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엇그제 도깨비 이야기와 한자 이야기...
이어서~~
소(小)와 소(少) 작다와 적다?
살(殺)와 살(煞) 죽이다와 죽이다?
요즘 사람들 영어를 잘 알아서 영어에 비추어 이야기 해보자면,
포스트와 칼럼... 둘 다 기둥으로 번역된다.
하지만,
크레인 기둥을 포스트라고 이야기한다면... 사람들 웃지 싶다...
포스트 잇을 컬럼 잇 이라 하면 ??
殺은 개미 죽이기 같은, 의미가 작은 죽음..
煞은 수명이 다 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것....
앞에 것은 피할 수 있는? 뒤에것은 피할 수 없는...
광오한 자(?)는 자신이 내리는 죽음을 煞라고 표현하기도 하겟지.. (무협지.. 등등 )
도깨비...
과부밭에 자갈을 뿌리는 도깨비 이야기를 보면,
도깨비 본인(본귀?)이 자갈을 어디선가 들고와서 뿌리고,
본인이 개똥을 뿌리고 다닌다.
참 인간적인(?) 도깨비가 아닐 수 없다.
그냥 도깨비방망이로 뿅 하면 자갈이 우르르 개똥이 우르르 쏟아지는 그런 건
이야기에 맞지 않는 모양...
개똥 뿌리고 다니는 도깨비라니..
혹부리영감의 혹 떼고 붙이고 이야기는 딱히 수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회에서 그냥 방망이로 뚝딱 해서 이야기를 이어갔지 싶다.
다른 이야기에선 밤 새도록 도깨비를 찌찌뿡? 해서 열심히 재물을 얻었는데,
알고보니, 나라의 곳간에서 훔쳐온 것이거나, 혹은 그림자처럼 햇빛에 사라져버린다는 이야기...
공으로 얻은 것은 허망되이 사라진다 뭐 그런 교훈인지 뭔지...
여하튼 우리나라 도깨비의 뿔은 이야기의 흐름도 그렇고 뭐가 안 맞음 --;
그냥 어리숙하고 놀기좋아하고, 남말하기 좋아하고, 능력이 좋은데 쓸 줄 모르고... 뭐 그런 모습이 아닐까...
그런데, 가만히 도깨비 이야기들을 보면,
엄친아 이야기들임... ㅋㅋㅋ 조선시대식 엄친아??? 농경시대에....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48 | 채송화 [2] | 설라무네 | 23/07/02 19:02 | 446 | 2 | |||||
947 | 잔디 | 설라무네 | 23/07/02 17:15 | 150 | 1 | |||||
946 | 장구채 [3] | 설라무네 | 23/07/02 14:00 | 237 | 3 | |||||
945 | 백당화 [4] | 설라무네 | 23/07/02 07:03 | 266 | 1 | |||||
944 | 갯까치수염 | 설라무네 | 23/07/01 15:59 | 350 | 1 | |||||
943 | 사마귀풀 [2] | 설라무네 | 23/07/01 14:39 | 362 | 3 | |||||
942 | 애기똥풀 | 설라무네 | 23/07/01 09:11 | 206 | 1 | |||||
941 | 투구꽃 | 설라무네 | 23/07/01 08:47 | 194 | 1 | |||||
940 | 패랭이꽃 | 설라무네 | 23/06/30 16:04 | 352 | 1 | |||||
939 | 쥐꼬리망초 [1] | 설라무네 | 23/06/30 04:54 | 325 | 5 | |||||
938 | 며느리밥풀꽃 | 설라무네 | 23/06/29 13:37 | 454 | 1 | |||||
937 | 오이풀 [3] | 설라무네 | 23/06/29 09:14 | 280 | 1 | |||||
936 | 깽깽이풀 | 설라무네 | 23/06/29 08:39 | 276 | 1 | |||||
▶ | 뱀톱 [1] | 설라무네 | 23/06/28 11:55 | 307 | 3 | |||||
934 | 꿩의밥 [1] | 설라무네 | 23/06/27 09:45 | 273 | 3 | |||||
933 | 쥐오줌풀 | 설라무네 | 23/06/26 22:32 | 232 | 1 | |||||
932 | 여우구슬 | 설라무네 | 23/06/26 13:40 | 379 | 2 | |||||
931 | 중대가리풀 [2] | 설라무네 | 23/06/26 11:56 | 372 | 2 | |||||
930 | 원추리 [1] | 설라무네 | 23/06/26 00:11 | 415 | 1 | |||||
929 | 산딸기 [6] | 설라무네 | 23/06/25 13:51 | 567 | 5 | |||||
928 | 결명자 | 설라무네 | 23/06/24 23:49 | 366 | 1 | |||||
927 | 참새귀리 [2] | 설라무네 | 23/06/24 23:38 | 408 | 1 | |||||
926 | 달맞이꽃 | 설라무네 | 23/06/24 21:03 | 342 | 4 | |||||
925 | 며느리밑씻개 [1] | 설라무네 | 23/06/24 19:16 | 693 | 1 | |||||
924 | 토사자 [3] | 설라무네 | 23/06/24 09:31 | 339 | 2 | |||||
923 | ‘무장반란 체포명령’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4] | 설라무네 | 23/06/24 09:26 | 598 | 9 | |||||
922 | 방가지똥 | 설라무네 | 23/06/23 21:40 | 386 | 1 | |||||
921 | 쇠별꽃 | 설라무네 | 23/06/23 14:04 | 330 | 1 | |||||
920 | 독말풀 | 설라무네 | 23/06/23 12:13 | 351 | 0 | |||||
919 | 땅빈대 | 설라무네 | 23/06/23 10:20 | 252 | 3 | |||||
|
||||||||||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