지를 채점한다면 ‘물방울’을 모은다고 생각해주면 좋겠어. 나는 그렇게 할 거야. 내가 만일 누군가의 시험지를 채점하게 된다면, 나는 그 사람의 물방울,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개수를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나는 줄곧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이고 싶었는데, 이렇게 배우는 입장이 되니까 이상해. 그런데, 선생은 먼저 태어난 사람, 먼저 삶의 진리를 깨우친 사람이라고들 그러잖아? 나는 이제 갓 태어나고 있는 중인 것 같아.⎦
     
      나는 서단이가 보내오는 건전하고 희망찬 메시지에 답장을 하기가 부담스러웠다. 일이 바빠서 그렇기도 했지만, 매일 그렇게 실수만 하고도 꼬박꼬박 월급을 받아가니 참 좋겠다고 비꼬는 상사의 빈정거림을 듣고 있노라면 ‘초보’나 ‘채점’같은 단어들의 의미를 곱씹어볼 마음의 여유 따윈 남아있기 않기 때문이었다. 나는 몇 개의 이모티콘을 보내는 것으로 답을 대신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것마저 생략했다. 하지만 서단이는 꾸준했다. 내가 보든 말든 두 시간동안 옆에서 코를 골았던 예전 그 모습처럼, 서단이는 내가 읽든 말든 나의 곁에서 열심히 재잘거렸다.
      그러다 막 가을이 시작될 즈음, 서단이는 학습지 선생님이 되었다는 근황을 들려주었다. 나는 폴짝 폴짝 뛰면서 꽃가루를 뿌리는 무지 이모티콘을 전송했고, 그 카톡을 끝으로 서단이와의 연락은 끊어졌다. 
     
      서단이에게 다시 카톡을 받은 것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날이었다.
      ⎨안녕 은솔아, 잘 지내니? ⎦
      나는 망설임 없이 답장을 보냈다.
      반갑다, 나야 뭐 잘 지내지- 너도 잘 지냈지?⎬
      몇 분 뒤 서단이의 답장이 도착했다.
      ⎨나 요즘 너희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데, 7시쯤 끝나거든. 혹시 내일이나 모레 얼굴 볼 수 있을까?⎦
      우리는 당장 그날 저녁에 만났다. 서단이가 일하는 곳은 우리 동네이긴 했지만 내가 잘 지나지 않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동네 백반집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놀이터로 갔다. 추운 날이었다. 미끄럼틀에도 그네에도 벤치에도 모두 눈이 쌓여있어, 할 수 없이 가로등 밑에 쪼그려 앉은 채로 두 손에 호호 입김을 불어가며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내가 꿈꿨던 선생님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습지 선생님이라도 될 수 있어 좋았거든. 엄마도 은근히 기뻐하시는 눈치더라. 언제까지 내 뒷바라지만 하실 수는 없으니까. 난 진짜 열정적으로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었어. 그런데……”
      서단이의 머리 위로 눈송이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가로등 노란 불빛 아래 눈송이들이 나풀나풀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그런 일이 아니더라. 회원을 모집하고 영업을 하는 일이 주된 업무였어. 교재를 팔아서 계속 실적을 올려야 했고. 나는 내 담당이었던 학습지 선생님이 소개시켜주신 덕분에 쉽게 합격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 내가 선생님이 되면 그 위의 선생님이 수당을 받는 거래. 그래도 나는 쉽게 실망하지 않으려고 했어. 이제 겨우 첫 걸음을 떼었을 뿐이야, 라고 속으로 되뇌었지. 가을 내내 나한테 할당된 실적을 채우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녔더니, 정작 누군가를 가르치는 데에는 시간을 쓸 수가 없더라. 매일 독촉 전화가 걸려오고, 그래서……, 그래도……”
      서단이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 나는 말없이 서단이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서단이는 다시 말을 이었다.
      “올해 겨울은 다를 줄 알았는데. 결국 작년이랑 똑같아. 너무너무 추워, 나는.”
      서단이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나는 그런 서단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그래도 서단아, 지금 우리 발밑에 봄이 있는 거지, 그렇지?”
      “그래 맞아. 봄은 꼭 다시 일어설 거야.”
      배시시 웃으며 답하는 서단이의 눈가에 눈물이 어려 있었다.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동네 꼬마들이 만들어놓고 간 눈사람에 나뭇가지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건 눈사람의 양 팔이었다. 나는 쪼르르 달려가서 오른팔 하나를 쑥 뽑아, 서단이에게 건네주며 물었다.
      “그래서, 입춘을 한자로 어떻게 쓴다고?”
      서단이는 나뭇가지를 쥐고, 하얀 눈밭 위에 천천히, 한 획 한 획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문득 지난여름 서단이가 보내주었던 카톡 하나가 떠올랐다.
      ⎨‘지탱할 지(支)’는 나뭇가지를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거래. 떨어지지 않으려고, 나뭇가지를 꼭 쥐고 버티고 있는 거지.⎦
      서단이는 삶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빨갛게 얼어붙은 손으로 나뭇가지를 꼭 쥐고 눈밭 위에 ‘입춘(立春)’을 새겨놓으면서.
     
      봄은 우리에게서 멀리 있지 않았다. 단지 잠시 웅크리고 있었을 뿐.
      우리의 발밑에 봄날이 있었고, 눈 녹은 흙 위로 새싹이 돋아날 때 빼꼼, 봄도 같이 고개를 내밀고 일어설 것이었다. 서단이는 그 한 가닥 희망을 끝끝내 손에서 놓지 않은 채로 그렇게,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만 같은 지독하게 시린 겨울을 버텨내고 있었다.
     
     
     
     
    - written by 설탕연필 / 밤의 작가들
    밤의작가들의 꼬릿말입니다
    아마추어 작가모임 <밤의 작가들>의 초단편 연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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