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엇저녁,</p> <p> 운동...</p> <p> 요즘 지켜보는 애들이 있다... </p> <p>( 자세? 딱히 특이할 것은 없을텐데.. )</p> <p> 젊은 여성이 보는 것은 호기심? 으로 본다지만,</p> <p> 젊은 남성이 보는 것은... 운동 배우는 거?</p> <p> 관장에게 묻는게 더 정확하고 자세할 건데...</p> <p> 나야 내 맘대로 대충 하는 거고...</p> <p> 그냥 풀어놓고 알아서 운동하라고 하는 싸구려 핼스장이다보니,</p> <p> 운동 죄다 제 맘대로 한다.</p> <p> 헬스트레이너가 보면 기겁할 동작들도 .....</p> <p> </p> <p> 운동 마치고,</p> <p>예전부터 봐뒀던 가게...</p> <p> 식사 되는지 물으니 된다고 하기에,</p> <p>제육, 김치찌개.. 이렇게 주문하고 먹는데...</p> <p> 아 뒷자리 영감들 목청 좋네...</p> <p> 보통 앉으면 자리 안 옮기는데.. 자리 옮김... (음식 나오기 전 )</p> <p> 제육볶음.. 먹다보니, 덜매운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입술이 매웠던가 혀가 매웠던가...</p> <p> 음... 독을 쓰는 모양이네... 그 박근혜대통령시절에 시위대에 뿌려대던 것....</p> <p> 어영부영 먹고 마시고...</p> <p> 쫄래쫄래 걸어 집으로 가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데,</p> <p> 잉? 이 집은 부부가 하고 지금은 퇴근무렵일테고...</p> <p> 손님?은 아니고... 귀신인가?</p> <p> 흠.. 뭔가 무서워보인다.....</p> <p> </p> <p> 집에 와서 디비자다가,</p> <p>너무 더워서... 깨고 보니, 약 한시...</p> <p> 휴대전화로 기온 보니 27도... --; 대구날씨 참 좋다. --;</p> <p>잠시 공원이나 거닐으려 나갔다.</p> <p> 편의점에서 맥주 쬐깐한거 하나...</p> <p> 그런데, 해필이면,</p> <p> 커플 앞 지나갈 때, 푸다다닥 방귀가 나온다...</p> <p> 아이씨... 쪽팔리게...</p> <p> 졸리긴 졸린데 몸에서 열이나고(?) 비몽사몽...</p> <p> 맥주 마시고 잠시 앉았다가 </p> <p> 속이 부글거려서,</p> <p>다시 집으로 걸어감</p> <p> 커플..뭐라뭐라 하는데,</p> <p> 그냥 꽁냥대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임... ㅋ</p> <p> 음.... 그리 빨리 나가고 싶었던가....</p> <p> 몸 배배 꼬면서... 최대한 빨리... </p> <p> ㅎ... 어째 집의 화장실까지 무사히 도착...</p> <p> 잠시 앉아 폰 보다가...대략 두시간?</p> <p> 도무지 열이 뻗쳐서 잠을 못 잘 거 같아,</p> <p> 차에서 에어컨 켜고 잠...</p> <p> 자세가 불편하니 제대로 못 자고..</p> <p> 꿈에 집에 가자.. 이러고 --;</p> <p> 시계를 보니 다섯시...</p> <p> 기온은 25도가량...</p> <p> 선풍기바람에 드러누우니 꿀잠....</p> <p> 하지만, 역시 잠을 설쳐서인지,</p> <p> 아침에 일어나도 정신이 맑지는 않고~~</p> <p> 소주 두개 먹다 한개만 먹어서 그런가....</p> <p> </p> <p> 아침, 일어나니 귀에 왠 환청이 들리는 듯 하다...</p> <p>왠 잡소린가 싶어서 가만히 들어보면,</p> <p> 들릴듯 말듯 뭔가가 들리는 듯도 하고...</p> <p> 머리가 맑지 않으니 별 잡소리가 다 들리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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