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엇그제,</p> <p> 수요일 성가대 회식이 있어서....</p> <p> 사실,</p> <p> 안 가려고 반응 전혀 없이 있었고, ( 2주 교중미사 안 갔었고... )</p> <p>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 전화번호 저장을 안해놔서 누가 전화한지 몰라서 받았었음 )</p> <p> 그런데.....</p> <p> 나야 뭐 백수라, 낮잠 자다가 나가서,</p> <p> 어영부영 꾸역꾸역 먹기만 했는데,</p> <p> 이야기 흘러가는 것이 어느정도 흐름이 있기는 한데,</p> <p> 문제는,</p> <p> 대화라는 것은 서로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하는 것인데,</p> <p> 들어보니, 자기 이야기만... 들을 생각은 전혀 안하고~~~</p> <p> 나이들면 듣고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라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거 같긴 한데,</p> <p> 그 현장을 목격(?)한~~~</p> <p> 물론, 신부님이 안 계신 자리여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p> <p> 헛 웃음~~~</p> <p> </p> <p> 등촌주공4단지 살때,</p> <p> 뭔가 볼 일 있어서... 성당사무실 잠깐 들렀다 나온 적이 있었는데,</p> <p> 사무실에서 뭔 볼일.. (기억안남 ) 보고,</p> <p> 나와서 차에 타는데,</p> <p> 주변의 승용차들.... 죄다 젊은여성들 운전석에 타고 있는 ?????</p> <p> 그러려니 하는데,,</p> <p> 한분 차량 운전해서 나가는데,</p> <p> 운전연습 좀 더 하시지... 뭐 그런 속마음....</p> <p> </p> <p> 직지사에 자형네 따라 놀러갔던 적에,</p> <p>사실,</p> <p> 자형하고 껄꺼럽기도 하고 해서,</p> <p>어머님은 누나에게 모셔다드리고,</p> <p> 나만 주차장에 잠깐 왔다가, 차에 들어가기도 귀챦고, 운전할 일도 없고 해서,</p> <p> 그냥 내 차의 본넷에 기대서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 휴대전화게임? 뭔지는 생각안남 )</p> <p> 남의차에 어쩌고 저쩌고.... 젊은애들 와서 한다는 소리가....</p> <p> 어짜피 모르는 애들이라 성질 내봐야 내만 바보된다 싶어서 상대 안했던 기억....</p> <p> </p> <p> 차 바꾸고 나서 ( 마티즈에서 SM3 로 )</p> <p> 사실 차 바꾸게 된 계기도 성당애들.... 때문이였고, ( 한 일주일만에?)</p> <p> 그 때 상당히 빡쳤었음....</p> <p> 이후 다르게 알게 된 애.... (전부터 알던.. )</p> <p> 이러쿵저러쿵 하다가....</p> <p> 이런저런... 뭐뭐</p> <p> 키스만 빼고 뭐든지 해도 괜챦아... ????</p> <p> 헐~~~</p> <p> 그냥 아예 손 안 댔다.</p> <p> </p> <p> 이 후,</p> <p>차량 자랑? </p> <p> 그냥 짜증내고 만다.</p> <p> </p> <p> 이쪽동네... (노원동)</p> <p> 간간히 왠 여자애들이 날 지켜보는 거 한번씩 보는데....</p> <p> 왠 아해들이 날 신경쓰나 싶어서 그냥 신경 안씀.. ( 간혹 피할 수 있으면 전신주 뒤로 피하거나 하면서.. )</p> <p> 큰길가에서 업을 할 때, 한 애... 얘는 내 학교후배로 보이던데....</p> <p> 딱히 접점이 없어서 아는척하지도 않아서 신경껏었고....</p> <p> </p> <p> 어느날 헬스장 가는데,</p> <p> 왠 애.. 지나다가 내 얼굴 보더만,</p> <p> 막 숨는데, 눈을 마주치고 어딘가 숨어봐야 날 보고 있다는 것을 아는데 숨어지나...</p> <p> 뭐 두세살 아도 아이고....</p> <p> 사실, 어쩌고 저쩌고 할 맘도 없어서,</p> <p> 이 게시판으로 이런저런 농담삼아.. 이런저런 이야기 좀 쓰긴 했는데,</p> <p> 내가 가볍게 쓴 한줄의 글에 반응하는 것에 놀랬었고,</p> <p> 차 자랑하는 것에 짜증나서 성질 팍 나서 무시하고 가버렸고....</p> <p> 끝까지 차 자랑하려고 해대길래,</p> <p> 차 좋으면 인성좋나? 라는 글을 쓴 이후로 차 자랑하는 사람 뚝~~~ 사라지지는 않고,</p> <p> 아직까지 차자랑 하는 사람 간간히 있음...</p> <p> 그놈의 차가 뭐라고~~</p> <p> 솔직히,</p> <p> 내 월급이 한국남성 평균도 안돼는 상태라서 그런 차 끌게 해줄 능력도 안 되는데,</p> <p> 좋은 차만 자랑하는 거 보면,</p> <p> 무슨 생각으로 차 자랑 하는지 묻고 싶어지기도 한다.</p> <p> </p> <p> 어제,</p> <p> 충혼탑(?) 그 쪽으로 등산 쬐매..... ( 대중교통을 이용.. )</p> <p>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드는 생각...</p> <p> 승용차 있으면 이런 거 타면 안되나??? </p> <p> </p> <p> 그리고,</p> <p> 지금은 레지오 안 하고 있는데,</p> <p> 레지오 하다가 안 하니까,</p> <p> 레지오 다녀야 결혼도 하고 어쩌고 저쩌고....</p> <p> 조건 다는 것에 빡쳐서 레지오 때려침...</p> <p> 이번에 이 성당에 나에게 성당 나오라고 하셨던 분은 조건 달지 않으셨었는데....</p> <p> 음...</p> <p> 레지오 다녀야 결혼하고,</p> <p> 성가대는 결혼해야만 다닐 수 있는 곳인가? </p> <p> 그렇다면,</p> <p> 난 안 끼여야 할 장소에 낀 것인가?</p> <p> 성가대 그만둬야 되나... </p> <p> 뭐 그런 생각도 들고~~~</p> <p> </p> <p> 여하튼,</p> <p> 생각이 많아지는 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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