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전 8명의 후보에게 공통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질문들 중 하나가 야당과 개헌 논의를
할 것인가 였는데
대다수 후보가 반대거나
유보적이었던 반면

유독 이해찬 후보만 적극 찬성 입장 이었습니다.

올해 5월 문프가 제출한 개헌안은
대통령 중임제 였지만

지금 야당의 개헌은 분명히 유사내각제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근데 적극 협상하겠다는 것은
유사내각제를 맘에 두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는 찟 묻었다와도 관련성이 있어 보입니다.
찟은 이제 인심을 잃어 직선제 대통령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내각제라면 얘기가 전혀 다르죠.
문파라 불리우는 적극적 정치참여 시민을
배제하고 찟 연합세력들이 지들 맘대로
권력을 나눠 가질 수 있을테지요.

과거 정치인의 공과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어떤 쓸모가 있고
지금 어디를 지향하고 있는지
지금 누구랑 손잡고 있는지가
진짜로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