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나꼼수' 등 팟캐스트를 심의하겠다는 의도에 대해 "우리나라 법이 정책풍자를 가혹하게 다룬다기보다는 현 정권이 법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 국민을 겁먹게 하고 입을 다물게 한다"고 지적했다.</p> <p> <br></p> <p>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은 "한국의 모든 매체가 독도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천편일률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며 지적하며 "당신들에게 성역이 없다고 하는데 독도 문제도 그러한가"라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 김 총수는 "논쟁은 논쟁의 여지가 있을 때 하는 거다"라고 한마디로 일축했다.</p> <p> <br></p> <p>한편 ABC뉴스의 기자는 질문 중 "정봉주 전 의원이 내가 트윗을 한 번 하면 20만 명이 듣는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말해 정 전 의원의 '깔때기'가 나라밖으로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하게 커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p> <p> <br></p> <p>'나는 꼼수다' 4인방에게 대선을 마친 뒤 프로그램을 해체하고 무엇을 할거냐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김어준 총수는 "각자 자기 길로 갈 거다"며 "이전에 하던 라디오 진행을 하거나 책을 쓰거나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1/1604294646640ba60434b346d7ac2a9488da9ab713__mn772918__w500__h331__f37712__Ym202011.jpg" alt="24.jpg" style="width:500px;height:331px;" filesize="3771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