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슬합니다. 저는 보수보다도 조금 더 오른쪽에 계신 극보수 기독교분들이 주장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예멘이라서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이슬람" 이라서 반대하는것이에요. 그게 난민이든 뭐든.
필요이상의 이슬람 가짜뉴스와 증오스러운 글들이 넘쳐나는게 좀 의아스러워
이상한 뉴스나 정보를 따라가보면..유독 극보수기독교 와 연결되더군요.
그전엔 생각도 못했는데. 여러 자료를 보다보니 확실히 보수적 기독교에서 이슬람종교에 대해서
상당히 배척(?) 내지는 징그러운 자료들을 많이 공유 제공하고 있는걸 보니 왜 그럴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불교 (750만)나 천주교(4백만)에서는 이런게 없는데..
(아주 일부일부) 특정 교회,단체에세 몇년전부터 적극적이더군요. (현 난민과 상관없음)
* 제 주위 기독교신자분들에게 물어봤는데 이런 활동을 비판하시더군요. 교회가 산업이 되어간다는 이야기와 덧붙여
김 목사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보수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이슬람 혐오를 조장하려는 시도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힘을 잃고 있는 극우세력이 이슬람 혐오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 극우세력은 종북 프레임, 성소수자 반대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나 큰 지지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슬람에 덧씌워진 테러집단 이미지를 활용한 이슬람 혐오 전략은 어느 정도 먹혀들어가는 모양새다.
거기에 뭐든 건수만 잡아서 종북종북 거리는 극우들이 평소엔 이슬람 생각도 안하다가.
이번 문제를 어떻게든 본인들 세력유지에 이용할려고 하는 경향도 보이고.
일단.. 보수기독교를 찾아가보면 ( 이중에는 보수라기 보다..아주 극우기독교라고 보이는 분들 있음)
2008년 부터 국민일보 하고 사랑의교회가 적극 이슬람이 오고있다고 문제(?) 제기를 하고 대책(?)강구를 요구하던데.
이때 노승숙 당시 <국민일보> 회장이 사랑의교회 행사에서 한 “이슬람권이 우리나라를 정복하겠다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는 발언을 했다는데..딱히 객관적 정보는???
기독교들도 국내 선교활동 하는것을.우리나라 정복한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국내 기독교신자 1천만명 , 최대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