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주동안 28키로(체지방 18키로정도) 빠지고  <div><br></div> <div>2주 흘렀네요.</div> <div><br></div> <div>거의 맨날 하던 장거리 걷기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하고 있고</div> <div>먹는 거 신경 써서 먹는데</div> <div><br></div> <div>역시 음주가 문제네요.</div> <div>계산 해 보니 약 오회 정도 </div> <div>친구 모임 2회 소주 몇병 맥주3000  </div> <div>안주는 해산물이나 통닭</div> <div> </div> <div>혼자 먹을 때 냉장고에 굴러 다녔던 맥주 몇캔 처리하고</div> <div>보드카 700미리짜리 한병 반정도</div> <div><br></div> <div>특히 어제 추석은 기분이 우울해서 완전 폭주 해버렸거든요.</div> <div>안주는 닭불고기300그람 돼지고기 한근 라면 하나 불닭면 하나</div> <div>먹으면서 불안한 마음 없진 않았으나 </div> <div>그래도 술을 먹어야 겠고 독한 술을 먹으니 안주는 필요하고</div> <div><br></div> <div>아침에 일어나서 무서워서 체중계 올라 가지도 못하고</div> <div><br></div> <div>널부러져 있는 설거지와 </div> <div>고양이 화장실 청소 </div> <div>집안 대충 청소기만 돌리고</div> <div><br></div> <div>밖으로 나가 장거리 걸었어요.</div> <div>그리고 목욕탕 가서 땀 쪽 빼고 </div> <div><br></div> <div>목욕탕 체중계에 올랐더니</div> <div>왠 걸 이주전보다 이키로 빠져 있네요.</div> <div><br></div> <div>이유를 생각 해보니</div> <div>최근 비 안오고 며칠 더웠던 것과</div> <div>장거리는 안 걸어도 밤에 산책 다닐려고 노력 했던 것</div> <div>술 먹을 때 안주와 같이 먹던 공기밥을 안 먹은 것</div> <div>이정도네요.</div> <div><br></div> <div>어제 폭주만 안했으면 진짜 쥐도 새도 모르게 </div> <div>한 사키로는 빠졌을 거 같다는 아쉬움과 </div> <div>그래도 빠졌네라는 공똔 주은 느낌이 동시에 드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