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언제나처럼 알리스타는 우리의 원딜인 이즈과 함께 서포팅을하고,</p><p>라인전에서만 0킬 5어시라는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기세 등등해졌다</p><p>적 미드인 카서스은 미드카운터 판테온을 만나 어쩔줄 모르고 있었고</p><p>적 정글인 쉔은 말파이트에게 카정을 수십번 당하고</p><p>적 탑인 이렐리아는 케넨과 탑에서 거의 사는듯한 말파의 협공으로 죽어가고 있었다.</p><p>한타가 벌어지면 판테온은 한명을 물기 시작하면 알리스타가 도우러 오는 적들의 진형을 파괴시킨뒤 적에게 원딜을 배달하고</p><p>말파이트가 그 뒤에 궁을 넣고 이즈리얼이 궁을 넣어 정말로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질리가 없을것 같았다.</p><p>다만 하늘도 무심하실까. 우리의 원딜인 이즈리얼이 </p><p>"소환사가 접속이 끝겼습니다."<br>라는 메세지와 함께 디스커넥트가 되기 전까지 말이다.</p><p>"우어어어어어어어어!"<br>판테온은 소리질렀다.</p><p>목청이 터지도록, 마치 이즈리얼을 다시 부르기라도 하는듯 크게 소리지르며 ㄹㅇ나ㅣㄹ;ㄴㅁ우금; 같은 말들을 쳐내며 미친듯이 열폭하고 있었고</p><p>"우리 이즈 신고좀요."<br>라고 말파이트는 적에게 부탁했으며</p><p>케넨과 알리스타는 팀의 멘탈을 케어하고 있었다.</p><p>"들으시오. 우리는 지금 이기고 있소! 21/8이 아니오!"</p><p>라고 케넨과 알리스타는 팀의 멘탈을 케어하려고 노력했지만, 불가능했다.</p><p>판테온은 무한의 대검을 제외한 탱킹템을 다 팔아버리고 공속+백도어탬을 맞추고 있었고</p><p>말파이트는 묵묵히 ap템을 가고</p><p>케넨은 주문력을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리고 앉아있었고</p><p>갑자기 알리스타는 cs를 먹는다고 선포하고 탱킹을 두르기 시작했다</p><p>그리하여 한타가 시작되었다.</p><p>한타가 시작되자 마자 말파는 궁을 날려 적의 원딜과 ap를 노렸고. </p><p>판테온과 알리는 적 딜러를 끝었고.</p><p>케넨은 궁+존야를 사용했을 뿐이었다.</p><p>물론 판테온은 딜러 한마리의 목을 베자 마자</p><p>"한타가 끝나기 전에 포탑의 목을 베어오겠소!"</p><p>라며 한타에서 빠져나와 적의 포탑을 향해 궁을 쓰고 백도어를 하고 있었고</p><p>말파이트는 ap딜을 넣고 있었지만, 이미 적들은 말파의 데미지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고</p><p>케넨만이 딜을 넣었지만 존야에도 적의 끈질긴 물기에는 답이 없었다.</p><p>다만 알리는 묵묵히 탱킹을 하며 기다리고 인내했다.</p><p>약 40여분이 지나자</p><p>적의 3억제기는 판테온의 백도어로 터져버렸지만,</p><p>우리의 미드 억제기는 털려있었고 </p><p>탑과 봇은 2차 포탑까지 밀려있었고</p><p>바론은 적이 생길때마다 가져갔으며 </p><p>킬뎃은 비슷해졌고</p><p>라인은 모두 우리쪽으로 밀려져 있었다.</p><p>"망했소. 서렌을 칩시다."<br>라고 힘을 잃은듯한 말파이트가 말했다</p><p>"나의 백도어를 믿어주시오! 3억제기를 모두 밀지 않았소?"<br>라고 판테온이 말했지만, 말파이트는</p><p>"이미 리바텔포 카서스한테 막힌지 오래아니오! 이미 카서스는 한타의 이득과 당신의 데스로 풀템을 맞추었단 말이오!"<br>라고 일갈했다.</p><p>사실. 60분까지 간 상황에서 풀템을 맞추지 못한 사람은 없었다.</p><p>알리는 빡탱이 되어있었으며</p><p>케넨은 ap계수가 한계에 도달해있었고</p><p>말파는 ap딜탱이 되었으며</p><p>판테온은 마이가 되어있었다.</p><p>"하지만, 이길 유일한 방도는 나의백도어란---"</p><p>판테온의 말은 중간에 잘려들어갔다</p><p>"다시 소환사가 접속했습니다"</p><p>라는 이즈리얼의 메세지가 뜨었기 때문이었다.</p><p>이즈리얼이 다시 재접속 하자</p><p>말파이트는 말했다</p><p>"이게 무슨일이란 말이오! 이건 당신때문에 진것이오 이즈리얼!"<br>이라며 말파이트는 이즈리얼을 책망했다.</p><p>하지만, 말파이트는 이즈리얼의 뒷말때문에 말을 잇지조차 못했다.</p><p>"우리는 이길것이외다.. 한타를 준비해 주시오."</p><p>라는 당돌한 말이었다.</p><p>"말파이트. 우리는 할수 있단 말이오. 나를 믿어보시오."<br>라는 이즈리얼의 자신감찬 말에 모두 믿을수 밖에 없었다.</p><p>그 뒤 이즈리얼은 파밍을 시작했다.<br></p><p>그리고, 조금의 파밍이 끝나자 바론이 생성되었다.</p><p>"우리는 역바론을 할것이오. 준비해주이오."</p><p>라는 이즈리얼의 말을 따른 우리들이었다.</p><p>적이 바론을 잡기 시작했고.</p><p>곧 체력이 반쯤 빠지자 알리스타는 바론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했다.</p><p>"기다리시오 알리스타."<br>"무슨소리오. 지금 돌진해야 스틸이 가능하단 말이오!"<br>"나를 믿고 기다리시오 알리스타."<br>라는 말에 기달릴수 밖에 없었다.</p><p>사실 이즈리얼에게는 속셈이 있었다.</p><p>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포탈을 타는 순간의 적들의 진형이 망가졌을때 돌진하는것.</p><p>그리고.. 지금 포탈을 타는 적들의 진형은 무너져 있었다.</p><p>"지금이오 말파! 판테온!"</p><p>부쉬에 숨어있는 카서스에게 말파의 교통사고와 함께 그 위로 판테온의 궁이 시전되었다.</p><p>이즈리얼은 비전이동으로 순간이동 했으며 알리스타는 점멸을 썼다.</p><p>카서스를 향해 이어지는 cc의 향현에 카서스는 죽고 말았다.</p><p>그리고 킬은 이즈리얼의 킬로 인정되었다</p><p>하지만, 그들은 그떄 깨달아야했다.</p><p>카서스가 왜 진홍곡을 쓰지 않았는지를.</p><p>"적들을 준비하시오!"<br>피슈웅~하는 애쉬의 궁극기와함께 쉔과 소나와 이렐리아와 애쉬가 달려나온다.<br></p><p>그 짧은 순간에 애쉬의 궁은 판테온을 맞추고. 쉔의 도발은 이즈를 제외한 나머지를 맞추고. 이렐의 qe는 이즈리얼을 맞추었으며 소나의 궁은 모두를 맞추어 버리고 말았다.</p><p>그 4명의 딜에 짧은 순간 일단 판테온이 죽고 말았다.</p><p>그리고 소나의 궁을 알리스타 자신의 궁으로 푼 알리스타는 q로 소나와 애쉬를 뛰어올리고 w 콤보로 소나를 배달시켰고 소나는 이즈리얼과 말파이트 딜에 죽어버리고 말았다.</p><p>"더블킬!"<br>그 순간 애쉬는 뒤를 향해 점멸을 사용해 언덕 위로 올라가버리고. 쉔은 계속 이즈리얼을 물었다.</p><p>결국 애쉬의 프리딜에 알리스타가 죽어버리고.</p><p>쉔과 이렐리아는 이즈리얼과 말파를 딸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이즈리얼과 말파이트의 합동공격에 죽어버리고 말았다.</p><p>"트리플킬!"<br>"쿼드라킬."</p><p>그리고 애쉬를 잡으려는 순간 거짓말같이 부쉬에 숨켜져 있는 적 와드가 노랑빛을 밣히며 빛나기 시작했고</p><p>말파는 애쉬를 향해 점멸과 스킬 난사를 했지만, 딸피가 남아있었고. 그것을 이즈리얼이 먹었다.</p><p>"펜타킬!"</p><p>이즈리얼은 펜타킬을 찍었지만, 문제는 다른데에 있었다.</p><p>풀피 카서스는 패기를 자랑할려고 순간이동을 쓴듯 진홍곡을 노래했다.</p><p>이즈리얼의 위에 빨간 실이 퍼져나오며. 데미지가 입혀졌지만, 32라는 극소한 체력을 남겼을 뿐이었다.</p><p>카서스는 장판을 켜고 딱콩을 하나 날렸다.</p><p>이즈리얼은 애쉬가 죽었던 언덕위로 비전이동을 사용해 올라가 스킬을 사용한뒤 뒤로 빠졌다.</p><p>카서스는 그것을 뒤쫏아갔다.</p><p>이즈리얼은 아끼었던 포션을 전부 마시며 다짐했다.</p><p>카서스를 죽여버리도록.</p><p>부쉬속에 언덕위의 숨은이즈리얼은 카서스가 오도록 기달린뒤. 카서스가 그 부쉬를 향해 딱콩을 날리자.</p><p>현란한 무빙을 통해 피한뒤 스킬을 난사하자.카서스가 반피가 남았다.</p><p>또 이즈리얼이 있는곳으로 고통의 벽과 함께 딱콩을 날리자 날리자 이즈리얼은 카서스를 향해 비전이동을 사용하고 평타를 넣기 시작했다.</p><p>그때. 카서스는 정확히 자신. 즉 이즈리얼이 서있는 자리에다가 딱콩을 한번 더 넣었다,.</p><p>하지만, 하늘은 야속하게도. 이즈리얼에게는 점멸이 있었다.</p><p>점멸을 사용해 딱콩을 피하고. 궁을 넣어버렸다.</p><p>결국. 카서스는 죽고 말았다.</p><p>"마무리."<br>그리고. 적의 항복선언과 함께. 게임은 끝나고 말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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