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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211729
    작성자 : 백원장사
    추천 : 2
    조회수 : 1538
    IP : 122.57.***.10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01/05 19:37:50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11729 모바일
    (펌/스압/로맨스)[2ch실화] 집에서 일기를 발견했다 3부
    32:2008/07/30(수) 15:07:50.93 ID:kUIkhu2o

    M本은 나의 신부





    36:2008/07/30(수) 15:09:43.09 ID:x0mhQtko
    1000:2008/07/30(수) 15:08:52.56 ID:b0hMUe3s0

    Mhonn

    진정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2008/07/30(수) 15:10:25.68 ID:zgLmepE0

    Mhonn으로 변환하고 있나
    나는 Mmoto로 변환하는데


    ※ 역주 : 일본의 키보드 자판법으로, 本을 만드는 데 몇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honn이고 또 하나는 moto입니다.
         本의 일본식 발음이 혼(honn)과 모토(moto)가 대부분이라서... 일라나?



    44:2008/07/30(수) 15:10:29.90 ID:8Qh2R2Eo

    >>1000이 M本을 「Mhonn」이라고 쓰고 있다는 건 알았다






    31:2008/07/30(수) 15:07:05.21 ID:OnkQdBM0

    그런 느낌으로 할머니의 집을 떠났다.
    할머니는 내년에도 또 오라며 웃으셨다.


    정리
    ·나 Y下랑 좋은 분위기?
    ·A吉, K元 커플 파멸
    ·나, 퍼스트 키스였어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K元이 좋아하는 사람이 Y下일 줄은 몰랐어.






    33:2008/07/30(수) 15:08:07.16 ID:8Qh2R2Eo

    반대로 1이 Y下를 좋아한다는 걸 K元는 알고 있어?

    >>33
    내가 Y下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A吉과 S井과 川S







    57:2008/07/30(수) 15:14:35.45 ID:OnkQdBM0

    뭐 아무튼, 아무렇지도 않은 여름방학을 지내던 우리들입니다.
    그런 어느날 Y下로부터 호출 왔다.
    전에 약속한, 함께 계획 세우자는 일이었다.
    ···Y下가 기억해 주었던 것에 나는 감동.


    서둘러 옷 갈아 입고 씻고 이닦고 딸치고 맞은편에 있는 Y下의 집에 돌격 했다.
    인터폰 누르는 손가락이 떨렸다구.

    Y下 「어서 와」

    나 「실례할게」

    Y下는 실내복답게 짧은 바지에 티셔츠의 사랑스러운 모습.
    머리모양을 양갈래로 묶은 게 뭔가 보통때보다 무방비라 귀여웠다.






    60:2008/07/30(수) 15:15:28.57 ID:uDuXqroo

    >>57
    딸친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2008/07/30(수) 15:15:40.22 ID:Xg0bDMoo

    >>57
    딸 좀 자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008/07/30(수) 15:16:05.07 ID:XRvDbcAO

    딸ㅋㅋ딸ㅋㅋ이ㅋㅋ






    64:2008/07/30(수) 15:16:27.65 ID:zgKF0wSO

    >>57
    결국 전부 귀엽다는 거 아냐 개색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2008/07/30(수) 15:20:00.12 ID:OnkQdBM0

    Y下는 귀엽다. 이것이 정의다.

    부엌으로 와서 보리차를 받았다.
    딸친지 얼마 안되었기에 현자모드인 나는 그것을 예의 바르게 다 마셨다.
    Y下는 조금 기다리고 있으라며 자신의 방으로 가 버렸다.
    나는 머엉.
    그런 때였다. 들어본 기억이 있는 소리가 났다.

    Y형 「다녀 왔습니다―」

    나 「아, 시, 실례하겠ㅇ너샤호ㅕㅐ4ㅗㅎㅇ」(정신나감)

    Y형은 가만히 나를 보고, 잠시 후에 생각해 냈는지 얼굴이 밝아졌다.

    ※ 역주 : 신캐 등장? 어쨌든, Y下의 오빠라는 설정으로 어찌되었건 이름 공개 안 되니...
         덧붙여서 원문에선 Y兄이라고 표기되었지만, 이건 뭐 兄이 형이란 뜻이니 그냥 저냥해서 Y형이라고 표기합니다.
         절대 내가 한자 변환이 귀찮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근데 왜 이놈의 똥컴이 또 렉지랄인지 짜증나게.




    76:2008/07/30(수) 15:21:03.71 ID:Zk8RKkAO

    Y형은 발광한다. 라고






    78:2008/07/30(수) 15:22:06.59 ID:fFAIxa60

    형 루트인가






    79:2008/07/30(수) 15:22:07.12 ID:zgKF0wSO

    저희들은 중요한 인물을 놓치고 있었다는 말인가……






    81:2008/07/30(수) 15:22:49.21 ID:r9/9hDwo

    아아앗!
    이군요, 압니다







    84:2008/07/30(수) 15:23:36.28 ID:OnkQdBM0

    Y형 「너 모얏쵸냐?」

    모얏쵸 = 내 초등학생 때의 별명.

    나 「네, 오래간만입니다」

    Y형 「우-와―···꽤나 커···지지 않았구나 ㅋㅋ」

    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下 「오빠 왔구나」

    Y형 「다녀왔어 사랑스러운 동생아」

    Y下 「네네」

    변함없이 시스콘이었다.





    86:2008/07/30(수) 15:24:27.88 ID:Zk8RKkAO

    모얏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래는 콩나물이겠지


    >>86
    어째서 들킨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2008/07/30(수) 15:24:52.63 ID:zgKF0wSO

    >>84
    시스콘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ㅋㅋㅋㅋ





    88:2008/07/30(수) 15:24:46.04 ID:jCeK31U0

    왠지 형이 멋져 ㅋㅋ





    90:2008/07/30(수) 15:25:41.16 ID:A89O8p6o

    오랜만에 의형과 재회
    형은 「우-와―···꽤나 커지지 않았구나 ㅋㅋ」라고 했다
    나 「여기는 커졌습니다만!」포로롱






    92:2008/07/30(수) 15:26:33.63 ID:Zk8RKkAO

    >>90

     J^ω.^し⊃ 히구치 커터
      (⊃  )
     /   ヽ


     J^ω.^し⊃ 히구치 커터
      (   )⊃ 2개
     /   ヽ


     J^ω.^し⊃ 히구치 커터
      ( ∩ )⊃ 3개
     / ω ヽ 뾰롱






    93:2008/07/30(수) 15:27:07.43 ID:OnkQdBM0

    Y下 「미안, 오빠가 올 줄은 몰랐어」

    나 「괜찮아 괜찮아.」

    Y형 「나와 만난 게 그렇게도 기쁘더냐 모얏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下 「오빠 땀냄새 나니까 빨리 욕실로 가」

    Y형 「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따 보자며 Y형은 가버렸다.
    Y下의 말에 따르면 Y형은 경비원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94:2008/07/30(수) 15:28:03.91 ID:LAGN.IAO

    경비원…
    설마 우리들과 같은 직종인가… 꿀꺽







    98:2008/07/30(수) 15:29:36.26 ID:D5zUH0s0

    >>94
    아··분명 그럴거야 우리 경비원은 왠지 언제나 땀을 흘리고 있고··






    97:2008/07/30(수) 15:29:11.41 ID:oD/R56Qo

    자택 경비원인가





    100:2008/07/30(수) 15:29:53.61 ID:PgswXz.o

    오빠가 올 줄은 몰랐어



    설마하는 쎾쓰 플래그 ㅋㅋㅋㅋㅋㅋㅋㅋ






    102:2008/07/30(수) 15:30:12.91 ID:Zk8RKkAO

    경비원…

    Y형은 SP랑 비슷한 거야 국가 기밀에 관련되는 일이니까







    104:2008/07/30(수) 15:30:44.41 ID:OnkQdBM0

    Y下 「돌아오는 시간이 맨날 제각각이라 곤란해」

    나 「외롭진 않아?」

    Y下의 집의 부모님은 두 분 다 교사라서 Y下는 옛날엔 혼자 있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뭐 어쨌든 사이의 좋은 남매다.

    Y下 「별로―. 지금은 1이랑 친구들이랑 함께 놀고 있으니 외롭진 않아」

    기특한 아이는 멋지다고 생각한다






    107:2008/07/30(수) 15:32:09.47 ID:zgKF0wSO

    >>104
    이미 홀려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110:2008/07/30(수) 15:32:50.31 ID:xI4EFD6o

    >>104
    세컨드 키스에 100만원






    109:2008/07/30(수) 15:32:30.68 ID:x0mhQtko

    경비원인데다가 귀가 시각이 규칙적이지 않다…
    지구 경비…!?






    114:2008/07/30(수) 15:33:49.62 ID:PgswXz.o

    >>104
    퍼스트 섹스에 1000억






    120:2008/07/30(수) 15:36:35.78 ID:OnkQdBM0

    그리고 Y下와 팜플렛이나 정보지를 보면서 다음엔 어디를 갈까 하는 대화가 되었다.
    그렇지만, 꽤 좋은 곳이 발견되지 않아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는 때에 Y형 등장. 허리에 타올 한 장 걸친 모습으로.

    Y下 「오빠 옷 입어!」

    형 「데이트 계획 세워?」

    나 「아, 아니, 그···」

    Y下 「아니라니까!」



    무진장 부정당했다.


    형 「놀아 간다면 평범하게 거리를 빈둥거리는 게 좋지 않아?」

    뜻밖의 해답

    형 「계획 세워도 어쩔 수 없으니까, 갈 곳만 적당히 정해두고 어슬렁거리는 게 최고지」






    127:2008/07/30(수) 15:38:22.22 ID:Cze32sAO

    Y형 「나의 것은 지금 흔들흔들하고 있지만」
    샤방


    ※ 역주 : 위에 1이 말한 Y형의 대사 중에서 「어슬렁거리는」과 위의 「흔들흔들(17禁적인 의미로」의 발음이 같습니다. 말장난.




    125:2008/07/30(수) 15:38:16.86 ID:zgKF0wSO

    >>120
    >무진장 부정당했다.



    본인의 데미지는 큰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2008/07/30(수) 15:37:36.72 ID:lFJJC6s0

    현실…따위…





    123:2008/07/30(수) 15:37:59.99 ID:Xg0bDMoo

    >>120
    형은 플레이 보이인가?






    124:2008/07/30(수) 15:38:07.97 ID:RE3He6A0

    Y형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128:2008/07/30(수) 15:38:33.34 ID:xI4EFD6o

    어이! 뭔가 흑심이라도 있었던 거야!?





    129:2008/07/30(수) 15:38:34.65 ID:r9/9hDwo

    확실히 빈둥거리는 건 재밌지






    131:2008/07/30(수) 15:39:37.40 ID:zgKF0wSO

    굉장할 기세로 이야기가 벗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133:2008/07/30(수) 15:40:01.24 ID:Zk8RKkAO

     J^ω.^し⊃ 어슬렁거리는 게
      ( ∩ )⊃ 제일 편하다구
     / ω ヽ
      훌렁훌렁






    138:2008/07/30(수) 15:40:45.15 ID:Cze32sAO

    >>133이 팔팔한 것에 대해서





    140:2008/07/30(수) 15:41:27.27 ID:OnkQdBM0

    그래서 다음은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것으로 결정.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 역주 : 위에서 말한 어슬렁거리다를 일본어로 하면 부라(ブラ)가 된다.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건 마치부라(街ブラ). 그냥 말장난.
    조속히 전원과 연락을 하고, 3일 후라는 스케줄이 되었다.

    가는 곳은 대형 쇼핑 몰.
    쇼핑은 물론 영화관이라든지 게임센터도 있고. 쟈스코는 아니다.

    그리고 Y下랑 형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Y下의 부모님이 돌아와 밥을 먹게 되었다.
    햄버거 맛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2008/07/30(수) 15:42:42.01 ID:8Qh2R2Eo

    >>140
    현실따위 나가죽어라






    142:2008/07/30(수) 15:42:29.60 ID:H/W89j6o

    >>140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브라라고 말해도 브래지어는 아니다.







    147:2008/07/30(수) 15:43:09.76 ID:Zk8RKkAO

    >>142

     J^ω.^し⊃ 히구치 커터
      (⊃  )
     /   ヽ







    143:2008/07/30(수) 15:42:36.62 ID:Zk8RKkAO

    >>140
    워너 109 시네마즈군요. 압니다





    146:2008/07/30(수) 15:42:52.21 ID:ELcCuPko

    쟈스코가 아니라 이온이군요, 압니다






    149:2008/07/30(수) 15:43:18.03 ID:zgLmepE0

    >>140
    여기서>>1이 매우 좋아하는 햄버거

    플래그군요





    154:2008/07/30(수) 15:45:10.37 ID:Cze32sAO

    햄버거 먹는다

    M本을 생각한다

    훔친 오토바이로 달리기 시작한다

    이얏-호

    이리 될지도 모릅니다 > <






    155:2008/07/30(수) 15:45:58.42 ID:zgKF0wSO

    >>154
    어디서 웃으면 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2008/07/30(수) 15:46:49.24 ID:Zk8RKkAO

    >>155
    어떻게 봐도 절도 시점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2008/07/30(수) 15:46:56.54 ID:OnkQdBM0

    그리고 3일 후.
    이 멤버로 모이면 무엇인가 일어나곤 하지. 뭐냐 이거? 젊으니까? 청춘이니까?
    무섭다. 현실의 고딩은 조심해라.

    버스에 흔들리며 1시간쯤 지나 목적지에 도착.
    실은 버스 안에서 Y下에게 「새로운 옷 살 생각이니까 같이 볼래?」라고 들었기에 나의 흥분도 MAX


    덧붙여서 언제나의 멤버다.
    나, Y下, A吉, K元, M本, S井, 原G, 川S
    왠지 늘어나버렸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돌격. 여자 아이와 쇼핑이라든지 처음이라서 긴장했다.







    163:2008/07/30(수) 15:49:07.49 ID:xI4EFD6o

    原G 필요 없다? (;^ω^)






    166:2008/07/30(수) 15:51:18.97 ID:BGKcp2DO

    >>163
    귀여운 딸(아가씨)의 옆에는 항상 추녀가 있다
    즉 그러한 일이다





    168:2008/07/30(수) 15:52:40.76 ID:g0Be7.SO

    原G는 없으면 없어서 아쉽지





    164:2008/07/30(수) 15:50:25.58 ID:SEWOeIDO

    상관없어 계속해라






    165:2008/07/30(수) 15:51:02.72 ID:OnkQdBM0

    그러나 저것이구나. 여자 아이의 옷은 비싸다. 게다가 무엇인가 종류도 엄청 많고.
    눈부셔서 나와 川S는 죽을둥 말둥.
    그렇지만 Y下가 이거 어떠냐며 물어 올 때마다 뇌내 포트쇼로 여러가지 갈아입히기를 즐겨줬다.
    그리고 여자 아이의 쇼핑은 꽤 시간이 걸린다. 조심해라.


    한 바탕 돌았더니 점심이 되었으므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당도 꽤 많아서 각자 좋아하는 것을 사 테이블에 집합하게 되었다.






    171:2008/07/30(수) 15:52:50.92 ID:Cze32sAO

    왜 구운 돼지고기를 데려와서 먹지 않는지?





    175:2008/07/30(수) 15:54:12.37 ID:BGKcp2DO

    >>171
    주의:먹을 수 없습니다







    180:2008/07/30(수) 15:55:13.02 ID:zaSMGFwo

    >>171
    주의:반생





    182:2008/07/30(수) 15:55:27.62 ID:OnkQdBM0

    배가 불러오자 조금 수다를 떨게 되었다.
    덧붙여서 테이블은 2개 사용했다.

    나   Y下  S井   A吉
      테이블       테이블
    川S   M本  K元   原G


    산 옷이나 여름방학 숙제나 영화같은 여러가지 이야기한 것 같다.









    188:2008/07/30(수) 15:56:43.67 ID:xI4EFD6o

    M本과 川S 거북하지 않나?
    혹시, 사귀는 건가?ㅋㅋ






    191:2008/07/30(수) 15:57:45.36 ID:Y0Ex3oAO

    >>188







    197:2008/07/30(수) 15:59:53.88 ID:yQLRcE2o

    M本랑 川S는 분명 川S가 끈덕지게 달라붙는 걸로 보인다







    198:2008/07/30(수) 16:00:32.54 ID:OnkQdBM0

    >>188 川S가 노력하고 있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








    198:2008/07/30(수) 16:00:32.54 ID:OnkQdBM0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가 되서 개별행동은 어떠냐고 누군가가 말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나, Y下, M本, 川S, K元
    原G, A吉, S井


    뭐야 이 사욕 투성이 멤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 原G 팀과는 합류할 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가 모르겠어.
    우리들은 우선 영화관에서 상영중의 영화가 무엇인가 체크하고, 특히 재미있을 것 같은도 없었으니까
    게임센터로 들어갔다.

    게임센터 너무 오래간만이어 뭐랄까 그리워졌다.







    202:2008/07/30(수) 16:03:31.43 ID:zgLmepE0

    S井 할렘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6:2008/07/30(수) 16:06:22.72 ID:oD/R56Qo

    5명이랑 3명으로 나누어진다니 부자연스럽다 ㅋㅋ






    205:2008/07/30(수) 16:04:17.18 ID:yQLRcE2o

    http://blog-imgs-19.fc2.com/u/r/a/urasoku/img410_t01.jpg






    209:2008/07/30(수) 16:06:57.35 ID:g0Be7.SO

    >>205
    혐짤 주의






    211:2008/07/30(수) 16:08:21.99 ID:OnkQdBM0

    >>205 
    더 축 처진 눈에 코가 좀 위로 올라갔고 뭐랄까 피부가 좀 더러우면 原G를 닮겠다





    213:2008/07/30(수) 16:09:09.44 ID:wOWulyMo

    >>211 이건 너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5:2008/07/30(수) 16:09:35.41 ID:x0mhQtko

    >>211
    G 너무했잖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8:2008/07/30(수) 16:10:46.33 ID:RE3He6A0

    >>211같은 여자에게 입술을 빼앗긴 >>1…





    207:2008/07/30(수) 16:06:30.13 ID:OnkQdBM0

    아무튼, 게임센터에서 한다고 하면 격겜이나 리겜밖에 생각나지 않는 나
    무엇인가 조금 좀 더 보통으로 되고 싶었다.

    모두 쫄랑쫄랑 걷기 시작했으므로, 나도 Y下와 함께 있기 위해 쫄랑쫄랑 걷는다.
    UFO 캐쳐 앞에서 Y下가 이거 귀엽다면서 봉제인형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건 따는 게 좋은 플래그군요?


    딸 수 있다면 따고 싶지만, 그런 손재주가 있었던가 생각했다







    221:2008/07/30(수) 16:12:54.58 ID:OnkQdBM0

    지갑에 여유가 있다고는 해도, 못 하는 주제에 따준다고 해서 못 하면 꼴사납지···

    Y下는 좋-아, 라고 기합넣고 해봤지만 기계가 너무 미끌거려서 잡히지 않았다.
    풀죽은 Y下를 봤더니 무엇인가 따주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지만
    무리인 것 같았기에 가까이의 과자 크레인(그 돔 형태의 녀석)으로
    과자를 따줬더니 기뻐해 주었다.

    응, 다행이다 다행이야.


    당분간 쫄랑쫄랑 걷고 있었는데 M本이 혼자서 인형뽑기 게임을 하고 있었다.
    우우웅 같은 소리를 내고 있으니 정말로 작은 아이같았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하고 있는 M本에게 이제 그만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며
    말하려고 했을 때에 M本이 여기를 보았다.





    M本 「못 뽑겠어」








    225:2008/07/30(수) 16:14:12.68 ID:RE3He6A0

    M本 귀엽당 M本






    223:2008/07/30(수) 16:13:54.78 ID:H/W89j6o

    >>221
    후우···





    224:2008/07/30(수) 16:14:04.70 ID:zgKF0wSO

    >>221
    온……건가……!?






    227:2008/07/30(수) 16:14:19.30 ID:F.zu16DO

    M本은 나의 신부





    228:2008/07/30(수) 16:14:19.46 ID:90uVhTs0

    >>221
    M本 「못 따겠어」

    위험해 뭔가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2:2008/07/30(수) 16:14:49.43 ID:.X8BjSU0

    >>221
    위험해 뭔가 온다





    233:2008/07/30(수) 16:15:02.04 ID:XRvDbcAO

    M本!!!!!






    231:2008/07/30(수) 16:14:34.96 ID:x0mhQtko

    >>221
    Y下보다 M本이 귀엽게 보이게 쓰여지고 있는 것은 기분탓인가
    그렇지 않으면···이게 바로 사랑···?





    236:2008/07/30(수) 16:15:49.52 ID:Zk8RKkAO

    >>231
    슴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7:2008/07/30(수) 16:15:55.19 ID:OnkQdBM0

    나 「어, 어쩔 수 없잖아?」

    M本 「싫어. 팬더 갖고 싶은걸」

    나중에 들은 것이지만 Y下는 고양이를 좋아하고 M本은 팬더를 좋아하는 사람.
    팬더 봉제인형을 따지 못해서 화가 난 모양이었다.

    M本 「뽑아내」

    나 「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검은 눈으로 응시해 오니, 어쩔 수 없이 한 번 해보기로 했다.






    239:2008/07/30(수) 16:16:30.03 ID:Xg0bDMoo

    >>237
    갭에 반하겠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2008/07/30(수) 16:16:55.36 ID:8Qh2R2Eo

    M本 진짜 좋다 (*′д`*)하앍하앍







    241:2008/07/30(수) 16:17:16.99 ID:zgKF0wSO

    >>237
    M本 주가 급 상승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242:2008/07/30(수) 16:17:18.37 ID:9a/eY.go

    M本···너무 귀엽잖아 ㅋㅋ






    244:2008/07/30(수) 16:17:29.19 ID:1GuO0R.o

    슴가는 나의 신부!






    246:2008/07/30(수) 16:18:03.97 ID:BGKcp2DO

    M本의 S같은 면이 좋다







    249:2008/07/30(수) 16:18:41.34 ID:D5zUH0s0






    250:2008/07/30(수) 16:18:46.02 ID:ELcCuPko

    못 뽑으면 「죽어버려」라는 말 들으려나?ㅋㅋㅋㅋㅋㅋ






    253:2008/07/30(수) 16:19:21.74 ID:OnkQdBM0

    집게에 걸리지만 미끄러 진다
    그 상태를 보고 M本은 쓸데없이 화를 냄.
    도대체 얼마나 돈을 쓴 것일까···



    M本 「이런 허접」

    나 「내가 따서 주는 건데 무슨 소릴 ㅋㅋㅋㅋㅋㅋ」

    M本 「못 뽑으면 소용 없잖아. 결과가 중요하다구」



    의미도 없이 이런 상황.
    역시 착한 Y下가 귀엽습니다.






    255:2008/07/30(수) 16:20:17.08 ID:Xg0bDMoo

    >>253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2008/07/30(수) 16:22:43.89 ID:90uVhTs0

    같은 고2인데 뭐지 이 차이는···
    어떻게 하면 저리 충실한 거야?






    263:2008/07/30(수) 16:23:55.76 ID:Y0Ex3oAO

    >>259
    우선은 하늘에서 책상이 내려와야 되



    ※ 역주 : 1부 참조.



    261:2008/07/30(수) 16:23:21.98 ID:OnkQdBM0

    그러자 기다렸다는듯이 川S가 나타났다.
    조금 전까지 허접스럽게 리겜 하고 있던 주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川S 「내가 뽑는다!」

    잘 말했다. 이것으로 나는 볼 일 없음이다.
    그러나 M本이 놓아 줄 리도 없고, 결국 川S와 둘의 공동 작업이 되었다.


    그러나 둘 다 1000엔을 넘은 시점에서 체념모드에 들어갔다.
    그런 우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M本은 줄곧 봉제인형만 보고 있었다.

    집념이 강한데(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겟지만)





    270:2008/07/30(수) 16:27:01.61 ID:zgKF0wSO

    >>261
    랄까 결국 川S는 도움이 되지 않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2008/07/30(수) 16:27:46.80 ID:OnkQdBM0

    결국 봉제인형은 포기하게 되었다.
    M本은 그 이후 쭉 쓸쓸한 분위기.
    그보다 Y下를 찾았더니, 왠지 건 슈팅에 빠져서 머신건을 마구 후리고 있었다.

    Y下는 우리들을 생각했는지 스티커 사진은 권유하지 않았다. (M本과는 찍었지만)
    에어 하키는 함께 했다.
    그리고, 건 슈팅도 함께 했다.

    즐거웠다.






    280:2008/07/30(수) 16:30:57.02 ID:8Qh2R2Eo

    아-아
    M本 플래그가 꺾였다





    282:2008/07/30(수) 16:33:00.75 ID:H/W89j6o

    >>280
    아니 이것은 선물 플래그






    285:2008/07/30(수) 16:33:48.29 ID:Zk8RKkAO

    M本 「정말, 빨리 나를 가지고 돌아가라니까」





    288:2008/07/30(수) 16:34:45.25 ID:zgKF0wSO

    >>285
    포장판매 우왕!!!!!!!!!!!!





    286:2008/07/30(수) 16:34:27.13 ID:OnkQdBM0

    그리고 잡화가 보고 싶다고 Y下가 말했으므로 잡화상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덧붙여서 K元는 川S와 레이스 게임에 빠졌다.

    잡화상에 들어가면 뭔가 팬시한 향이 났다.
    Y下는 새로운 필통과 샤프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우왕좌왕하고 있자니, Y下가 저기, 하고 말을 걸었다.

    나 「왜?」

    Y下 「이 고양이 파우치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고양이가 화장한 파우치(?) 그런 느낌의 것이었다. 뭐, Y下는 화장하니까 필요할 것이다.
    고양이 좋아해? 라고 물어봤더니 눈을 빛내면서 정말 좋아하다고 말했다.
    뭐랄까 1이 정말 좋다고 들은 것처럼 뇌내 변환하고 즐기거나 했다.


    거기에 K元이 와서

    K元 「사 줄까?」

    Y下 「에? 그런, 괜찮아!」

    ···? 왠지 모를 위화감.


    K元는 언제나 노는 데 초대해주는 답례라며 그 고양이 파우치를 Y下에게 사주었다.






    295:2008/07/30(수) 16:39:25.86 ID:OnkQdBM0

    이러자 나도 뭔가 선물을 해야할까 하고 머리를 비틀었다.
    그렇게 고양이를 좋아한다니까 고양이가 달린 것을 선물하면 호감도 업이다··· 라고 생각했다.

    가게안이나 근처의 가게를 둘러보고 고양이 봉제인형을 찾아냈다.
    조금 전에 못 뽑았지만, 이라면서 건네주면 이거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고양이 봉제인형을 손에 들었다. 나도 생각이 잘 돌아가는 남자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되었다.

    계산대로 가져와보니 계산대 근처에 키홀더가 무지 늘어져있었다.
    팬더도 있었으므로 사는 김에 하나 샀다. 키홀더 정도라면 싸게 들고.

    일단 결국은 뽑지 못했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298:2008/07/30(수) 16:40:51.73 ID:Zk8RKkAO

    그러한 행동이 M本의 마음을…농락하는 게냐아앗





    299:2008/07/30(수) 16:42:42.53 ID:Xg0bDMoo

    >>295
    힌트:적당한 (이하생략)






    296:2008/07/30(수) 16:40:33.80 ID:FdQH4.AO

    이런 ㅋㅋㅋ






    300:2008/07/30(수) 16:42:43.77 ID:OnkQdBM0

    쇼핑봉투를 들고 돌아오니 뭔가 Y下와 K元이 즐거운 듯이 담소하고 있었다.
    열받아서 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고, 봉제인형을 건네주었다.
    처음은 대단한 사양했지만, 내용물을 보자 정말 괜찮냐고 몇번이나 되묻고 봉투를 꼭 껴안고 있었다.
    뭐랄까, 선물은 좋지요.



    Y下 「고마워」

    나 「뭘 그런걸 가지고」

    Y下 「아, K元도 아까 선물 고마워」

    k元 「천만에」





    315:2008/07/30(수) 16:48:26.00 ID:OnkQdBM0

    그리고나서 原G 팀과 합류하고, 찻집에 들어갔다.
    Y下는 아이스 레몬티를 마셨다. 나? 나는 커피. 좀 썼어.


    자리
    原G S井 Y下 K元 
      테이블   테이블
    A吉 M本  나  川S


    아무래도 原G들도 여러가지 보고 게임센터도 갔던 것 같다.
    原G가 폭주해 큰 일이었던 것 같다. 짐도 많았다.
    그리고 오늘은 그만 다같이 저녁밥 먹고 돌아가게 되었다.






    325:2008/07/30(수) 16:53:31.54 ID:OnkQdBM0

    저녁밥은 파스타.
    미트 소스가 대단히 좋은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는 길에 버스를 타 모두 언제나처럼 해산하게 되었지만 오늘은 무엇인가 달랐다.

    K元 「Y下, 아직 시간 있어?」

    Y下 「응, 괜찮아」

    K元 「좀 더 놀지 않을래?」

    Y下 「으음···」

    Y下는 한 바탕 고민한 뒤 좋다고 했다.
    잠깐 기다려 Y下! 절대 함정이다!
    내가 부들부들 떨고 있으니 M本과 川S가 가까이 왔다.

    川S 「수상하군∼」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333:2008/07/30(수) 16:55:51.77 ID:zgKF0wSO

    >>325
    川S가 확실히 쫄병이 되어가는 것에 대해서





    338:2008/07/30(수) 16:56:46.41 ID:Zk8RKkAO

    川S 「수상해!」






    340:2008/07/30(수) 16:57:41.37 ID:OnkQdBM0

    결국 셋이서 뒤를 쫓게 되었다.
    에? 어째서냐고? 그냥.

    둘은 그대로 근처의 공원(공터같은 곳)에 가 버렸다.



    川S 「어떻게 생각해?」

    나 「싫은 예감이야」

    川S 「나도다」

    나 「분위기는 약간 두근 ㅋㅋ」

    M本 「닥쳐 바보들」



    이래저래해서 잠복.
    멀어서 목소리같은 건 들리지 않았지만 뭔가 Y下가 곤란해 하고 있는 모습.
    이것은 도와주러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까요?
    오히려 돕지 않으면 나의 Y下가 K元의 독에!!!!






    343:2008/07/30(수) 16:58:40.99 ID:Xg0bDMoo

    >>340
    M本 모에 ㅋㅋㅋㅋㅋㅋㅋ






    345:2008/07/30(수) 16:59:43.56 ID:zgKF0wSO

    >>340
    완전히 여왕님에게 길들여지는 것 같아








    353:2008/07/30(수) 17:01:58.75 ID:D5zUH0s0





    355:2008/07/30(수) 17:02:36.99 ID:OnkQdBM0

    뛰쳐나갈까 하고 생각한 순간 나보다 먼저 나간 녀석이 있었다.

    川S였다.

    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川S 「이봐! 뭐하고 있는 거야!」

    나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下 「아····」

    M本 「·········」

    웃어버렸지만 거북하다.

    Y下 「이야기 다 들었어?」



    내가 아니, 전혀라고 말하려고 하니 M本이 「다 들었어」라고 말해버렸다.
    그 말을 듣고 Y下는 쇼크를 받은 듯 울기 시작해 버렸다.
    나는 허둥댈 수 밖에 없었다.




    川S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K元 「아니, 그···」

    그 K元도 난처해했다.






    361:2008/07/30(수) 17:04:05.66 ID:zgKF0wSO

    川S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363:2008/07/30(수) 17:04:12.15 ID:D5zUH0s0

    이건 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의 연애를 방해하지 말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2008/07/30(수) 17:04:15.41 ID:1Bk3d2AO

    아~아…川S…





    365:2008/07/30(수) 17:04:28.09 ID:Zk8RKkAO

     J^ω.^し⊃ 잦이커터
      (⊃  )
     /   ヽ


     J^ω.^し⊃ 잦이커터
      (   )⊃ 2개
     /   ヽ


     J^ω.^し⊃ 잦이커터
      ( ∩ )⊃ 3개
     / ω ヽ





    371:2008/07/30(수) 17:05:41.78 ID:yQLRcE2o

    川S 분위기 파악좀 하지 않으려나






    377:2008/07/30(수) 17:07:08.96 ID:OnkQdBM0
    이유를 물었더니 별 일 아니었다.
    단지 K元이 Y下에게 고백한 것 뿐.

    눈이 핑 돌아가나 생각했다.

    그래서, 무엇인가 친구들에게 폐가 될까봐 Y下는 걱정되서 울기 시작한 것 같다.
    이 무슨 기특하고 좋은 아이인가.

    M本 「대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런 때 분위기도 파악하지 않고 M本이 Y下에게 다가섰다.
    이봐 너 자중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하는 고개 숙이고 울었지만 눈물을 닦고 바로 K元을 보고 머리를 숙였다.

    Y하 「미안해」





    378:2008/07/30(수) 17:07:43.02 ID:zgLmepE0

    M本도 川S도 이정도면 존경할 만 하다 ㅋㅋㅋㅋ






    380:2008/07/30(수) 17:08:17.79 ID:1Bk3d2AO

    공개 처형이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2:2008/07/30(수) 17:08:28.85 ID:Xg0bDMoo

    >>377
    M本 남자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싶다






    387:2008/07/30(수) 17:09:27.76 ID:Cze32sAO

    Y형 「존나조쿤」





    388:2008/07/30(수) 17:09:31.92 ID:8Qh2R2Eo

    불쌍하다 K元
    나라면 트라우마가 될 듯




    390:2008/07/30(수) 17:09:44.64 ID:D5zUH0s0

    M책…남자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3:2008/07/30(수) 17:10:14.19 ID:Cze32sAO

    그러나 K元는 얼짱





    395:2008/07/30(수) 17:10:42.74 ID:s/dFYyE0

    이렇게 되면 K元이 불쌍하다
    그러나 M本의 언동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은데 동성에겐 미움받을 것 같다






    397:2008/07/30(수) 17:10:57.31 ID:OnkQdBM0

    분명히 K元는 차였다.
    그렇지만 놀린다던가 위로한다던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랄까, 이 분위기는 암것도 할 수 있어.

    川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川S는 분위기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것 아무렇지도 않게 지절러버립니다.
    한 바탕 웃어 川S는 K元에게 신경쓰지 마라며 엄지 세웠다.
    너무했다고 생각했는데, Y下가 주의를 줬다.
    귀엽다.

    이래저래해서 귀가






    402:2008/07/30(수) 17:11:44.18 ID:XRvDbcAO

    川S 자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7:2008/07/30(수) 17:13:10.01 ID:xI4EFD6o

    나, 川S 정말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
    川S는 절대 인기없는 타입이겠지 ㅋㅋㅋㅋ





    409:2008/07/30(수) 17:13:40.92 ID:8Qh2R2Eo

    안된다
    川S는 좋아하게 될 수 없달까 1의 그룹은 M本 이외는 어딘가 별로인가





    410:2008/07/30(수) 17:15:10.20 ID:90uVhTs0

    Y下에 주의받는다든가, K元 불쌍하다던가






    413:2008/07/30(수) 17:16:03.31 ID:OnkQdBM0

    그리고 귀가 도중.
    Y下는 신경쓰고 있는지 고개 숙인 채로 있었다.
    역시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없었기에 M本에게 맡겼다.



    M本 「괜찮아?」

    Y下 「응···」

    M本 「신경쓰지 않아도 돼. 누가 누구를 좋아해도 친구들에서는 관계없을 거야」

    Y下 「···이거 A吉은」

    M本 「알고 있어」



    거기서 또 Y下는 울기 시작해 버렸다.
    허둥지둥 나는 포켓 티슈를 꺼냈지만, M本이 먼저 손수건을 내밀고 있었다.



    Y下 「미안, 고마워···」

    M本 「괜찮아」






    416:2008/07/30(수) 17:17:06.85 ID:zgKF0wSO

    >>413
    M本의 배려에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17:2008/07/30(수) 17:17:30.20 ID:Cze32sAO

    M元「괜찮아」


    멋지당






    414:2008/07/30(수) 17:16:18.34 ID:g0Be7.SO

    M本은 확실히 좋은 녀석이다





    418:2008/07/30(수) 17:17:37.64 ID:yBVFFDY0

    부탁이니까 M本을 나에게 소개시켜줘





    419:2008/07/30(수) 17:17:41.91 ID:8Qh2R2Eo

    M本 멋있어어ㅓㅓㅓㅓ
    과연 나의 신부다





    421:2008/07/30(수) 17:17:57.85 ID:yQLRcE2o

    M本이 남자답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남자들은 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2:2008/07/30(수) 17:18:51.40 ID:XRvDbcAO

    M本이 남자라면 차여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423:2008/07/30(수) 17:19:37.46 ID:Cze32sAO

    오히려 여자면서 M本에게 차이고 싶다





    424:2008/07/30(수) 17:19:44.71 ID:jCeK31U0

    마츠本 알흠다와





    425:2008/07/30(수) 17:19:47.03 ID:BGKcp2DO

    지금부터 백합 전개군요






    426:2008/07/30(수) 17:20:18.44 ID:OnkQdBM0

    아무것도 하지 못 한 채 M本과 나는 Y下를 집까지 보냈다.
    과연 M本도 도중에 돌아간다거나 하지 않았다.



    나 「아, 또···연락해도 괜찮아?」

    Y下 「···응」



    그 말만 하고 Y下는 집으로 가 버렸다.
    현관을 응시하고 있자니 M本이 여기를 보고 있단 사실을 깨달았다.



    M本 「좀 더 걱정할 수 없냐 바보」

    나 「아, 응···」

    M本 「그럼, 나도 돌아갈테니까. ···바이바이」

    나 「응」



    이걸로 왠지 모르게 길었던 하루가 끝났다.







    429:2008/07/30(수) 17:20:51.92 ID:Zk8RKkAO

    팬더ㅓㅓㅓㅓㅓㅓ




    430:2008/07/30(수) 17:21:31.78 ID:Cze32sAO

    팬더「누군가…」





    431:2008/07/30(수) 17:22:02.05 ID:00ZrHLg0

    팬더「관심좀…」





    432:2008/07/30(수) 17:22:03.29 ID:zgLmepE0

    팬더 줘야될거아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아앙아아아아아ㅏㅏㅏ앙





    433:2008/07/30(수) 17:22:06.02 ID:D5zUH0s0

    팬더 「가끔씩은 나도 생각해 주세요…」






    436:2008/07/30(수) 17:23:05.23 ID:00ZrHLg0

    팬더 「훌쩍」





    437:2008/07/30(수) 17:23:21.17 ID:OnkQdBM0

    집에 도착해 깨달았다.
    팬더 주는 거 까먹었넹.



    라는 이유로, 아직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M本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자 언제나 헤어지는 그 길에 있으라고 하고나서 가게 되었다.
    느긋하게 걷고 있었는데 M本이 여기까지 달려 왔다. (달린다고 할까 가볍게 걷는 것?)



    M本 「무슨 일인데?」(헐떡임)

    나 「줄 게 있어서」





    439:2008/07/30(수) 17:23:47.06 ID:00ZrHLg0

    두근두근





    440:2008/07/30(수) 17:24:19.88 ID:RE3He6A0

    M本 루트 왔닷!!!






    441:2008/07/30(수) 17:24:27.21 ID:zgKF0wSO

    끝없이 둑흔둑흔





    444:2008/07/30(수) 17:24:45.62 ID:g0Be7.SO

    두근두근






    452:2008/07/30(수) 17:27:36.39 ID:GFWDWUDO
    따라붙었다!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고 있다.






    453:2008/07/30(수) 17:29:07.21 ID:OnkQdBM0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있었던 작은 봉투를 M本에 건네주었다.

    M本 「뭐야?」

    나 「아까 뽑아주지 못했으니까」

    라고 말하는 나는 무시하면서 M本은 봉투 테이프를 뜯고 있었다.
    그리고, 팬더 키홀더와 대면하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마음에 들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싱글벙글한 상태가 되었다.

    M本 「괜찮아괜찮아괜찮아?」

    나 「응」

    M本 「팬더 팬더-!」

    무지 기뻐했다.
    고작 200엔 정도지만 그렇게 기뻐해 주리라 생각하지 않아서 약간 당황했다.

    좀 더 좋은 것으로 할걸 그랬나 하고 생각했다.







    456:2008/07/30(수) 17:29:57.74 ID:Xg0bDMoo
     
    >>453
    데레ㅋㅋ





    461:2008/07/30(수) 17:30:35.10 ID:RE3He6A0

    귀여워어어어어ㅓㅓ어ㅓㅇㅇ어ㅓㅓ어ㅓ엉어어어ㅓ어ㅓ어ㅓ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7:2008/07/30(수) 17:30:04.46 ID:zgLmepE0

    모얏쵸 너무 멋지지 않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458:2008/07/30(수) 17:30:14.02 ID:BGKcp2DO

    팬더 팬더-!





    459:2008/07/30(수) 17:30:18.80 ID:90uVhTs0

    귀여워어어







    455:2008/07/30(수) 17:29:56.86 ID:D5zUH0s0







    464:2008/07/30(수) 17:31:10.54 ID:Cze32sAO

    신장르 「판데레」




    465:2008/07/30(수) 17:31:15.15 ID:Zk8RKkAO

    >>453
    좋다[피이이잉---!] 같은 기분





    467:2008/07/30(수) 17:31:38.17 ID:00ZrHLg0

    너무 귀여워서 숨쉬기 힘드러엏ㄴ어ㅑㅎㄱ





    469:2008/07/30(수) 17:34:04.38 ID:OnkQdBM0

    그리고 M本은 그대로 싱글벙글하며 돌아갔다.
    아무튼, 목적은 완수했으니 된 거겠지.
    그리고, 생각없이 휴대폰을 봤더니 착신 이력이 11건, Y下의 집으로 메워져 있었다 (매너 모드라서 좆망)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下 전화 너무 거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걸었더니 받은 것은 형이었다.



    나 「아, 난데 Y下는···?」

    형 「방에 틀어박혀있어」

    나 「에? 전화 무지 와 있던데」

    형 「그거 나야」





    470:2008/07/30(수) 17:34:06.78 ID:00ZrHLg0

    Y 친형…?





    471:2008/07/30(수) 17:34:58.43 ID:zgKF0wSO

    >>469
    왔다━━━(゚∀゚)━━━!!
    핵심 인물과의 접촉!!






    472:2008/07/30(수) 17:35:00.79 ID:zgLmepE0

    형 플래그인가…




    473:2008/07/30(수) 17:35:10.46 ID:90uVhTs0

    시스콘ㅋㅋㅋ





    474:2008/07/30(수) 17:35:16.09 ID:ELcCuPko

    형 와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5:2008/07/30(수) 17:35:20.56 ID:aAUVamU0

    앗ㅡ! 스러운 전개군요. 압니다






    483:2008/07/30(수) 17:37:43.27 ID:OnkQdBM0

    나 「무슨 일로?」

    형 「여동생에게 무슨 짓을 한 게 너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슨 일 있었어?」

    나 「아····」

    형 「우선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너의 집의 우편 포스트에 매일 아침 튀김 센베* 넣어버릴거야」

    나 「아니, 하지 마요. 이야기할테니까」

    나는 형에게 아는 한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랄까 상담했다.
    언제나 의지가 되는 형에게 옛날엔 뭐든지 상담하고 있었구나



    ※ 역주 : 센베는 일본의 과자 비슷한 먹거리.
     



    484:2008/07/30(수) 17:38:11.21 ID:Ijs4ns.0

    튀김 센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7:2008/07/30(수) 17:38:57.76 ID:zgLmepE0

    나라면 튀김 전병 받아 주겠어





    490:2008/07/30(수) 17:39:09.75 ID:ELcCuPko

    >>483
    아침 식사에 곁들여 먹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2008/07/30(수) 17:39:15.55 ID:g0Be7.SO

    >>483
    튀김 센베 뿜었다





    494:2008/07/30(수) 17:42:02.51 ID:OnkQdBM0

    상담을 끝마치자 형은 잠시 무언이 되었다.
    무언이 끝날 때까지 나는 기다렸다.
    전화세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평소엔 아무랑도 전화 안 하니까)

    형 「···내일 괜찮은가?」

    나 「에?」

    형 「내일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데, 괜찮아?」

    나 「아, 네···」

    형 「응, 그럼 낼 봐∼」

    그걸 말하고 끊었다







    496:2008/07/30(수) 17:42:59.88 ID:zgLmepE0

    형 역시 굉장한 시스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95:2008/07/30(수) 17:42:51.84 ID:zgKF0wSO

    >>494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왔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8:2008/07/30(수) 17:45:04.70 ID:90uVhTs0

    이런 횽 갖고 싶다!




    499:2008/07/30(수) 17:45:40.90 ID:zaSMGFwo

    다음날, 오전 1시에 형에게 전화가 올 것 같은 예감






    500:2008/07/30(수) 17:45:43.43 ID:OnkQdBM0
    우선 거리 원정 정리
    ·Y下는 귀엽다
    ·Y下는 고양이 좋아해
    ·M本은 팬더를 좋아해
    ·나는 기린을 좋아해
    ·川S는 분위기 파악 못 해
    ·M本은 이상한 녀석
    ·형은 의지할 수 있다
    ·K元 옥쇄
    ·Y下 상처받았다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






    505:2008/07/30(수) 17:46:54.88 ID:Xg0bDMoo
     
    >>500
    > ·나는 기린을 좋아해

    ↑자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9:2008/07/30(수) 17:50:25.54 ID:OnkQdBM0

    그런 느낌으로 나는 혼나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불안을 안고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 나니 어머니가 형한테 전언을 맡았다고 편지를 건네주었다.


    글 내용↓
    오늘 저녁 8시까지 집에서 집압*
    형은 국어 잘 못 하는 듯.


    그리고 Y下에게 문자 보내봤지만 답장은 없었다.
    형과의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 날은 빈둥거리거나 숙제하며 보냈다.


    ※ 역주 : 원문에서 집합을 한자 集合으로 쓰지 않고 しゅう合으로 썼던 일. 일본인이며 고딩 이상이 集을 못 쓴다는 건... 조, 좋다. [뭐?]



    511:2008/07/30(수) 17:51:27.27 ID:Xg0bDMoo

    >>509
    > 오늘 저녁 8시까지 집에서 집압


    형은 찌랭이였는가 ㅋㅋㅋㅋㅋㅋㅋ




    512:2008/07/30(수) 17:51:30.73 ID:XRvDbcAO

    집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3:2008/07/30(수) 17:51:37.79 ID:zgLmepE0

    >>509
    국어를 못 하는 정도가 아니잖아 ㅋㅋㅋㅋ
    그리고 8시면 저녁은 아니라구






    517:2008/07/30(수) 17:52:28.59 ID:5WMvPioo

    8시면 저녁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521:2008/07/30(수) 17:54:17.77 ID:JBOdVrk0

    「밤」을 못 쓴 거겠지 ㅋㅋㅋㅋ





    523:2008/07/30(수) 17:55:19.64 ID:OnkQdBM0

    약속 시간 조금 전에 Y下네 집의 인터폰을 울렸다.
    오늘은 Y下의 부모님이 있는 것 같았다. 아줌마에게 어서 오란 말을 들었다.
    실례하겠다고 인사를 하고 있었는데 형이 왔다.
    방에서 기다려 줘 라며 형의 방으로 들어갔다. 오래간만이라 그리웠지만, 무엇하나 변함없이 더러운 방이었다.

    조금은 정리해 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서 형의 방은 어릴 적의 추억이 넘치는 방.
    봉제인형 가득 있거나. 패밀리 컴퓨터 있거나.

    잠시 후에 형이 보리차를 가져왔다





    526:2008/07/30(수) 17:58:27.27 ID:JJljCT.0

    형에게 조금 호감





    527:2008/07/30(수) 17:59:19.59 ID:OnkQdBM0

    형 「뭐, 마셔」

    나 「그러곤 싶지만, 컵이 없는걸」

    형 「아차 까먹었네」

    형은 어쩔 수 없다고 책상 위에 있던 미사용 종이컵을 내 주었다.

    형 「그래서, 하룻밤 생각했지만, 너 여동생 좋아하냐?」

    나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차 뿜는가 했다






    528:2008/07/30(수) 18:00:31.24 ID:zgLmepE0

    위험해 M本Y下파인 내가 형에게 감동받고 있다





    529:2008/07/30(수) 18:00:33.57 ID:Xg0bDMoo

    >>527
    M本 플래그를 또 꺾을 생각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2008/07/30(수) 18:01:16.80 ID:JJljCT.0

    형 무슨 말 하는 거야…







    532:2008/07/30(수) 18:04:15.28 ID:OnkQdBM0

    그러나 형에게 거짓말해도 소용 없기 때문에 정직하게 좋아한다고 했더니 형운 또 생각해 냈다.



    형 「솔직하게 말하면 그만 단념해라」

    나 「잠깐ㅋㅋ 밑도 끝도 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原G랑 사겨」

    나 「무리」

    형 「응」



    진심인지 뭔지 모르겠다.
    뭐,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Y下는 어떻게든 곧 기운을 차릴 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형으로서는 Y下와 나는 같이 붙어있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러므로, 빨리 멤버 내의 너저분한 일은 끝맺도록.
    무리일 것 같다면 정말로 신경쓰지 않게 해라.
    하는 김에 슴가를 소개해라.

    라는 느낌이었다.





    533:2008/07/30(수) 18:05:50.17 ID:XRvDbcAO

    M本을 소개하라고···?





    534:2008/07/30(수) 18:05:54.99 ID:90uVhTs0

    M本은 아니되오 형!




    535:2008/07/30(수) 18:06:03.74 ID:zgLmepE0

    M本 대인기라고…?





    536:2008/07/30(수) 18:06:32.00 ID:Xg0bDMoo

    >>532
    장ㅋㅋㅋ난ㅋㅋㅋㅋㅋㅋ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ㅋㅋㅋㅋㅋㅋ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슴가는 누구에게도 건네주지 않는다






    538:2008/07/30(수) 18:07:36.84 ID:JJljCT.0

    형 귀엽다는 거 철회

    죽어라






    540:2008/07/30(수) 18:08:53.04 ID:BGKcp2DO

    형 죽어




    539:2008/07/30(수) 18:08:36.41 ID:OnkQdBM0

    Y下가 힘이 나서 다행이라고 조금 안도했다.
    만약 그대로였다면 어쩔까 하고 걱정했다. (Y下를 믿고 있었기도 하지만)
    역시 형은 여러가지 생각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우선 A吉을 S井이나 K元과 붙게 해라
    ·原G는 냅 둬
    ·川S도 냅 둬
    ·M本은 나에게 소개해라
    ·Y下는 내가 열심히 어택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로 해라


    라고도 말했다





    541:2008/07/30(수) 18:09:44.26 ID:Xg0bDMoo

    >>539
    형은 M本을 원하는 것일 뿐 ㅋㅋㅋㅋ





    543:2008/07/30(수) 18:10:36.09 ID:37xn.Ygo

    형은 죽으면 되겠다 ㅋㅋ






    547:2008/07/30(수) 18:13:06.09 ID:zgKF0wSO

    젠장 형에게 팬더는 줄 수 없다!!






    545:2008/07/30(수) 18:11:51.10 ID:OnkQdBM0

    형은 슴가를 좋아하는 사람. 그 다음으로 로리를 좋아하는 사람

    형에게 상담 끝나고 저녁밥을 먹고 가게 되서 오랜만에 Y下의 얼굴을 본 것 같았다.
    생긋 웃어 이제 괜찮다고 말하길래 정말로 안심했다.

    돼지생강구이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의 날이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 앞으로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형이 말한대로 해 보려고 나 나름대로 생각했다





    549:2008/07/30(수) 18:15:55.64 ID:D5zUH0s0

    형 쓸 모 없 잖 아 아 아 아 아 아 

    아무것도 안 해도 Y下는 기운 차렸을 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어택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그다지 협력할 생각도 없어 보이고…

    M本이 목적이었을 뿐입니까?





    552:2008/07/30(수) 18:17:25.97 ID:OnkQdBM0

    우선 또 모여야겠다고 생각해 이번엔 내가 Y下 대신에 계획을 세웠다.
    장소는 나의 집. 숙박회를 생각했다.
    나의 집이라면 이야기 하기도 편하고, 여러가지 형편이 좋았다.
    서둘러 어머니께 승낙을 받았다. 어머니는 기분 좋게 OK해 주었다. 내가 집에 친구를 부르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일정은 8월 말. 괜찮을까 생각했지만 모두 한가했기에 괜찮았다.

    어쨌든 A吉을 누군가와 붙인다!








    554:2008/07/30(수) 18:18:58.33 ID:JBOdVrk0

    >>552
    사람을 부를 수 있는 집인가?ㅋㅋㅋㅋ







    555:2008/07/30(수) 18:19:42.97 ID:xI4EFD6o

    >>554
    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2008/07/30(수) 18:18:51.47 ID:JJljCT.0

    A吉은 S井이겠지






    556:2008/07/30(수) 18:20:03.88 ID:D5zUH0s0






    557:2008/07/30(수) 18:20:35.97 ID:Sizveps0

    그 브로마이드가 붙여 있거나 하지 않는 것인가







    559:2008/07/30(수) 18:22:01.24 ID:cyeAS6AO

    집에 부르다는 네거티브한 전개 밖에 없는데






    558:2008/07/30(수) 18:21:52.17 ID:OnkQdBM0

    승부의 날.

    우선 전원이 모이고, 숙제를 정리해 버렸다.
    그리고 Y下가 가져온 64를 하거나 보드게임 하거나 처음 했던 파티와 같은 일을 했다.
    저녁밥을 만들고나서 어머니는 Y下의 집에 갔다.
    어머니는 그 날 Y下의 집에 묵게 되었다. 분위기 너무 잘 파악하는 우리 어머니 멋졌다.
    평소보다 조금 호화로운 저녁밥을 얻게 되면서, 향후의 계획을 머릿속에서 가다듬고 있었다.






    561:2008/07/30(수) 18:23:03.98 ID:XRvDbcAO

    엄마···






    562:2008/07/30(수) 18:23:15.19 ID:lFJJC6s0

    뭐야 이 현실의 녀석 보고 있자니 너무 눈부신데







    566:2008/07/30(수) 18:25:36.35 ID:D5zUH0s0

    어…아빠는…?





    568:2008/07/30(수) 18:26:34.79 ID:cyeAS6AO

    >>566
    이봐!





    570:2008/07/30(수) 18:26:49.20 ID:2kMvwYAO

    >>566
    [금칙 사항입니다]




    571:2008/07/30(수) 18:28:17.31 ID:Sizveps0

    아빠는…포경!




    572:2008/07/30(수) 18:28:35.21 ID:OnkQdBM0

    >>566
    아빠는 출장중인 것 뿐이니까 신경쓰지 마






    567:2008/07/30(수) 18:26:23.23 ID:OnkQdBM0

    우선 A吉에게 여러 이야기를 들어서 수고를 줄일 수 있던 것 같다.
    이게 뭔 일인지 A吉은 얼마 전부터 S井과 사귀는 것 같았다.
    맥 빠지는 순간이었다.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던 작전이 필요없게되고, 남겨진 미션은 내가 노력하는 것과 M本을 형에게 소개하는 것 뿐이었다.
    뭐, 아마 농담이라고 생각해 소개는 하지 않는다고 하고, 다음은 내가 노력해야 겠다고 결심을 단단하게 하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저녁밥은 큰 일이었다.
    原G가 폭주하더니 川S가 폭주하는 바람에···
    반은 두 명에게 먹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573:2008/07/30(수) 18:29:29.93 ID:GFwDwUDO

    두 명은 어떤 폭주를 했는지 자세히 좀


    >>573 다소 길어지기 때문에 또 나중에






    576:2008/07/30(수) 18:30:41.72 ID:2kMvwYAO

    川S와 原G를 붙여 버려라





    575:2008/07/30(수) 18:30:36.92 ID:ALNFMII0
    랄까 왜 原G를 부른 거야





    579:2008/07/30(수) 18:32:06.64 ID:Zk8RKkAO

    >>575
    Y下 : 왜 原G는 없어?

    가 될 것 같다






    580:2008/07/30(수) 18:32:43.61 ID:OnkQdBM0

    그리고, 밤엔 물론 대충 자기.
    이불은 Y下에게서도 빌렸습니다.


    그렇지만 잘 리 없다고 모두 말해버린 상태.
    그 때 A吉이 S井과 교제하고 있다는 커밍 아웃.
    그렇구나 하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Y下만이 조금 쇼크를 받은 것 같았다.
    Y下를 따라 아래의 방으로 내렸다.


    나 「아, 뭔가 마실래?」

    Y下 「···응」



    절실히 나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Y下 최근 너무 불행하지 않는가?





    581:2008/07/30(수) 18:33:44.30 ID:FdQH4.AO

    1 같은 게 태어났을 때부터 불행하구나





    582:2008/07/30(수) 18:33:46.61 ID:1GuO0R.o

    자신의 행복을 타인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583:2008/07/30(수) 18:33:46.89 ID:A89O8p6o

    Y下의 집안과 사이 좋구나
    좋은 일 좋은 일





    584:2008/07/30(수) 18:36:45.41 ID:lFJJC6s0

    집도 가깝고 사이도 좋다면 그냥 결혼해라 새캬
    그런 빛과 같은 걸 놓치면 안 돼





    585:2008/07/30(수) 18:37:56.44 ID:D5zUH0s0

    >>584
    흐름으로 본다면 지금은 M本과 결혼하고 있지






    586:2008/07/30(수) 18:38:09.26 ID:OnkQdBM0

    보리차를 건네주면 Y下는 그대로 고개 숙이며 미안하지만 잠시 혼자 있겠다고 했다.
    그럼 어쩔 수 없으니 방을 나가자 계단 근처에서 M本과 우연히 마주쳤다.

    M本 「한가해?」

    나 「응」

    M本 「조금 어울려줘」

    그대로 구두를 신고 현관으로 가더니 나가 버렸다.
    잠시 멍때리며 현관을 보고 있자니 빨리 오라고 혼났다.






    588:2008/07/30(수) 18:38:59.13 ID:XRvDbcAO

    이것은···






    589:2008/07/30(수) 18:39:25.15 ID:Xg0bDMoo

    왔닷





    590:2008/07/30(수) 18:40:02.37 ID:JJljCT.0

    왔다





    591:2008/07/30(수) 18:41:03.45 ID:lFJJC6s0

    두근거리지 않을 수 없다






    593:2008/07/30(수) 18:41:45.12 ID:OnkQdBM0

    밖에 나오니까 M本은 그대로 걷기 시작했다.

    나 「어디 가는 거야?」

    M本 「물건 좀 사러. 부루마블 털렸어」

    내가 없는 동안에 그거 하고 있었나 ㅋㅋㅋ
    M本은 곧바로 편의점으로 가나 했는데 공원에 들렀다. 그 K元이 고백했던 공원이다.

    나 「서두르지 않아도 되?」

    M本 「괜찮아」









    596:2008/07/30(수) 18:42:42.44 ID:ajPZZkko
     
    두근이 가슴가슴







    598:2008/07/30(수) 18:43:18.94 ID:zgLmepE0

    먼저 말해둘까
    >>1이 병신새키가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594:2008/07/30(수) 18:42:30.00 ID:Hluj8cs0

    격렬하게 두근두근!






    597:2008/07/30(수) 18:42:50.36 ID:lFJJC6s0

    와와와와와ㅗ아ㅗ아ㅗ아와ㅘ와ㅘㅘ와ㅘ와앙아와ㅏㅗ아ㅘ 왔다아아아!!!!!





    599:2008/07/30(수) 18:43:28.35 ID:JJljCT.0

    ㅁ녀ㅗㄹ7ㅗ3ㅕㅁㄴ옮니ㅓㅗㅕㅑㅐ






    600:2008/07/30(수) 18:43:43.17 ID:Zk8RKkAO

    슴가 슴가 슴가-아!!!!!!!!!!!!!!!!!





    601:2008/07/30(수) 18:44:07.46 ID:Xg0bDMoo

    이건 이미 (이하생략





    602:2008/07/30(수) 18:44:43.53 ID:aGi4IOQ0

    두근두근





    605:2008/07/30(수) 18:45:57.80 ID:LeXPREAO

    슴가 슴~가!!!!






    603:2008/07/30(수) 18:45:24.22 ID:OnkQdBM0

    이해 안 가는 M本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할 수 밖에 없었다.
    M本은 그대로 그네에 앉았다.

    그리고, 침묵.

    나는 발 밑의 풀을 눈에 띄는 한 뽑아냈다.



    M本 「그런데 말이야···」

    나 「응?」

    M本 「휴대폰 가지고 있어?」

    나 「응」

    M本 「그래···」




    그렇게 말하고 또 말 없이 그네를 젓기 시작했다.







    607:2008/07/30(수) 18:48:05.67 ID:OnkQdBM0

    나 「뭔가 말하고 싶은 거라도 있어?」
    M本 「····」
    아무래도 그런 것 같다. 어차피 또 잔소리겠지 생각했다.
    나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말 해」
    M本 「···그럼, 메일로 할게」
    나 「에?」
    M本 「조, 조금 떨어져 있어!」


    어쩔 수 없이 공원의 입구 부근까지 떨어졌다.







    608:2008/07/30(수) 18:48:37.08 ID:D5zUH0s0

    고백 플래그…





    609:2008/07/30(수) 18:48:37.51 ID:1GuO0R.o

    고백!?
    고백인가!?






    610:2008/07/30(수) 18:48:40.28 ID:Xg0bDMoo

    모에 전개 왔닷!







    612:2008/07/30(수) 18:48:51.41 ID:KAjQsRko

    이것은 안 돼 이봐이봐이봐이봐이봐이봥비ㅘㅇ빙봥비ㅚ보어ㅣㅗ비오






    613:2008/07/30(수) 18:48:57.44 ID:wxGuSwDO

    와플 있는가!? 있는가!





    614:2008/07/30(수) 18:49:16.30 ID:JJljCT.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직인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





    615:2008/07/30(수) 18:49:21.98 ID:lFJJC6s0

    와프르르ㅡ를르ㅡ르르ㅡ르르ㅡ를ㄹ르ㅡㅡ르르ㅡ르르ㅡ르ㅡ르르ㅡ를!
    와프르르르르르ㅡㅡ르르르ㅡㄹ르ㅡ르ㅡ르ㅡ르ㅡ르르르ㅡㄹ르ㅡ르를!






    616:2008/07/30(수) 18:49:27.28 ID:Sizveps0

    나 노진구를-----……





    617:2008/07/30(수) 18:49:33.16 ID:phoA9QDO

    이것은, 왔군요





    618:2008/07/30(수) 18:49:41.28 ID:5l0g/aw0

    후우….





    619:2008/07/30(수) 18:49:46.58 ID:cyeAS6AO

    슴가를 울리면 용서하지 않을테니까!






    621:2008/07/30(수) 18:50:31.92 ID:KAjQsRko

    타임 머신 누군가 좀 찾아봐 줘





    622:2008/07/30(수) 18:50:50.17 ID:aLT7.UE0

    마침내 온 건가





    623:2008/07/30(수) 18:50:57.80 ID:JJljCT.0

    헤타레 모에에ㅔ에에에ㅔ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624:2008/07/30(수) 18:51:44.25 ID:OnkQdBM0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메일은 오지 않았다.




    나 「이봐 ㅋㅋㅋ 뭘 하고 싶은 거야 ㅋㅋㅋㅋ」

    M本 「역시 무리야···」

    나 「뭐야 그게」

    M本 「아니, 뭔가 어려워서」

    나 「M本이 모르면 나도 모른다구?」

    M本 「···어떨런지」




    솔까말 의미를 몰랐다.
    그리고 또 당분간 무언.
    이 시점에서 공원에 오고나서 2시간은 경과했다고 생각한다.







    630:2008/07/30(수) 18:52:42.88 ID:KAjQsRko

    적외선 통신인가 그거 어려우니까





    629:2008/07/30(수) 18:52:42.81 ID:JJljCT.0

    >>1 너 너무 둔해…






    625:2008/07/30(수) 18:51:49.54 ID:Zk8RKkAO

    M本 「생겨버렸어………………네 아이」






    627:2008/07/30(수) 18:52:22.49 ID:Xg0bDMoo

    >>624
    이봐ㅋㅋㅋ 공기신부ㅋㅋㅋㅋㅋ





    632:2008/07/30(수) 18:53:01.26 ID:JVvd4bI0

    M本 「 나 Y下를··」





    633:2008/07/30(수) 18:53:33.26 ID:JJljCT.0

    M책 「Y형 소개해 주지 않으려나…」




    634:2008/07/30(수) 18:53:35.00 ID:D5zUH0s0

    아무리 둔해도 고백이란 건 눈치채지 않나?






    636:2008/07/30(수) 18:54:58.46 ID:Zk8RKkAO

    기다려 기다려

    여기서 예상 외의 반전이 나올 거야







    637:2008/07/30(수) 18:55:25.71 ID:OnkQdBM0

    덧붙여서 나에게 분위기 파악하는 스킬은 없다(지금도 옛날도)

    나는 이제 잡초 뽑기도 질렸으므로 M本의 근처에 있는 그네에 허리를 걸쳤다.
    M本이 조금 놀란 건 왠지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나 「그래서, 뭔데?」

    M本 「응―···」

    나 「응」

    M本 「······」

    나 「······」

    M本 「펴, 편의점 가야지!」





    갑자기 일어서 그대로 M本은 출구를 향해 가 버렸다.
    정말로 의미를 몰랐다.







    640:2008/07/30(수) 18:56:11.57 ID:Zk8RKkAO

    콘돔이군요!!!!!!!!!!!!!!!!!!!!!!
    알아요 알아요 압니다!!







    641:2008/07/30(수) 18:56:21.20 ID:xI4EFD6o

    >>637
    어째서, 또 플래그 꺾어 버리는 거냐····?





    645:2008/07/30(수) 18:58:46.91 ID:Zk8RKkAO

    공기는 원래 >>1이고
    원래>>1은 공기고

    읽는다든가 느낀다든가 반대로 어려운 거겠지




    ※ 역주 : 공기(空気)는 분위기와 그냥 공기라는 2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걸 이용한 말장난.
         참고로 空気を読む는 직역하면 '공기를 읽는다'겠지만, 보통 '분위기를 파악하다'라고 합니다.
         공기를 어떻게 읽어 ㅋㅋㅋㅋㅋ



    642:2008/07/30(수) 18:56:37.17 ID:JJljCT.0

    …하아





    643:2008/07/30(수) 18:56:42.99 ID:JVvd4bI0

    분위기←왠지 파악할 수 없다





    644:2008/07/30(수) 18:56:49.94 ID:x0mhQtko

    >>637
    부럽고 샘나지만 한심하다








    647:2008/07/30(수) 19:00:28.79 ID:lFJJC6s0

    지금 나의 기분
     ./V\
      ( ・-・ ) ・・・・・・。
    (つ旦と)
      と_)_)







    648:2008/07/30(수) 19:00:28.92 ID:OnkQdBM0

    우리는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와 스넥과자를 사고 걷기 시작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시쯤이었어 ㅋㅋㅋ 모두 자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일까 또 M本은 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나 「M本 얼른 돌아가야지」

    M本 「괜찮아」


    무엇이 괜찮은가는 잘 몰랐지만, 무슨 일이 있나하고 잠시 생각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듣지도 않아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결국 M本을 따라 공원에 들어갔다.


    이번은 둘 다 그네에 앉았다.






    651:2008/07/30(수) 19:01:41.34 ID:Zk8RKkAO

    이것도 그냥 지나치면

    >>1 잦이 자르러 간다






    652:2008/07/30(수) 19:02:29.98 ID:g0Be7.SO

    >>1=공기(분위기)←읽을(파악할) 수 없다






    654:2008/07/30(수) 19:02:49.95 ID:lFJJC6s0

    >>1
    공기←텅 비었다





    655:2008/07/30(수) 19:03:24.45 ID:Sizveps0

    M本 「1의 정보 연결 해제 개시」





    656:2008/07/30(수) 19:04:19.60 ID:OnkQdBM0

    그리고 또 무언.
    그 때는 그냥 마음대로 하게 놔 두었다.

    M本 「저, 저기」
    나 「응」
    M本 「웃거나 하면 안 돼」
    나 「응」
    M本 「·········」


    하늘에 흰 빛이 오고 곧 밝아질 것 같았다.
    여름의 새벽은 빠른걸.


    M책 「저기···」
    나 「········」


    이 때 처음으로 혹시, 라고 생각했다.






    662:2008/07/30(수) 19:05:44.53 ID:4xPRNbo0

    오, 오, 오.





    659:2008/07/30(수) 19:05:03.98 ID:JVvd4bI0

    눈치채는 게 늦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7:2008/07/30(수) 19:04:53.57 ID:lFJJC6s0

    >>656
    우와 그 발상은







    660:2008/07/30(수) 19:05:09.47 ID:Zk8RKkAO

    이 흐름은

    OO를 좋아한다
    >>1 그렇게 쉽지 않아…






    661:2008/07/30(수) 19:05:21.07 ID:PQzup860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는 녀석이니까 까이진 않았으려나






    663:2008/07/30(수) 19:05:45.30 ID:zgLmepE0

    그런 일보다 정신이 들어 보니 화요일이 끝나고 있었어






    664:2008/07/30(수) 19:05:56.10 ID:lwfjT2oo

    분위기 파악하지 못해서 부끄러운 추억이 되는 플래그라고 보았다







    666:2008/07/30(수) 19:06:55.63 ID:g0Be7.SO

    고백 플래그겠지?





    667:2008/07/30(수) 19:07:21.57 ID:Zk8RKkAO

    M本 : OO를 좋아한다

    >>1 : 오, 오오 그랬구나 헤에―


    같은데






    669:2008/07/30(수) 19:07:32.84 ID:OnkQdBM0

    숙이고 있었던 M本이 얼굴을 올려 나의 얼굴을 가만히 보았다.
    변함 없이 큰 눈이었다.

    순간 동요했지만서도 확실히 나의 눈을 보고 있었다.




    M本「나, 당신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M本은 새빨개지더니 고개 숙이고 울기 시작했다.






    671:2008/07/30(수) 19:07:54.65 ID:ajPZZkko

    >>669
    귀엽다…






    672:2008/07/30(수) 19:08:00.17 ID:zgLmepE0

    >>1 [피───잉]





    673:2008/07/30(수) 19:08:05.29 ID:Hluj8cs0

    M本 사랑해ㅐㅐㅐㅐ







    674:2008/07/30(수) 19:08:07.68 ID:Zk8RKkAO

    >>669
    왔다─!!!!!!!!!






    675:2008/07/30(수) 19:08:19.50 ID:CiETwngo

    >>1이 M本을 울렸다!






    677:2008/07/30(수) 19:08:25.23 ID:JVvd4bI0

    모에!





    678:2008/07/30(수) 19:08:28.82 ID:g0Be7.SO

    왔닷!




    679:2008/07/30(수) 19:08:45.55 ID:4xPRNbo0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680:2008/07/30(수) 19:09:05.45 ID:5wMvPioo

    어이 무슨 일이냐
    나의 M本을 울린 거냐 네놈···






    좋아, 더 해라





    681:2008/07/30(수) 19:09:06.79 ID:Ijs4ns.0

    와우, 이제와서 경어라니 모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2:2008/07/30(수) 19:09:15.67 ID:Sizveps0

    좋아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왔닷!!!





    683:2008/07/30(수) 19:09:21.51 ID:KEB8kEE0

    아아아아아아 듣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684:2008/07/30(수) 19:09:28.45 ID:g0Be7.SO

    내 생각으로는 >>1과 M本이 붙으면 좋겠다








    686:2008/07/30(수) 19:09:47.17 ID:4xPRNbo0

    거짓말이다!
    나의 M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안믿어안믿어안미자ㅓ더ㅑㅑㅈㄹㅇㅁ나ㅣㄹㅇ나ㅣㅡㅇㅁㄴ랴ㅐ3ㅓㅑㅐ2





    687:2008/07/30(수) 19:10:06.63 ID:GFwDwUDO

    이것은 파괴력 높다…







    688:2008/07/30(수) 19:10:19.16 ID:phoA9QDO
    후…





    685:2008/07/30(수) 19:09:40.35 ID:OnkQdBM0

    나는 뭔가 패닉 먹었다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M本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랬더니 더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더 초조해 했다.
    그리고, 결국 완전 아침이 되었다.







    689:2008/07/30(수) 19:10:28.20 ID:Xg0bDMoo

    >>685
    날 샜냐!






    692:2008/07/30(수) 19:10:42.73 ID:rScTDVMo

    날 샜군!






    690:2008/07/30(수) 19:10:35.80 ID:4xPRNbo0

    하지만 그러나 GJ








    693:2008/07/30(수) 19:10:49.41 ID:LvxwElso

    이런 고백은 사망루트야 병시나






    695:2008/07/30(수) 19:11:24.30 ID:lFJJC6s0

    이런걸 거절하는 남자는 없다





    696:2008/07/30(수) 19:11:27.35 ID:Sizveps0

    1이여! 고무는!? 고무는 제대로 샀야샤ㅓ43잗ㅈ





    697:2008/07/30(수) 19:11:32.45 ID:5l0g/aw0

    그 모습을 다른 멤버가 본 거로군요.
    압니다.





    699:2008/07/30(수) 19:12:15.30 ID:Zk8RKkAO

    川S : 무슨 짓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1:2008/07/30(수) 19:12:29.43 ID:OnkQdBM0

    이런 경우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어딘가의 만화에서 얻은 지식을 풀가동 시켰다.



    M本 「미안」(울고 있어서 잘 알아 들을 수 없었다)

    네 「에?!」

    M책 「미안···」




    나 완전 패닉






    704:2008/07/30(수) 19:13:24.38 ID:Xg0bDMoo

    >>701
    어째 플래그 놓치는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707:2008/07/30(수) 19:13:49.09 ID:xI4EFD6o

    대답 여하에 따라, 내일 >>1이 변사체로 발견될지도 모른다






    708:2008/07/30(수) 19:14:00.84 ID:Zk8RKkAO

    나의 잦이가 속삭이고 있다 「오늘 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다」라고





    709:2008/07/30(수) 19:14:03.42 ID:J4hN03.o

    1에 모에 ㅋ







    711:2008/07/30(수) 19:14:19.04 ID:lFJJC6s0

    또∼~~~~~~~~~~~ 꺾은 거냐? 너 병신이냐?






    712:2008/07/30(수) 19:14:42.11 ID:JJljCT.0

    川S는 너무 쇼크라 나오지 못 하고 ㅋ





    713:2008/07/30(수) 19:14:54.74 ID:g0Be7.SO

    어쩐지 >>1에 살의가 끓어(이하생략





    714:2008/07/30(수) 19:15:42.75 ID:Zk8RKkAO

    川S : 흐엥, 흐엥, (′;ω;) 흐엥 흐엥 흐에에엥!





    716:2008/07/30(수) 19:16:25.26 ID:Sizveps0

    >>714 川Sㅋㅋㅋ M本 쫑 ㅋㅋ





    717:2008/07/30(수) 19:16:38.16 ID:OnkQdBM0

    패닉 먹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는 오로지 M本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울음을 그칠 때까지 어루만졌다.
    잠시 후에 울음을 그쳐서 정말 안심했다.

    M本 「미안」

    그렇게 말한 M本의 눈은 새빨개서 마치 토끼눈같았다.
    어쨌든 진정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집에 돌아가자고 하니 뒤에서 따라오는 형태로 걸었다.







    721:2008/07/30(수) 19:17:59.99 ID:Sizveps0

    1은 개찐따다!






    719:2008/07/30(수) 19:17:33.14 ID:Xg0bDMoo

    >>717
    아-------열받(이하생략






    718:2008/07/30(수) 19:17:27.69 ID:lFJJC6s0

    >>717
    의미 모를 그 일련의 행동은 차였다고 생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720:2008/07/30(수) 19:17:46.91 ID:g0Be7.SO

    >>1은 대답하지 않는군





    723:2008/07/30(수) 19:18:24.23 ID:J4hN03.o

    니들 너무 흥분했다 ㅋㅋㅋ





    724:2008/07/30(수) 19:18:30.10 ID:JVvd4bI0

    대답하지 않는 건 좋지 않다





    725:2008/07/30(수) 19:18:44.11 ID:Zk8RKkAO
    (′ω` ) ....흐엥 흐엥 ;ω; ...후에에엥






    728:2008/07/30(수) 19:19:52.55 ID:3BvNqEAO

    여자 아이가 용기내서 고백하고 있는데 머리 어루만져줄 뿐이라니 등신이냐? 나가 죽어라






    730:2008/07/30(수) 19:20:05.52 ID:OnkQdBM0

    그래서 걸으면서 생각했다. M本과 Y下.
    Y下를 좋아한다고 줄곧 생각했다.
    Y下가 없었으면 이렇게 바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감사도 했다.
    그렇지만 무엇인가 고백되면 신경 쓰이는 게 남자라고할까.



    갑자기 M本이 귀엽게 보여 왔다.

    나 최저 orz






    731:2008/07/30(수) 19:20:54.67 ID:Xg0bDMoo

    >>730
    늦ㅈ잖아아아





    733:2008/07/30(수) 19:21:24.73 ID:Zk8RKkAO

    >>730
    이런 좆같은 새퀴가






    741:2008/07/30(수) 19:23:58.92 ID:Ijs4ns.0

    >>733
    넘했다 ㅋㅋ






    734:2008/07/30(수) 19:21:29.63 ID:FdQH4.AO

    >>730
    공감 공감





    735:2008/07/30(수) 19:22:30.97 ID:90uVhTs0

    여기서 형과의 아수라장이군요





    736:2008/07/30(수) 19:22:52.91 ID:JVvd4bI0

    형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7:2008/07/30(수) 19:23:01.36 ID:w4krTh6o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야





    738:2008/07/30(수) 19:23:39.95 ID:OnkQdBM0

    어중간한 상태로는 안 됀다고 할머니가 말하셨다!
    그러니까 집 앞에서 M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 「기다려 줄래? 지금, 머릿속 뒤죽박죽이라서」
    M本 「나 때문이구나···」


    솔직히 그렇지만 아니라고 말해 두었다.
    M本은 조금 생각하고 알았다고 했다.
    다행이다, 안심하고 집에 들어가려 했더니 제지당했다.


    등근처의 옷자락을 잡혀 있었다.
    돌아 보니 M本이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M本 「기다릴게요」






    743:2008/07/30(수) 19:24:22.57 ID:Zk8RKkAO

    >>738
    귀이이이여어어어어워어어어어어어어






    744:2008/07/30(수) 19:24:25.18 ID:Sizveps0

    대답을 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






    745:2008/07/30(수) 19:24:25.10 ID:XRvDbcAO
     
    끄와아아아아ㅏ앙아아아아아ㅏㅇ







    746:2008/07/30(수) 19:25:01.52 ID:KEB8kEE0

    경어는 하지 마아아아아ㅏ아아ㅏ아ㅏ아







    748:2008/07/30(수) 19:25:16.04 ID:rScTDVMo

    M本 내게 줘!!





    752:2008/07/30(수) 19:26:02.40 ID:5wMvPioo

    진심으로
    >>1이 싫어졌습니다





    754:2008/07/30(수) 19:26:54.22 ID:JVvd4bI0

    nice boat.





    755:2008/07/30(수) 19:27:41.60 ID:OnkQdBM0

    집으로 들어가니 모두 잠들어서 조용했다.
    나는 M本을 세면대까지 데려다주고 얼굴 씻으라고 한 다음 수건을 가지러 갔다.

    M本은 고마워, 라고 조그맣게 중얼거리고 내가 준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 사이 손수건을 M本에 건네주었다.
    운 다음은 눈을 차게 하지 않으면 진짜 붓는다구☆

    川S 「뭐하고있어?」

    진짜로 심장이 멈추나 생각했다.








    757:2008/07/30(수) 19:28:25.32 ID:Xg0bDMoo

    >>755
    川S 잊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758:2008/07/30(수) 19:28:28.58 ID:5wMvPioo

    으악
    처맞겠당






    759:2008/07/30(수) 19:28:36.22 ID:g0Be7.SO

    川S~~~~




    760:2008/07/30(수) 19:28:40.34 ID:KEB8kEE0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녀석 왔다





    761:2008/07/30(수) 19:28:45.52 ID:zgLmepE0

    가장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 하는 남자가 왔다― 





    762:2008/07/30(수) 19:28:46.85 ID:xI4EFD6o

    川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4:2008/07/30(수) 19:29:56.76 ID:FdQH4.AO

    그럼 그룹에서 둘이 빠져 나온 사이에 여러 가지 플래그가 섰을 것이다






    766:2008/07/30(수) 19:30:30.82 ID:9a/eY.go

    川Sㅋㅋㅋㅋㅋㅋㅋ





    767:2008/07/30(수) 19:30:32.14 ID:aGi4IOQ0

    川S「M本을 울린 게 네놈이냐…용서 못 한다…이글이글」





    768:2008/07/30(수) 19:30:43.53 ID:J4hN03.o

    川S 왔다앗 ㅋ






    777:2008/07/30(수) 19:33:13.69 ID:aGi4IOQ0






    770:2008/07/30(수) 19:30:51.68 ID:OnkQdBM0

    이 때까지 이 녀석의 존재를 분명하게 잊고 있었다.



    川S 「········」

    나 「········」

    M本 「········」




    시간이 멈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힌순간에 끝났다.
    川S가 주먹을 꽉 쥐었다. 아, 맞는 건가 생각했지만, 川S는 그대로 주먹을 쥐고 있었다.



    川S 「M本가 싫어할테니까 참는다」





    774:2008/07/30(수) 19:32:27.92 ID:Xg0bDMoo

    >>770
    멋있지 않은가





    779:2008/07/30(수) 19:33:37.61 ID:Sizveps0

    어떻게 봐도 M本에게 어필하고 있다!!ㅋㅋㅋ







    784:2008/07/30(수) 19:34:44.35 ID:zgLmepE0

    오히려 여기서 때리면 거꾸로 의미 모르겠다고 ㅋ





    786:2008/07/30(수) 19:35:47.51 ID:KEB8kEE0

    >>784
    확실히ㅋㅋ무슨 일이냐고 할 분위기지 ㅋㅋㅋ






    780:2008/07/30(수) 19:33:44.66 ID:OnkQdBM0

    그 시골에서의 사건을 생각해 냈다.
    이 녀석 분위기 파악 못 하는 녀석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했다.

    川S 「M本 자지 않았지?」

    M本 「····응」

    川S 「자는 게 좋아」

    M本 「····응」

    M本은 우리를 신경쓰면서 위로 올라 갔다.

    川S 「곤란하군」






    782:2008/07/30(수) 19:34:08.17 ID:J4hN03.o
     
    川S 꽤 하는군 ㅋㅋㅋ





    783:2008/07/30(수) 19:34:36.57 ID:D5zUH0s0

    川S···어느새인가 성장햇군





    785:2008/07/30(수) 19:35:40.16 ID:FdQH4.AO

    난처한 川Sㅋㅋㅋ





    787:2008/07/30(수) 19:36:01.73 ID:JJljCT.0

    川S 「난처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8:2008/07/30(수) 19:36:22.61 ID:g0Be7.SO

    川S는 분위기 파악하지 못하지만 근본은 좋은 녀석이다





    789:2008/07/30(수) 19:36:46.53 ID:Zk8RKkAO

    곤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0:2008/07/30(수) 19:36:57.66 ID:OnkQdBM0

    川S 「고백받았지?」

    나 「·······」

    川S 「솔직하게 말해봐」

    나는 입다물고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정직하게 전부 이야기했다.
    川S는 이따금 이상한 소릴 냈지만 나의 이야기를 전부 들었다.

    川S 「어쩔 수 없네」

    나 「미안」

    전력을 다해 고개를 숙였다.




    795:2008/07/30(수) 19:38:38.06 ID:5l0g/aw0

    川S 「사과할 일 없어. M本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으면 알지?」
    나 「아아」
    강S 「나는 原G를 행복하게 하기로 할게」







    798:2008/07/30(수) 19:39:30.95 ID:LeXPREAO

    현실놈 >>1 [삐---] \(^o^)/






    794:2008/07/30(수) 19:38:16.72 ID:7dcrvE60

    어째서 1이 사과하는가







    796:2008/07/30(수) 19:39:14.12 ID:wPvFZaQ0

    >>784
    川S와>>1의 사이가 좋아지는데는 M本이 관계있다
    그것은>>1이 川S와 M本의 사이를 밀어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

    그렇지만, M本은>>1의 것, 腹G는 川S의 것
    처음부터 무리인 약속이었던 거야







    797:2008/07/30(수) 19:39:21.70 ID:OnkQdBM0

    川S 「아니, 괜찮아. 알고 있기도 했고」

    나 「에?」

    川S 「보통 알겠지」

    나 「아, 응···」

    川S 「나 정도의 면시마스타라면 플래그 감지는 누워서 떡먹기지」




    솔까말 좀 재수없었다.






    803:2008/07/30(수) 19:40:13.88 ID:JJljCT.0

    >솔까말 좀 재수없었다



    너무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1:2008/07/30(수) 19:39:38.86 ID:Ijs4ns.0

    >>797
    얌마 ㅋ






    804:2008/07/30(수) 19:40:19.76 ID:xI4EFD6o

    이거 진짜 허니와 클로버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6:2008/07/30(수) 19:40:41.11 ID:A89O8p6o

    >>1의 그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1/05 23:02:10  125.180.***.159  
    [2] 2011/01/06 10:43:03  121.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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