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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211699
    작성자 : 백원장사
    추천 : 2
    조회수 : 1465
    IP : 122.57.***.10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1/01/05 16:14:2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211699 모바일
    (펌/스압/로맨스)[2ch 실화] 집에서 일기를 찾아냈다. 1화
    3부작 초스압 글인데요,

    진짜 만화같은 로맨스 이야기 입니다.

    3시간 걸처서 전 시리즈 다 읽었어요;;;

    2부는 반응보고 올릴깨요 ㅎㅎ

    =====================================================================================================


    1:2008/07/29(화) 14:12:40.81 ID:66Gl42wg0

    시간때우기 정도로 들어 주지 않겠는가?



     

    2:2008/07/29(화) 14:13:06.73 ID:gE+IeGdM0

    누나 일기라면 부디





    5:2008/07/29(화) 14:13:36.41 ID:66Gl42wg0

    >>2
    유감스럽지만 나의 것이다





    6:2008/07/29(화) 14:14:08.96 ID:xjcZvInG0

    냉큼 이야기해 보아라





    8:2008/07/29(화) 14:14:31.90 ID:66Gl42wg0

    우선 이야기한다.




    당시 고2로, 집단 괴롭힘을 받고 있었다.
    원래 낯가림도 심하고, 특히 쓸모도 없고 마음이 약했었던 탓도 있다.
    고전적이지만 매일 신발장에 무엇인가 있거나 책상이 없어져 있거나,
    교과서도 정나미가 떨어지게 했는지 어딘가에 날아가버리거나, 어쨌든 매일 그런 반복 뿐이었다.


    그런 나에게 상냥하게 해 준 것이 유일 소꿉친구의 Y下 뿐이었다.
    Y下는 어느 쪽인가라고 하면 활발하고 호인이라던가 뭔가,
    확실히 좋은 아이라고 하는 것을 써 보았다고 하는 인간으로 상당히 인기도 있었다.

    집이 근처라서 초등 학생 때는 자주 함께 놀곤 했다.




    ※ 역주 : 스레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을 스레주는 전부 이니셜+한자 조합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람이 더 많아지고)
         제일 처음 나오는 사람인 소꿉친구 Y下. 읽으면 아마 제일 가능성있는 게 '야마시타'정도.
     



    11:2008/07/29(화) 14:15:31.95 ID:gE+IeGdM0

    어두운 이야기냐……밖은 좋은 날씨야?






    12:2008/07/29(화) 14:15:36.03 ID:QFunyOTp0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도망쳐라―





    13:2008/07/29(화) 14:15:43.47 ID:66Gl42wg0

    그리고, 어느날 여느 때처럼 책상이 행방 불명으로 나는 또 여러가지 찾아 돌았다.
    자주 매번 그런 일 할 수 있지 말아라 든지 쓸데 없다라든지 우울해 하면서 교정까지 나오면 갑자기 그림자가 생기고,
    되돌아 보면 하늘에서 책상이 떨어져 내렸다.
    나는 그 때 뭐가 뭔지 몰랐다. 무엇으로 책상이 날고 있는지인가.



    그렇지만 무사했다.


    책상은 지면에 떨어져서 조금 바운드(?) 해 그대로 엄청 소리내면서 굴러 갔다.
    진짜 넋을 잃었다. 망연해하면서 그 상태를 보고 있으면 머리 위에서


    안 맞았네
    아까웠다
    우와아―, 살아있어 ㅋㅋㅋ


    이런 식으로 재밌단듯이 큰 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 들려 왔다.





    14:2008/07/29(화) 14:16:46.28 ID:xjcZvInG0

    머리 너무 이상해서 웃었다





    15:2008/07/29(화) 14:17:12.17 ID:66Gl42wg0
    그 때 처음 왜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지 분했지만 어쩔 수도 없었다.
    교실쪽에서는 웃음소리로 소란스러웠다.
    울고 있는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았으니까 시선을 아래로 하고 계속 참았다. 그렇지만 헛된 일.

    정말로 분해서 분해서,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는 머릿속 뒤죽박죽의 패닉.

    그랬더니 교실에서 대단히 큰 소리로 어떻게 하고 있어? 라는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창으로부터 몸을 나서 여기를 보고 괜찮아? 라고 외쳐 주었다. Y下였다.
    그리고 곧바로 교정까지 와 주어 괜찮은지 끊임없이 염려해 주었다.

    이제 이런 일 그만두어!

    지금까지 들은 적 없을 정도 큰 소리로 Y下는 교실에 찾아와 외쳤다.
    그 소리에 교사들 몇사람이 나왔지만 Y下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교사에게 정중히 대응했다.
    그리고 함께 교실까지 책상을 옮겼다.



    진짜 반했다.





    16:2008/07/29(화) 14:19:03.89 ID:G+Yu8Vmo0
     
    실은Y下도 한패는 패턴이군요






    19:2008/07/29(화) 14:19:53.44 ID:xjcZvInG0
     
    >>15의 5행목으로 야마시타 보스 플래그





    20:2008/07/29(화) 14:20:40.60 ID:66Gl42wg0

    아니, Y下는 정말로 좋은 아이로 집단 괴롭힘과는 무관계






    18:2008/07/29(화) 14:19:23.95 ID:66Gl42wg0

    잠시 후 표면화한 집단 괴롭힘은 그림자를 감추었다.
    이 때 만큼 살의로 사람이 죽일 수 없는 것에 한탄했던 적이 없었다. 빌어먹을 새끼들.

    그렇지만 미묘하게 음습적인 집단 괴롭힘은 계속 되었다. 그렇지만 그런 건 나의 관대한 마음으로 허락해 주었다.
    아무튼, 진짜는 집단 괴롭힘이라던가 하는 건 어찌되든 상관 없었다.
    단지 Y下에 흥미를 가진 것이 이 때였기 때문에 써 보았다.







    21:2008/07/29(화) 14:21:11.25 ID:3xCa5lzk0

    야마시타는 여자?



    >>21
    여자





    23:2008/07/29(화) 14:22:21.16 ID:66Gl42wg0
    그리고 여름경이 되지만, 갑자기 Y下로부터 호출이 왔다.
    교실에서 갑자기 오늘의 방과후에 자기 집에 와보란 것이었다.

    ···이것은······

    잠만, 잘 생각해봐. 이것은 미끼인가?
    그렇지만 3초 정도로 그 사고를 멈추고 알았다고 대답했다. 아니, 실제 괜찮다고 생각했으니까.
    오히려 돌아가는 길 함께이고. 맛있어.

    그리고, 방과후 함께 돌아가려고 하니 Y下가 무슨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당분간 보고 있자니 여기를 눈치채, 크게 손을 흔들었다. 난 좀 쫄았다.



    Y下 「함께 돌아가자」

    나 「아, 응」

    Y下 「···아, K元. 같은 클래스이고 알지요」

    나 「아, 응」

    Y下 「오늘 K元도 함께이니까」

    나 「아···응···」

    K元 「실제 이야기한 적 없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나 「아, 응···」

    나는「아, 응」밖에 말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


     

    ※ 역주 : 두번째 등장인물인 K元. 元은 아마 '모토'라고 읽을테니 그냥 K모토라고 읽으면... 케이모토네. [?]






    26:2008/07/29(화) 14:23:07.84 ID:xjcZvInG0
     
    알겠다, 면시구만






    24:2008/07/29(화) 14:22:26.75 ID:G+Yu8Vmo0

    해피 엔드는 필요 없어






    27:2008/07/29(화) 14:23:12.56 ID:ZhgE8omV0
     
    여자인가? 아―, 이건 보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반 형사적으로 생각해







    25:2008/07/29(화) 14:23:03.47 ID:vXHD/ynh0

    >>13
    그것은 라이프?


    >>25
    만화 보았을 때는 뿜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있으니까 이상하다






    29:2008/07/29(화) 14:25:36.81 ID:66Gl42wg0

    그래서 3명이서 돌아가지만, Y下는 물론 K元이 의외로 좋은 녀석으로 낯가림인 내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이런 경우는 Y下와 K元만 이야기해 나 따돌림일까라고 생각했지만, 2명 모두 신경을 써주고, 나에게 이야기를 건내줬다.
    Y下 너무 귀엽다.

    그리고, Y下의 집. 나의 집의 바로 정면이니까 거리는 없다.






    30:2008/07/29(화) 14:26:33.14 ID:66Gl42wg0

    나 「···그런데 오늘은 무엇이야?」

    Y下 「말하지 않았던가? 오늘은 네 파티야」

    나 「읭?」


    자세히 들은 내용은 이럭저럭이다.

    나 친구 없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Y下에게 상담한다(소꿉친구적인 의미로)

    형님께 상담한다

    소개하면 좋다고 듣는다

    자신과 사이 좋은 사람을 소개하자!

    파티다

    현재



    ····그런거 못 들었어






    32:2008/07/29(화) 14:27:24.64 ID:3xCa5lzk0

    난교 플래그…




    34:2008/07/29(화) 14:27:43.70 ID:xjcZvInG0

    서프라이즈 해프닝 데스티니





    35:2008/07/29(화) 14:28:47.48 ID:66Gl42wg0

    Y下는 싱글벙글 얼굴로 부엌의 식탁에 과자든지 쥬스라든지를 늘어놓고 있다.
    K元도 허겁지겁 그것을 돕거나 하고 있고, 나는 멍때림.



    나 「···그런데, 3명 뿐?」

    K元 「아니, 좀 있다 4명 오는 것 같아」

    Y下 「모두 나의 친구이니까 걱정하지 마」

    암 「아, 응」



    모처럼의 Y下의 호의이고···그렇지만 난 낯가림이고····
    살짝 K元을 보면 Y下같이 생긋 웃어 오고, 손짓을 했다.






    36:2008/07/29(화) 14:30:12.87 ID:chaRPU6u0

    현재>>1은 몇 살?


    >>36
    현재 22





    38:2008/07/29(화) 14:31:09.14 ID:66Gl42wg0

    K元 「Y下, 너를 여러가지로 생각해서 이번 일 시작했으니까. 기분 헤아려 해 주어」

    나 「나는 별로···」

    K元 「덧붙여서 나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다」

    나 「읭?」

    K元 「너는 좋은 녀석이다. 알 것 같아」



    아니, 분명하게 너가 좋은 녀석이야 K元.
    이 녀석이라면 친해져도 괜찮을지도, 라고 조금 생각했다.
    여러가지로 파티는 행해지게 되었다.
    벼, 별로 친구 갖고 싶었던 것이 아니지만////
    그리고 차례차례로 사람이 모여 마침내 파티가 시작되었다.





    40:2008/07/29(화) 14:32:18.16 ID:66Gl42wg0

    Y下 「에, 오늘은 일부러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K元 「딱딱한 인사는 됐어 ㅋ」

    Y下 「에? 그래? 아, 그럼, 조속히 자기 소개있겠습니다!」

    K元 「그러면, Y下부터」

    Y下 「네네, Y下입니다! 배드민턴부입니다. 이번 회의의 주최자기도 하고, 잘 부탁해」



    Y下가 머리를 숙이면 전원이 박수. 물론 나도 (1 템포 늦었지만)
    다음은 Y下의 옆에 앉어있던 무지 키 큰 여자(나보다 컸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170센치 였다.



    A吉 「A吉입니다. Y下와는 1학년부터 같은 반이라 알게 되었습니다. 1, 잘 부탁드립니다」

    뭐야? 슬렌더계 미인? 누님계? 그런 느낌의 첫인상.


    ※ 역주 : 세번째 인물 A吉. 읽는 법이 제각각인걸...
         그리고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1의 호칭이 俺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어로 '나'라는 뜻인지라 상관은 없었는데,
         다른 사람이 1을 부를 때 俺이라고 표기되어 있길래 그냥 1로 바꿨습니다. 망할... 표기때문에 이상해지잖아.



    41:2008/07/29(화) 14:33:09.49 ID:u2L+KiYH0

    아무래도 이런 전개를 보면 
    야마시타가 따돌림 보스라는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다





    43:2008/07/29(화) 14:33:31.45 ID:66Gl42wg0

    모두 너무 억측한다 ㅋㅋㅋㅋㅋ






    45:2008/07/29(화) 14:33:54.58 ID:u2L+KiYH0

    그것이나 파티라고 하는 이름의 종교 권유…라던가 이제 난 끝이야





    46:2008/07/29(화) 14:34:27.24 ID:66Gl42wg0

    M本 「···M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것만 말하고 털썩 앉았다. A吉이 이런이런 하며 쓴 웃음 하고 있다.
    M本은 나를 가만히 엿보았다. 나와 같은 낯가림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 일보다 눈이 반짝! 무지 동글동글해. 까만 눈이란 저런 눈을 말하는 것일까.


    K元 「조금 전부터 함께 있었지만 일단···. K元이다. 재차 잘 부탁드립니다」

    K元는 변함 없이 온화한 미소를 없애지 않았다. 이 녀석 정말로 대인배인듯.
    잘 부탁한다고 작게 대답했더니 응이라고 짧게 대답을 해 주었다.



    ※ 역주 : M모토. 나중에 활약할지도 모르는 캐릭터. 정말이지 이건 무슨 애니냐고...
     

     





    49:2008/07/29(화) 14:35:36.56 ID:xjcZvInG0

    혹시 모두 여자인가


    >>49
    녀4인
    남3인





    53:2008/07/29(화) 14:37:30.22 ID:66Gl42wg0

    原G 「原G예요. 오늘은 불러줘서 고마워ㅋㅋ 기쁩니다」

    아, 이것이 세상 일반적으로 말하는 돼지라고 이해했다.
    솔직히 말해 이것이 연상이라고 하려면 이해할 수 없었다.
    빵빵한 얼굴에 가슴이나 배는 알 수 없게 되어 있는 보디.
    왜일까 달콤한 애니메이션소리. 작지만 옆으로 커 마치 돼지같다!(돼지에 실례이지만)

    S井 「S井이다. 잘 부탁해」

    나의 옆에 앉고 있는 쿨 가이가 이쪽에 향해 그렇게 인사했다.
    아, 이것이 세상 일반적으로 말하는 얼짱이라고 생각되서, 속으로 울었다.
    덧붙여서, A吉과 M本 이외는 같은 클래스.


    ※ 역주 : 原G와 S井. 계속 계속 등장하는 캐릭터들. 굳ㅋㅋ 무슨 애닙니까 대체 ㅋㅋㅋ 아니면 미연시?





    54:2008/07/29(화) 14:37:50.65 ID:ZhgE8omV0

    주위 굳히고 타인이 보면 친구란 형태로 한 왕따는 심하잖아

    야마시타 나쁜 녀석이다―


    >>54
    왕따는 이제 관계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





    56:2008/07/29(화) 14:39:16.71 ID:xjcZvInG0

    현실의 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리는군





    57:2008/07/29(화) 14:39:39.96 ID:Ew6Pox1R0

    미야모토와 사와이는 상상이 되지만
    原G라니 뭐야 ㅋ

    나는 미야모토를 받아갈테니 나머지는 마음대로 해라



    ※ 역주 : M本을 '미야모토'라고 읽고, S井을 '사와이'라고 읽었지만, 原G는 도저히 뭔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이야기.




    67:2008/07/29(화) 14:42:58.92 ID:pg3OZe630

    >>57
    原골룸 아냐?




    68:2008/07/29(화) 14:43:50.36 ID:ZhgE8omV0

    >>67
    몇 사람은 하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008/07/29(화) 14:40:12.79 ID:u2L+KiYH0

    이런 솔깃한 이야기엔 절대 함정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기묘한 이야기의 결말을 읽곤 한다





    60:2008/07/29(화) 14:40:20.14 ID:66Gl42wg0

    나 「아, 그러니까···1입니다···잘 부탁드립니다」

    고개를 숙이면 우르르 단번에 박수가 일어났다.
    뭐랄까 따뜻한 공간이었다. 모두 나를 사람 대우해줘서 조금 감동해 버렸다.
    정말로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대단히 두근거려 버렸다.
    그 날은 정말로 즐거웠다.

    모두 부루마블 하거나 보드게임 하거나
    단지, 오델로는 몇회 해도 M本을 이길 수 없었다(M本 전전 전승)
    그리고, 잡담하고 있자니 S井이 이리 오라고 신호를 하고 있었다.



    나 「무슨 일인가요 S井 씨?」

    S井 「경어 금지. 씨 붙이는 것 금지. 듣기 별로야」

    나 「미안」

    S井 「알면 됐어 알면」






    66:2008/07/29(화) 14:42:51.26 ID:xjcZvInG0

    동급생에게 경어 사용하다니 예의 바르다 >>1






    62:2008/07/29(화) 14:41:00.19 ID:pg3OZe630

    전원의 자기 소개가 끝나면 스펙 정리해라
    각각 남자나 여자인가조차 잘 몰라
    그리고>>1은 동정인가?






    69:2008/07/29(화) 14:44:31.47 ID:66Gl42wg0

    스펙
    나 (남자)
    고2. 피부가 흼. 오타쿠. 운동 못 함. 공부 못 함.
    신장 160대

    Y下 (여자)
    동갑. 활발. 좋은 아이. 가슴 보통. 머리 좋다.
    배드민턴부. 갈색 머리. 세미 롱.

    M本 (여자)
    동갑. 조용하다. 낯가림. 흑발 롱. 가슴 크다. 천연 같다. 

    A吉 (여자)
    동갑. 평범. 흑발 세미 롱. 빈유. 키 크다.
    머리 좋다. 살기 무섭다. 

    K元 (남자)
    동갑. 평범하게 생겼다. 머리 좋다. 운동 잘 한다. 키 크다.

    S井 (남자)
    동갑. 얼짱. 분위기 너무 파악. 이상한 녀석.

    Y형 (남자)
    2살 연상(프리타) 얼짱. 운동 잘 함. 바보.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듯.

    原G (돼지)
    동갑. 뚱보. 분위기 파악 못 해. 남자 좋아함. (특히 Y형과 S井)



    그리고 나는 유감스럽지만 동정






    77:2008/07/29(화) 14:49:05.22 ID:vXHD/ynh0

    >>69
    어째서, 천연같은 아이는
    가슴이 큰 거지?





    76:2008/07/29(화) 14:48:48.52 ID:N3KhxCl70

        _  ∩
      ( ゚∀゚)彡 슴가! 슴가!
      (  ⊂彡
       |   | 
       し ⌒J







    73:2008/07/29(화) 14:47:32.44 ID:66Gl42wg0

    나 「그런데, 왜?」

    S井 「나와 너는 친구인가?」

    나 「읭?」

    S井 「친구인가?」

    나 「S井이 좋으면···」

    그러자 S井은 싱긋 웃으며 나를 향해 엄지를 세웠다.
    분하지만 멋있었다.


    S井 「그럼, 너에게 미션을 하나 명한다」

    나 「읭?」

    S井 「고백해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뿜었다.






    75:2008/07/29(화) 14:48:47.78 ID:Ew6Pox1R0

    >>73
    사와이가 기분 나빠 ㅋㅋㅋㅋ
    그리고, 고백이라니 이건 괴롭힘?ㅋ





    79:2008/07/29(화) 14:49:13.80 ID:u2L+KiYH0

    집단 괴롭힘이잖아 이거 ㅋㅋ





    80:2008/07/29(화) 14:49:36.90 ID:rNcZBvZb0

    나 「고, 고백?」

    S井 「나와 너는 친구인가?」

    나 「으, 응··」

    S井 「친구이겠지?」

    나 「응」

    그러자 S井은 싱긋 웃으며 나를 향해 엄지를 세웠다.
    분하지만 멋있었다.

    S井 「자, 한번 더 말할거야?」

    나 「···」

    S井 「고백해라」

    나 「···잠깐ㅋㅋ그니까 어째서?」






    82:2008/07/29(화) 14:51:02.30 ID:xjcZvInG0

    S井은 책사인가




    83:2008/07/29(화) 14:51:02.90 ID:G+Yu8Vmo0

    그렇지만 뭔가, 이렇게 전원에게 준비 된다는 상황
    나로선 견딜 수 없어





    86:2008/07/29(화) 14:52:34.50 ID:3xCa5lzk0

    뭐냐 이건? 현실 이야기?
    횽 화났다






    88:2008/07/29(화) 14:53:06.99 ID:Ew6Pox1R0

    친구라고 하는 미끼로 거절할 수 없는 상황으로 하고 고백을 시켜
    그것을 몰래 훔쳐보고 모두들 대폭소

    집단 따돌림이잖아 이거 ㅋ






    89:2008/07/29(화) 14:53:48.60 ID:u2L+KiYH0

    만나고 몇 시간만에 고백해라 라고 명령해 오는 놈은 왠지 나는 믿지 않아





    90:2008/07/29(화) 14:54:18.15 ID:66Gl42wg0

    아무래도 S井은 나의 태도를 보고 있어 눈치챈 것 같다(그렇게 말했다)
    쭉 무리라고 거부했지만 그런 것 신경 안 쓰는 S井.

    A吉 「그래서, 하는 거야? 하지 않는 거야?」

    어느새인가 A吉까지 섞이고 있었다.
    젠장, 이 내가 기척을 느낄 수 없었다니···!
    할 리 없지라고 하려고 A吉을 본 순간 나의 등골은 얼었다.
    A吉의 눈이 엄청 무서웠다. 배후에서 공포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기세로 눈초리가 길게 째진 눈이 나를 보고 있었다.
    이대로는 살해당한다! 나는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나 「···갔다 옵니다」

    A吉 「응. 좋아」




    93:2008/07/29(화) 14:55:49.81 ID:u2L+KiYH0

    세뇌인가ㅋㅋ





    96:2008/07/29(화) 14:56:23.18 ID:ZhgE8omV0

    >>90
    이미 완벽한 괴롭힘이다! 야마시타 용서할 수 없어!





    99:2008/07/29(화) 14:57:46.80 ID:66Gl42wg0

    이봐 ㅋㅋㅋ 모두 괴롭힘에 과잉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008/07/29(화) 14:56:33.20 ID:66Gl42wg0

    A吉과 S井이 Y下를 부르고 구석으로 숨어버렸다.
    부엌의 한 쪽에 나와 Y下 2명 뿐.…주위가 소란스럽기 때문에 분위기도 똥도 없지만.

    Y下 「왜? 역시 귀찮았어?」

    나 「아니, 그렇지 않아. 진짜 감사하고 있어」

    Y下 「정말? 다행이다···」

    그렇게 말해 생긋 웃는 Y下는 역시 귀여워서 무심코 어떻게든 될 것 같았다(성적인 의미로)

    나 「무무무무무무무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담 하라구」(진심이었다)

    Y下 「응, 고마워」




    고백이라든지 하면 대면하기 괴로워질 것 같다던가
    어쩐지 네거티브 사고 일직선의 나.

    그런 일도 알지 못하고 Y下는 기쁜듯이 싱글벙글 하고 있다.






    100:2008/07/29(화) 14:58:54.17 ID:66Gl42wg0

    Y下 「자, 1에게 상담해 버리자일까···」

    나 「에?! 무, 무슨?」

    Y下는 살짝만 소란스러운 배후를 되돌아 보았다.
    모두 소란스럽게 놀고 있다.

    Y下 「실은···아, 1을 신용하고 있으니 이야기하는 거니까!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되!」

    나 「아, 응」

    Y下 「저기···」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았다.
    남자의 직감이란 녀석이다.






    102:2008/07/29(화) 14:59:27.50 ID:3xCa5lzk0

    다음을 보기가…무섭다……




    103:2008/07/29(화) 14:59:56.84 ID:PTe5gjzY0

    나의 본능이 더 이상 보지 말라고 하고 있다





    105:2008/07/29(화) 15:00:00.09 ID:ZhgE8omV0

    드디어 보스로부터의 결정적인 노예화인가





    106:2008/07/29(화) 15:00:13.11 ID:xjcZvInG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07:2008/07/29(화) 15:00:22.49 ID:66Gl42wg0

    Y하 「나, S井 좋아해···협력해 줄래?」


    생각했던 대로였다.
    나는 굳어졌다. 만화적으로 비유한다면 「꽈드득」.
    게임적으로 비유한다면 「석화」.
    내 생각대로 말한다면 「이터널 포스 블리자드」먹은 느낌(모르겠지만)
    첫사랑이자 첫실연.



    나 「아, 응. 좋아····」

    Y下 「진짜? 고, 고마워―!!」


    꼭 달라붙어 온 Y下는 부드러웠다. 특히 가슴 근처가.
    제길, 가슴 보통 사이즈 주제에-!!

    나는 마음으로 울면서 S井에게 돌아왔다.





    109:2008/07/29(화) 15:00:44.91 ID:G+Yu8Vmo0

    역시 집단 괴롭힘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2:2008/07/29(화) 15:01:27.82 ID:3xCa5lzk0

    공이 많이 든 집단 괴롭힘이다
    최근에는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






    114:2008/07/29(화) 15:02:04.69 주 ID:47/Mpkw90 ?PLT(12347) 주 우쁘띠(news4vip)

    이런 것은 거북해





    120:2008/07/29(화) 15:04:20.17 ID:pg3OZe630

    >>1을 의지할 정도고 S井에겐 그 기척이 없으므로
    Y下의 상담에 응하면서 Y下에게 올라가면 좋은데
    그것을 할 수 없으니까>>1은 아직도 굳건하게 동정을 지키는 것일까





    121:2008/07/29(화) 15:04:26.47 ID:vXHD/ynh0

    나는M本 씨의
    가슴에 파묻히고 싶다







    122:2008/07/29(화) 15:04:36.79 ID:66Gl42wg0

    S井 「흠, 안되었던인가」

    나 「누, 누구의 탓이야!」

    S井 「호오…곤란하군」

    A吉 「역시」

    나 「잠깐ㅋㅋ 알고 있으면서 가게 했던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井 「물론」

    A吉 「물론」

    나 「이런 S녀석들!」



    반 울면서 테이블까지 들리도록 외쳤다.
    그런 여름의 서장.






    124:2008/07/29(화) 15:05:26.94 ID:xjcZvInG0

    (ヽ´ω`) 슬프도다 슬프도다







    131:2008/07/29(화) 15:09:32.62 ID:66Gl42wg0

    파티는 무사히 끝났다.

    파티 정리
    · 나 첫고백 첫실연
    · Y下→S井 좋아해
    · 나 Y下에게 협력
    · A吉과 S井은 S
    · 原G는 기분 나빠
    · K元은 좋은 녀석
    · M本은 로리(그치만 가슴 크다)
    · 原G는 더럽다
    · Y下는 역시 귀엽다
    · 친구가 생겼다




    뭐가 어찌 되었든, 나는 친구를 손에 넣었다!






    133:2008/07/29(화) 15:11:01.53 ID:vXHD/ynh0

    M本은 나의 신부!







    136:2008/07/29(화) 15:11:49.00 ID:IVYjUXKV0

    진짜로 다음이 신경이 쓰여 왔다 ㅋㅋ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140:2008/07/29(화) 15:15:07.55 ID:66Gl42wg0

    그리고 여름방학에 들어가 모두 놀려고 또 Y下가 예정을 세웠다.

    유원지다.

    잠깐ㅋ 나친구와 유원지 가는 건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Y下는 그것을 구실로 S井과 함께 있고 싶어서라는 네거티브 사고가 들어가 버린다.
    ···뭐, 좋아. 협력한다고 해 버렸으니까






    142:2008/07/29(화) 15:16:23.50 ID:Ew6Pox1R0

    잘했다 Y와 S를 붙여라
    K에겐 A를 나누어주면 M이 손에 들어 오지 않겠는가
    눈이 동글동글하고 얌전한 로리에 큰 가슴은 최고잖아






    148:2008/07/29(화) 15:18:32.84 ID:CBaTMMJ/O

    A는 라이프의 모델 체형의 사람의 이미지


    >>148
    누군가는 모르는이 모델 체형은 있고 있다고 생각되어
    가슴이 없는 것을 적막하게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150:2008/07/29(화) 15:19:47.41 ID:xjcZvInG0

    S井+Y下
    K元+M本
    Y형+A吉
    >>1+原G

    이렇게 되겠군





    152:2008/07/29(화) 15:23:05.58 ID:66Gl42wg0

    그리고, 여름방학 무더위
    역 앞에서 9시에 약속.
    나는 소풍에 가는 초등 학생과 같이 두근거려 버려 일찍 일어나기다.
    1시간 전에 도착해 안절부절 하고 있다. 옆에서 보면 수상한 사람이다.
    복장이라든지 이미 신경 쓰는 것을 잊은 채로 정말로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30분 후에는 남성진(나, K元, S井)이 모였다.

    ···공연히 세련되서 화났다





    156:2008/07/29(화) 15:28:01.75 ID:66Gl42wg0

    남자만 모인 상태에서 M本이 왔다.
    사복이 되면 더욱 더 알만한 이 로리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튀어나온 가슴.
    그야말로 청초한 복장으로 양산의 옵션도 붙어 있었다. 부자인가?



    그리고 M本과 최초로(?) 조우

    나 「덥다」

    M本 「네」

    나 「…더운 거 못 버텨?」

    M本 「그리 잘 버티는 편은 아니에요」




    157:2008/07/29(화) 15:28:46.94 ID:vXHD/ynh0

    잠깐, M本 나한테 줘라!



    >>157
    로리콘 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2008/07/29(화) 15:33:16.76 ID:66Gl42wg0

    나 「뭔가 마실래?」

    스스로도 조금 남자다웠기 때문에는 없을까 생각해 버렸다.
    그러자 M本은 처음으로 만났을 때같이 나의 얼굴을 큰 눈으로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 시선에 견디지 못하고 나는 웬지 모르게 눈을 떼어 버렸다.

    M本 「상냥한 사람이군요? 괜찮습니다. 고마워요」

    그 때 처음으로 M本이 웃은 것을 보았다.
    정말 아이같이 귀여운 웃는 얼굴이었다.
    ···Y下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변하는 속도는 무엇일까···

    남자는 안타깝다는 조금 생각해 버렸다.
    그렇지만, Y下는 아직도 좋아한다. 희미하게.






    167:2008/07/29(화) 15:37:38.52 ID:pg3OZe630







    168:2008/07/29(화) 15:40:38.49 ID:66Gl42wg0

    집합 시간에는 전원이 모였다.
    Y下는 캐쥬얼로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일기에 의하면 짧은 바지에 민소매. 브라가 팔랑팔랑 보였다고 한다.
    A吉은 청바지에 티셔츠라고 하는 차림
    M本은 청초계 원피스
    原G는 왜일까 고스로리···
    솔까말 위축되었다. 그정도로 임펙트가 있었다.


    유원지까지는 전철.
    자리는 박스석으로 4명, 3명
    나, Y下, S井, 原G
    K元, M本, A吉





    169:2008/07/29(화) 15:41:28.71 ID:vXHD/ynh0

    아무래도, 原G가
    엉큼이
    로 보여 곤란하다





    170:2008/07/29(화) 15:44:17.11 ID:ZhgE8omV0

    >>168
    >나, Y下, S井, 原G

    조 편성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2008/07/29(화) 15:44:43.18 ID:66Gl42wg0

    Y下는 끊임없이 S井에 말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고, S井은 언제나처럼 흘려 들으면서 맞장구를 잘 치고 있었다.
    나는 이따금 이야기에 맞장구 치거나 대답하거나 原G의 아양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받아 넘기고 있었다.
    原G는 계속 간식을 탐내고 계셨다.


    문득 근처의 박스석을 보면
    K元과 A吉이 화기 애애와 분위기가 살고 있었다.
    M本는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173:2008/07/29(화) 15:46:46.53 ID:Ew6Pox1R0

    >>171
    아무튼, 나라면 보통으로 Y下에 협력하면서 原G로부터 도망가 슴가랑 사이 좋게 될 수 있다고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다
    자리를 이동해 슴가랑 이야기하는 걸 선택해야지





    175:2008/07/29(화) 15:49:16.95 ID:vXHD/ynh0

    >>173
    야ㅋㅋㅋㅋ
    M本으로 고쳐라 슴가가 되고 있잖아 ㅋ



    뭐, 나도 그렇게 한다





    174:2008/07/29(화) 15:48:37.60 ID:66Gl42wg0

    유원지에 도착할 때까지 웬지 모르게 M本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라고 말해도 M本은 정말로 멍-하니 있고, 이따금 A吉이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따금 진동으로 가슴이 희미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原G의 배도 흔들리고 계셨다.


    이따금 M本이 이쪽의 시선을 눈치채는 것은 있었지만, 이쪽을 보고 그대로 또 창으로 의식을 보내고 있었다.
    그 사이 Y下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 와 나는 웬지 모르게 외로워지거나 가슴이 신경이 쓰이거나와 여러 가지 있었다.






    177:2008/07/29(화) 15:51:12.53 ID:jwwPGPc/0

    조금 전부터 죽어버리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다







    178:2008/07/29(화) 15:53:51.30 ID:66Gl42wg0

    그렇게 외로운 듯한 왠지 말할 수 없는 기분을 안은 채로 유원지로 가까스로 도착했다.
    여름방학이라서 그럭저럭 사람은 있었다.
    제길, 사람을 취하게 할 셈이냐.

    Y下 「자, 우선 무엇을 탈까?」

    K元 「왕도적으로 제트 코스터일까?」

    A吉 「이지요」

    솔직히 나 제트 코스터 너무 좋아.
    그 휭 날아가게 되는 느낌이 견딜 수 없다.
    그러나 原G가 「나 그러한 것 잘 못 타는데」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문답 무용으로 짐 지키디 담당을 맡겼습니다.






    180:2008/07/29(화) 15:54:52.50 ID:ZhgE8omV0

    原G 구사일생했군 ㅋㅋㅋㅋㅋㅋㅋㅋ





    179:2008/07/29(화) 15:54:46.48 ID:pg3OZe630

    상상 이미지

    Y下 ttp://www.blondy.jp/blog/07AA.jpg
    A吉 필터
    M本 필터
    原G ttp://suzuka.cool.ne.jp/angel_crown/syashin/kurorori1.jpg

    >>1 ttp://tundra.up.seesaa.net/image/akiba.jpg




    181:2008/07/29(화) 15:55:46.23 ID:ZhgE8omV0

    >>179
    原G만 파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2008/07/29(화) 16:00:00.20 ID:vXHD/ynh0

    >>179
    M本만 보았다.







    185:2008/07/29(화) 16:00:25.54 ID:66Gl42wg0

    >>179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原G는 좀 더 심하다.
    그 밖엔 조금 다를까






    187:2008/07/29(화) 16:03:20.69 ID:ik61AHI30

    배G는 더 심한 것인지 ㅋㅋㅋㅋ






    183:2008/07/29(화) 15:57:56.69 ID:EsGpBCvQ0

    아무래도 原자이언츠로 보인다







    182:2008/07/29(화) 15:57:36.79 ID:66Gl42wg0
    제트 코스타 줄
    나  M本
    K元  A吉
    S井  Y下

    Y下 완벽하게 노리네요―.
    그리고, 나는 오늘 웬지 모르게 플래그가 많은 가슴에게 말을 건넨다.

    나 「제트 코스타라든지 잘 못 타?」

    그러자 가슴 M本은 반짝반짝 한 표정으로 「너무 좋아」라고 대답했다.
    솔직히, 귀여웠습니다(성적인 의미로)
    뭐니 뭐니해도 그 안전 바에 끼워진 가슴은 반칙이었다.







    186:2008/07/29(화) 16:01:43.47 ID:IM3YXvsa0

    오랫만에 눈을 떼어 놓을 수 없는 것 같은 이야기

    >>1 기다려지네





    189:2008/07/29(화) 16:04:54.91 ID:66Gl42wg0

    덧붙여서 좀 더 첨가한 스펙

    Y下
    160센치대, 웃는 얼굴의 상쾌한 세미 롱 소녀(어두운 갈색 머리) 가슴은 보통(C라고 생각한다)

    A吉
    170센치, 흑발의 세미 롱, 눈초리가 길게 째짐, 귀엽다고 하는 것보다 미인, 가슴 없다

    M本
    151센치, 흑발 롱(허리보다 조금 위에), 눈이 크다, 귀엽다, 가슴 대단해

    아이돌 原G 님
    148센치 정도, 옆에 큰 갈색 머리의 두 개 매듭, 고스로리, 가슴(배?) 크다





    194:2008/07/29(화) 16:10:14.55 ID:66Gl42wg0

    중력에 반하는 순간을 끝내고 제트 코스타를 내리는 우리들.

    Y下 「꺄」

    힐이 빠진 것 같아서, 비틀거리는 Y下.
    내가 손을 뻗치는 것보다 빨리 S井이 Y下를 끌어안다시피 해서 받아 들였다.
    어느 정도 살의를 느꼈다.

    S井 「조심해」

    Y下 「고, 고마워···」

    그런 사건이 있으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우리들.
    솔직히 뭔가 짜증나는 게 있었는데. 아마 Y下 좋아하는 거겠지 나.
    미련이에요. 멋대가리 없구만.
    그러자 S井이 잠깐 오라고 신호를 냈다.

    나 「···왜?」

    S井 「안되겠어. 제대로 에스코트 하나라도 하지 않으면」

    나 「나, 차였습니다만」

    S井 「하지만, Y下 좋아하잖아?」

    나 「······」







    198:2008/07/29(화) 16:15:45.16 ID:66Gl42wg0
    S井 「상관 없겠어?」

    니 「무엇이?」

    S井 「고백 제대로 안 했겠지」

    나 「···뭐 그렇지」

    S井 「응···알겠다. 나도 좋아하는 녀석에게 고백할 거니까 너도 제대로 해라」

    나 「에―, 그런···뭐, 좋아하는 녀석 있는 거야?」

    S井 「쉿」

    S井은 나의 입을 손으로 막는다.
    주위의 사람(모르는 사람 포함한다)은 빤히 우리들을 보고 있었다.




    199:2008/07/29(화) 16:16:46.42 ID:vXHD/ynh0

    둑흔둑흔




    201:2008/07/29(화) 16:19:25.02 ID:66Gl42wg0

    나 「그래서, 정말로 있는 거야?」

    S井 「어, 있어」

    나 「누구?」

    S井 「A吉」

    나 「진짜로?」

    S井 「소리가 크다.」


    아니, 정말 놀랐다.
    그렇지만 확실히 2명 나란히 서면 어느쪽이나 키가 크고 어울리다.


    나 「언제 말해?」

    S井 「그럼, 저녁 정도」

    애매하기는 했지만 약속은 약속이다.
    우리들 두 명은 오늘에 고백을 할 것을 결정했다.





    203:2008/07/29(화) 16:20:57.82 ID:Ew6Pox1R0

    >>201
    너 전혀 협력할 생각 없잖냐
    할 생각이군-이라면 협력한다고 말하지 마
    나중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뿐이다


    >>203
    벌판이 되어라 산이 되어라
    당시 별로 생각은 없었다. 미안.






    204:2008/07/29(화) 16:24:29.26 ID:66Gl42wg0

    아무튼, 여러가지로 여러 가지 순회했다.
    제트 코스터부터 끝은 회전목마까지(솔까말 부끄러웠지만)
    그래도 모두들 어울려 논다고 하는 것이 나에게는 몹시 즐거웠다.

    점심 식사는 여자팀이 만든 도시락을 먹었다.
    모두 요리 너무 맛있다. 어쩐지 편의점 도시락을 바꿔치기한 것 같은 맛이 난 녀석도 있었지만···
    특히 Y下의 계란부침이 맛있었다. 간 맞추는 게 절묘하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데이트라고 말하면 이것이다.

    도깨비 집에 일행은 도착했다.

    오히려 노렸다.






    206:2008/07/29(화) 16:26:32.87 ID:pg3OZe630

    실은 계란부침을 만든 것은 原G로
    짠맛은 原G의 체액이지만





    208:2008/07/29(화) 16:29:31.14 ID:66Gl42wg0

    여기는 어떻게 해서든지 Y下와 함께 가고 싶었지만, Y下의 눈으로 부탁하는 것에 당해 양보해 버렸다···
    제길, 귀엽잖아 바보야



    결과 편성
    Y下, S井, 原G
    나, A吉
    K元, M本


    뭐랄까, Y下 솔직히 미안했다.
    原G가 아무래도 S井랑 가고 싶다고 한다.
    아무튼, Y下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고 괜찮기는 했다.
    그리고 나아갔다.




    211:2008/07/29(화) 16:32:23.52 ID:Ew6Pox1R0

    점점 로리 가슴을 마구 패스하는>>1에 살의를 느낀 건 처음이다





    212:2008/07/29(화) 16:33:37.77 ID:vXHD/ynh0

    >>211
    동의






    210:2008/07/29(화) 16:30:32.99 ID:ZhgE8omV0

    점점 M本이 진정한 적이란 생각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2008/07/29(화) 16:35:52.78 ID:66Gl42wg0

    原G 「나, 무서운 것 싫은데」

    도깨비 집에 들어오기 전에 原G가 말한 한마디
    어떻게 봐도 당신이 무섭습니다. 정말로 (이하생략)


    나 「A吉은 이런 것 괜찮아?」

    A吉 「왜? 1은 무섭니?」

    나 「다르다고」

    A吉 「그럼, 나는 무서우니까 지켜 줘」

    나 「네네」


    싱글벙글 웃고 있는 A吉은 어떻게 봐도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이는 안 보였다.
    이쪽은 조금 무섭다고 말하는데···

    나아가면 뭐 보통 도깨비 집.
    깜깜하고 뭔가 나올 것 같아서 기분 나쁘고···
    바삭바삭 걷는 나와 A吉.
    말도 없었기에 무엇이라고 생각해 말을 건네기로 했다.





    214:2008/07/29(화) 16:39:38.41 ID:66Gl42wg0

    나 「A吉은 좋아하는 녀석 있어?」

    A吉 「무슨? 갑자기 왜?」

    나 「그러니까··· A吉은 내가 좋아하는 녀석 알고 있는 주제에 나는 모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A吉 「과연」

    나 「가르쳐 주라」

    A吉과 이야기 한 탓인지 무엇이 나와도 별로 무섭지는 않았다.
    오히려 S井과 서로 좋아하는 상태라면 이대로 사귀어서 Y下 받으려고 생각했다.






    217:2008/07/29(화) 16:42:04.39 ID:UVd5TrMS0

    겨우 따라잡았다
    계속 기대





    219:2008/07/29(화) 16:44:21.70 ID:66Gl42wg0

    A佶 「비밀」

    나 「너무하네-」

    A吉 「좋지 않아. 별로 네가 나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나 「········」

    아무튼, 그럭저럭 출구.
    의외로 빨랐다. 아무튼, 리액션도 없이 걷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나왔더니 더러운 얼굴을 한층 더 더럽게 한 原G가 계셨다.

    原G 「무서웠어요」

    면상을 눈물로 적시고 있었다.
    상냥한 Y下는 그것을 위로하고 있다. 과연 나의 신부.






    222:2008/07/29(화) 16:45:57.26 ID:P+vJzRj10

    原G로 바퀴벌레를 생각해 내 버렸다 ㅋ





    224:2008/07/29(화) 16:48:50.88 ID:66Gl42wg0

    조금 해 가슴과 K元도 나왔다.
    M本은 딱 K元에게 들러붙어서 계속 고개 숙이고 있었다.

    나 「무슨 일이야?」

    K元 「무서웠던 것 같아」

    K元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이제 괜찮아 라며 가슴의 가슴이 아니라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이런 것이라면 M本과 가면 좋았을 텐데. 가슴···

    A吉 「M本 괜찮아?」

    M本 「···응」

    외형(가슴 이외)대로 아무래도 아이같다.
    A吉은 언니같이 M本을 위로하고 있었다.
    그리고 왜일까, 대단한 살기를 K元에게 향하고 있었다.







    229:2008/07/29(화) 16:51:48.48 ID:Ew6Pox1R0

    역시>>1이 가슴과 들러붙으면 둥글게 들어가지 않겠냐고 ㅋ






    230:2008/07/29(화) 16:51:58.68 ID:VBbvUhPf0

    호의를 가지고 있는 놈과 가까워져지면 싫은 기분이 된는구나 >>1은
    나랑 같은 타입






    232:2008/07/29(화) 16:55:31.59 ID:66Gl42wg0

    어쩐지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들으면 당시의 참고가 됩니다 ㅋㅋ
    그러한 견해도 있는지라 ㅋㅋㅋ



    저녁.
    마지막에 관람차를 타자고 하게 되었다.
    Y下는 또 S井랑 되겠거니 멍하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S井이 A吉에 얘기했다.

    S井 「A吉, 타지 않을래?」

    A吉 「에, 아, 상관 없지만···?」

    그리고 두 명은 한발 앞서 타 갔다.

    Y下 「아-아···하아~」

    아무래도 기대하고 있던 것 같던 Y下는 침체했다.
    …이것은 찬스.

    나 「Y下, 같이 탈래?」

    Y螺 「에? 응, 좋아?」

    마음으로 승리의 포즈를 결정한 순간이었다.





    234:2008/07/29(화) 16:57:14.03 ID:P+vJzRj10

    >>232
    네? 뭐야? 이 허니와 클로버같은 전개 ㅋ

    전원 먹어 버린다는 이야기?






    239:2008/07/29(화) 17:01:04.59 ID:NxfjgNSmO

    >>234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233:2008/07/29(화) 16:57:11.88 ID:66Gl42wg0

    原G 「K元∼, 같이 탑시다」

    K元 「응. 좋아」

    싫은 얼굴 하나 하지 않는 K元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Y下 「자, M本는 여기에 함께 탈까?」

    M本 「응」

    승리의 포즈가 무너진 순간이었다.






    236:2008/07/29(화) 16:58:40.52 ID:ZhgE8omV0

    거기는 더블 승리의 포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240:2008/07/29(화) 17:01:10.07 ID:Ew6Pox1R0

    어떻게 생각해도>>1은 빨리 가슴으로 갈아타야 해
    타이밍 놓치면 죽도 밥도 되지 않아






    241:2008/07/29(화) 17:01:32.54 ID:66Gl42wg0

    관람차에 탑승하자 정말로 밀실이었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이상이라고 해야할 것인가···
    게다가 좋아하는 상대(+α)와 함께 있다.

    Y下 「석양, 예쁘다」

    M本 「응」

    서서히 올라 가는 곤도라. 구름은 나름대로 있지만 새빨간 저녁놀이 깨끗이 보이고 있었다.
    이런 안으로 S井은 A吉에 고백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생각하면 조금 부럽다고 생각되었다.

    나 「그런데 말이야, Y下」

    Y下 「왜?」

    나 「나···」

    M本 「·······」





    244:2008/07/29(화) 17:04:03.81 ID:Ew6Pox1R0

    >>241
    가슴을 무시하지 말라고 말하잖느냐!






    243:2008/07/29(화) 17:03:17.93 ID:IVYjUXKV0

    둑흔둑흔





    245:2008/07/29(화) 17:04:36.98 ID:66Gl42wg0

    나 「···높은 곳 좋아한다」

    Y下 「나도! 너무 높으면 무섭지만 ㅋ」



    미안합니다. 의지가 약했습니다.
    오히려 M本이 있는 앞에서 그런 터무니 없는 짓 할 수 없다니까.

    그렇지만 M本은 그런 일은 상관 없다고 하는 모습으로 전철에서처럼 멍-하니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Y下과 잡담을 주고 받고 지상으로 내려섰다.





    246:2008/07/29(화) 17:05:10.51 ID:IVYjUXKV0

    이 근성 없는 녀석!




    248:2008/07/29(화) 17:06:19.92 ID:P+vJzRj10

    >>245
    지상에는, 시원한 S井의 모습이!





    249:2008/07/29(화) 17:07:57.24 ID:s0SH6JSQO

    좋다 좋다 재미있다





    251:2008/07/29(화) 17:09:50.22 ID:66Gl42wg0

    지상에 내려서면, 한 발 앞서 도착해 있던 A吉과 S井을 찾아낸다.
    특별히 바뀐 모습은 없었다.
    여자가 곤란해하는 것 같아 이번은 내가 S井을 불렀다.

    나 「어땠어?」

    S井 「안되었다」

    나 「거짓말?」

    S井 「사귀는 사람 있데」

    나 「누구와?」

    S井은 손가락을 찔렀다.

    나 「네? M本? Y下?」

    S井 「아니. 지금 내려 온 녀석」

    정확히 原G들이 내려 왔는데.

    나 「네? K元?」






    255:2008/07/29(화) 17:13:16.71 ID:66Gl42wg0
    S井은 그저 조용히 말해 모두의 곁으로 돌아갔다.
    아니, 진심으로 놀라겠군요.
    설마 K元과 A吉이 교제하고 있었던이란···
    그 때의 살기는 질투였군요. 이해했습니다.



    결국 나는 약속을 이루지 못하다.
    ···그렇지만 말하는 타이밍은 완전하게 놓쳤다고 생각한다.






    256:2008/07/29(화) 17:16:41.49 ID:P+vJzRj10

    >>255
    우와―····





    257:2008/07/29(화) 17:17:23.41 ID:66Gl42wg0

    까불며 떠들다 지쳐 귀가의 전철은 올 때보다 조용했다.

    덧붙여서 자리는
    나, Y下, S井, M本
    A吉, K元, 原G



    차근차근 보면 A吉과 K元는 사이가 좋은 것 같다.
    ···이래저래 하다보니
    原G 님은 올 때랑 똑같이 과자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S井은 M本처럼 멍-하니 하고 있었다. Y下가 말을 건네도 별로 반응하고 있지 않다.
    역시 누구라도 실연은 괴롭겠지. 나도 그 기분 잘 안다.

    조용한 귀가였다.





    258:2008/07/29(화) 17:22:21.47 ID:66Gl42wg0

    역에 도착할 무렵에는 근처는 깜깜하게 되어 있었다.
    아무리 여름이라고는 해도 벌써 해는 벌써 가라앉고 있었다.


    Y下 「그러면, 해산으로 합니까」

    K元 「그래」

    原G 「에―, 외롭다. S井, 함께 돌아가자 ㅋㅋ」

    S井 「아. M本은 어떡할래?」

    M本 「나, Y下와 같은 방향」

    Y下 「그러면, 함께 돌아가자」

    …돌아가는 길은 둘이서라고 생각했지만···
    유감이다···

    K元 「자, S井 우리들은 4명이 함께 돌아가자」

    A吉 「도중까지 함께이고」

    S井 「그래」

    Y下 「또 연락할게」







    261:2008/07/29(화) 17:26:27.47 ID:P+vJzRj10

    >>1이 대단히 부럽다





    262:2008/07/29(화) 17:26:35.39 ID:ZhgE8omV0

    이제 엔딩 테마 흘려 스탭 롤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2008/07/29(화) 17:24:28.84 ID:ZhgE8omV0

    이것이 모두가 주고 받은 마지막 말




    260:2008/07/29(화) 17:25:16.93 ID:rtPo5/Zb0

    >>259
    좀 슬픈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3:2008/07/29(화) 17:26:42.27 ID:66Gl42wg0

    전등의 빛에 비춰지는 주택가를 세 명이 걷는다.
    그런데도 회화가 없다.
    Y下는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지 멍-하니 있다.

    M本 「즐거웠어?」

    나 「에?」

    M本 「유원지」

    나 「아, 응. 즐거웠다」

    M本 「그래. 다행이다. 그럼, 또 어딘가 가자」

    나 「응」

    M本 「그러면, 나 여기까지니까··· 또 보자」

    나 「안녕」

    Y下 「바이바이」

    라고 말하는 것으로 단 둘이





    266:2008/07/29(화) 17:28:13.28 ID:IVYjUXKV0

    여기서 고백 플래그?





    267:2008/07/29(화) 17:29:46.48 ID:66Gl42wg0

    잠시동안의 길을 Y下와 즐긴다.

    니 「오늘은 고마워」

    Y下 「신경쓰지 말라니깐. 또 모두 놀자ㅋ」

    나 「응. 그리고···」

    Y下 「응?」

    나 「Y下 역시 S井 좋아해?」

    Y下 「···응. 좋아해 ㅋ」

    나 「그래···」



    스스로 물어보니 말하기 어려워지는 나ㅋㅋㅋㅋㅋㅋ
    새가슴 ㅋㅋㅋㅋㅋ






    271:2008/07/29(화) 17:32:12.65 ID:i1Hl1LpcO

    안타깝다





    269:2008/07/29(화) 17:31:01.91 ID:ZhgE8omV0

    이제 슬슬 막 내리고 CM 가야지, 텔레비전도 8월호라던가





    270:2008/07/29(화) 17:31:39.68 ID:Ew6Pox1R0

    여기서 Y에 S가 차였으니 위로해 해 주라고 말하면?





    272:2008/07/29(화) 17:35:35.13 ID:66Gl42wg0

    여러가지로 말없는 채로 서로의 집 앞.

    Y下 「그러면, 잘 가∼」

    현관에 들어가려고 하는 Y下의 등에 과감히 얘기한다.

    나 「저, 저기!」

    Y下 「응?」

    심장이 두근거린다. 모두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일까?
    피가 뒤집혀질 것 같은 느낌.



    암 「저, 그···」

    Y下 「응」





    273:2008/07/29(화) 17:36:18.35 ID:66Gl42wg0

    그리고 나는 말했다





    다음번엔 언제 또 놀 수 있을까 하고.

    미안. 새가슴이라서.



    Y下 「일단 다음 주에 풀장 갈까 생각하고 있어 ㅋ」

    나 「수, 수영복으로 S井을 뇌쇄?」

    Y下 「그런 느낌 ㅋㅋㅋ」

    그러면, 잘 가-라며 Y下는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새가슴 ㅠㅠ






    274:2008/07/29(화) 17:38:03.54 ID:w5is3Sj0O

    M本의 수영복이라면…!?






    275:2008/07/29(화) 17:38:13.63 ID:IVYjUXKV0

    >>1
    새가슴도 정도가 있지 ㅋㅋㅋㅋ





    276:2008/07/29(화) 17:38:48.87 ID:66Gl42wg0

    유원지 정리
    S井 차였다
    M本 가슴
    原G 누구냐?
    A吉, K元 사귀는 사이
    Y下는 아직 S井을 좋아해
    나도 아직 Y下를 좋아해
    S井은 몰라요






    277:2008/07/29(화) 17:41:27.14 ID:HquJfyIu0

    이래서 남녀 그룹은···
    남자 그룹이라면 이런 너저분한 거 없어서 편하다





    278:2008/07/29(화) 17:41:58.46 ID:66Gl42wg0
    2일정도 밤낮으로 정신놓고 보내고 있자니 메일이 왔다.
    물론 Y下로부터다.
    어쩐지 다음주에 풀장이라고 한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여름 철에는 풀장,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이란 장소가 있다.
    여기는 바다와 가깝지 않기 때문에 방법은 없다.


    그렇다곤, 해도 수영복은 학교수영복 밖에 없다.
    아무리 뭐라해도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러 가기로 했다.





    280:2008/07/29(화) 17:43:34.35 ID:P+vJzRj10

    위험해ㅋㅋ 재미있다 이 스레 ㅋㅋ

    그렇다 치더라도, 안타까운 것은 왜지····?






    285:2008/07/29(화) 17:46:49.38 ID:66Gl42wg0

    사실은 Y下를 초대하려고 했지만 그런 담력이 있을 리도 없고
    혼자 외롭게 쇼핑을 하게 되었다.

    여름 한창의 지금 수영복은 썩을 만큼 있었다.
    백화점내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자니 익숙한 모습을 찾아냈다.
    얘기할까 고민했지만, 여기선 용기를 냈다.

    나 「아, 저기」

    되돌아 보고 준 인물은 역시 M本이었다.
    그 날은 흰색을 기조로 한 원피스차림으로 저번에 가지고 있던 양산도 있었다.

    M本 「아, 안녕하세요」

    나 「아, 응···쇼핑?」

    M本 「네」






    286:2008/07/29(화) 17:47:49.39 ID:G+Yu8Vmo0

    시험착용 패션 쇼 왔다






    287:2008/07/29(화) 17:49:26.82 ID:66Gl42wg0

    나 「누군가와 함께?」

    M本 「아니요 아직」

    아직 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와 약속을 한 거겠지.
    여기는 서서히 떠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해서 헤어지려고 했을 때.

    A吉 「1 아니야」

    잡혔다.





    289:2008/07/29(화) 17:51:38.01 ID:5M9NLEicO

    뭐냐 이 스레?
    내가 남학교였던 것을 비웃는듯한 청춘 드라마…줴기럴




    290:2008/07/29(화) 17:52:42.03 ID:66Gl42wg0

    나 「둘이서 쇼핑?」

    A吉 「응, 나의 수영복을」

    나 「···남친을 위해?」

    A吉 「어머나, 발각되었군요. ···아무튼 그런 거지」

    M本 「러브 러브, 들켰네 들켰어」

    A吉 「1은 어떤 수영복을 좋아해?」



    이 때 반드시 선택사항 나오리라 생각했다.





    292:2008/07/29(화) 17:57:09.83 ID:66Gl42wg0

    특히 A吉은 타입은 아니었으니까 적당하게 대답해 두었다.
    나 누나타입은 너무 흥미없다. 어느 쪽인가라고 하면 M같은 쪽을 좋아한다.
    미안, 내 취향이라서.

    나 「아―, 안 사도 되지 않나?」

    A吉 「에? 어째서?」

    나 「우리들에게는 훌륭한 학교 수영복이라고 하는 수영복이 있잖아」

    A吉 「···매니악해」

    나 「필요 없는 참견이야!」

    그런 느낌으로 헤어져 나는 나의 쇼핑을 끝내고 돌아갔다.
    보통 트렁크스형의 수영복. 비키니는 논외였습니다.





    291:2008/07/29(화) 17:55:20.87 ID:Ew6Pox1R0

    언제나 A吉을 「에이키치」라고 읽어버리는 내가 있다



    293:2008/07/29(화) 17:57:18.28 ID:ZhgE8omV0

    >>291
    야자와라고 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6:2008/07/29(화) 17:59:06.44 ID:rtPo5/Zb0

    아리요시 설이 나오고 있지만 왠지 내겐 아키요시야







    297:2008/07/29(화) 18:01:28.06 ID:66Gl42wg0

    라고 아무튼 그런 느낌으로 진전도 없는 채 풀장의 날.
    다시 또 역앞에서 9시 집합.
    그렇지만 또 1시간 전에 도착. 

    그러나 10분도 되지 않을 때 M本이 왔다.

    나 「빠르네」

    M本 「응. 기대하고 있었으니까」

    이번은 팔랑팔랑 하고 있는 미니스커트 배낭 모습. 그리고 골짜기가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숨겨 주세요.
    아이같은 M本은 정말로 어울리지 않는 가슴을 하고 있다.
    그 가슴을 A吉(에이키치가 아니다)에 나누어 좋은데







    302:2008/07/29(화) 18:05:29.53 ID:G+Yu8Vmo0

    M本의 브라질 수영복 해금은 아직인가







    300:2008/07/29(화) 18:03:33.92 ID:cfcnOmQ8O

    괴롭힘 당하던 사람이 이런 식으로 변하는 건 꽤 좋다ㅋ 응원할게







    303:2008/07/29(화) 18:06:30.09 ID:66Gl42wg0

    당분간 회화는 계속 되고, M本이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든지, 튀김을 좋아한다던가 왠지 이상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회화하고 있자니 다른 멤버도 잇달아 모여 와 점점 떠들썩하게 되어 간다.
    조금 전까지는 집안에서 혼자 있었는데 이상한 기분이다.
    Y下는 그 날도 귀여웠다.
    미니스커트에 팔랑팔랑 한 느낌의 옷이었다.



    그리고 전철로 GO

    자리는
    나 A吉 K元
    Y下 S元 原G M本


    커플과 같은 자리는 조금 괴롭다.





    304:2008/07/29(화) 18:10:50.89 ID:66Gl42wg0

    전철는 기억도 안 나고 쓸 것도 없기 때문에 그대로 날려 풀장에 도착.
    흐르는 풀장이라던지 워터 슬라이더라던지로 꽤 활기.
    들어가자 마자 남자 여자 헤어져 개별행동.


    여자가 갈아 입기는 건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지만 사실이군요.
    남자는 풀 사이드에 앉아 여자의 등장을 기다립니다.
    왜일까 그닥 젊은 사람 없기 때문에 조금 외로운 풀장입니다.

    역시 모두 바다라든지에 가는 걸까, 라고 하는 생각하면서 풀장의 물에 손짓하고 있었습니다.






    308:2008/07/29(화) 18:15:10.45 ID:66Gl42wg0

    Y下 「기다렸지―」

    Y下의 소리에 뒤돌아 보면 거기는 파라다이스였습니다.



    Y下의 수영복은 파랑색을 기조로 한 무엇인가 이렇게 목 뒤로 끈 묶고 있는 수영복.
    A吉은 가슴이 눈에 띄지 않게인가 가슴 팍에 프릴이 많은 수영복이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인 것이 M本.

    왜일까 학교 수영복. 가슴 부분에 당당히 M本이라고 매직으로 쓰여진 네임택이 붙어 있었다.
    原G는 어쩐지 구운 돼지고기같이 되었다.





    309:2008/07/29(화) 18:16:14.16 ID:G+Yu8Vmo0

    학교 수용복으로 승천했다





    310:2008/07/29(화) 18:17:48.31 ID:Ew6Pox1R0

    >>308
    어이, 역시 학교 수영복은 낚시 냄새가 난다구!







    313:2008/07/29(화) 18:21:33.32 ID:BgfahlYT0

    학교 수영복은 플래그인가…
    그만 1 살아라! 내가 살려 주마!






    311:2008/07/29(화) 18:19:28.61 ID:66Gl42wg0

    확실히 Y下를 좋아하지만 수영복이 되면 역시 남자의 성? 이랄까 뭐랄까
    M本에게 눈이 간다구요.

    겉모습이 아이니까 학교 수영복으로도 문제는 없어요. 별로.
    그렇지만, 가슴이 거북할 것 같지 말입니다.
    학교 수영복이라는 것은 사춘기의 여자의 몸을 평균화시키기 위한 것.
    미연시와 같이 가슴의 형태가 튀어나오거나는 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3차원의 학교 수영복은 누르는 형태가 되고 있습니다.
    따, 딱히 학교 수영복 페티시즘이 아니지만!!!///





    314:2008/07/29(화) 18:22:59.34 ID:66Gl42wg0

    솔직히 직시는 그닥 할 수 없기 때문에 얼른 물에 들어가고 싶었다.
    랄까 Y下가 S井에게 보내는 시선이 참기 어려웠다.

    그런 이유로 남자 세 명이 경쟁입니다.
    흐르는 풀장을 일주. 누가 빠르게 헤엄쳐 올까.
    덧붙여서 여자의 내기는
    S井에 Y下, M本
    K元에 A吉, 原G
    나 없음

    이봐ㅋㅋㅋ 뭐냐 이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316:2008/07/29(화) 18:24:05.67 ID:A/8PbOmK0

    >>314
    파이트다 ㅋ






    319:2008/07/29(화) 18:27:06.56 ID:66Gl42wg0
    Y下 「준비···땅!」

    스타트는 빨랐다.
    나 이외가
    야ㅋㅋㅋㅋ2명 다 빨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나는 힘껏 헤엄쳤다.

    흘러가고, 가라앉고, K元에게 격려받아 헤엄쳐 갔다!



    물론 결과는 이렇다.

    1위는 S井
    2위는 K元
    3위는 나

    왠지 화났다.






    315:2008/07/29(화) 18:23:57.03 ID:nD6jEDY20

    나의 머리에서는

    Y下→스퀴즈의 세계
    M本→일100의 동성
    S井→ef의 주인공의 친구
    原G→야나기하라 카나코(였나?)
    K元→리틀버스터즈의 리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머릿속에서 재생되고 있다.







    328:2008/07/29(화) 18:35:52.80 ID:66Gl42wg0

    이차원에서 이미지화(미화) 하면

    Y下 G선상의 마왕의 츠바키
    A吉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나오코
    M本 키미하구의 그 젖가슴
    原G 뭔가 굉장한 것
    S井 리틀버스터즈의 쿄스케
    K元 불명






    329:2008/07/29(화) 18:38:50.70 ID:66Gl42wg0

    풀에서 나오니 M本이 말없이 악○리를 내밀었다.

    나 「고마워」

    M本 「천만에」

    역시 가슴이 신경이 쓰인다. 건전한 남자라서ㅋㅋㅋㅋㅋ

    한바탕 논 뒤 점심 식사.
    이번 도시락은 없기 때문에 각자 매점에서 조달.






    330:2008/07/29(화) 18:45:10.07 ID:66Gl42wg0

    Y下는 S井에게 열렬히 공격중이고, 내가 나설 차례는 없을 것 같다.
    배치해 둔 의자에 앉고, 매점에서 산 샌드위치와 핫도그를 먹으려 한다.
    책상에는 조금 전 받은 악○리

    M本 「옆 자리, 괜찮아?」

    휘어있는 과실을 흔들어 M本이 이쪽을 들여다 본다.
    긴 흑발은 포니테로 되고 있어 호감을 가질 수 있다. 학교 수영복이라고 하는 것이 미묘하지만

    나 「괜찮지」

    M本 「고마워」

    나 「점심 그 만큼으로 충분한 거야?」

    M本은 샌드위치를 하나 밖에 갖고 있지 않았다.
    아무리 여자 아이가 먹지 않는다고 말해도 너무 적을 것이다.

    M本 「…배고프다」

    나 「그런데 왜?」

    M本 「·······」

    입을 다무는 M本







    334:2008/07/29(화) 18:47:27.00 ID:Sf2uSNRI0

    M本의 캐릭터, 나가토가 떠오르는 것은 나 뿐인가? 가슴이 크긴 하지만






    340:2008/07/29(화) 18:48:55.67 ID:ik61AHI30

    >>334
    나도 생각했다
    어쩐지 말수 적어서 나가토같다







    333:2008/07/29(화) 18:47:16.77 ID:IVYjUXKV0

    존나 두근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만+(0゚・∀・) +





    336:2008/07/29(화) 18:47:48.06 ID:ik61AHI30

    다이어트이겠지






    342:2008/07/29(화) 18:50:38.54 ID:G4PdAhgw0

    다음은 아직인가~






    343:2008/07/29(화) 18:50:50.72 ID:66Gl42wg0

    A佶 「얌마」

    갑자기 배후로부터 소리가 났다.
    돌아보니 A吉이었다.

    나 「왜?」

    A吉 「뭐, 딱히 상관 없지만」

    그러면서 A吉은 나의 귀를 잡아당기고 입가에 했다.

    A吉 「지금 수영복입니다」

    나 「응」

    A吉 「간단한 문제입니다. 배 가득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귀를 떼어 놓아 A吉이 생긋 웃는다.

    A吉 「너무 M本를 난처하게 하면 안 되요」

    과연, 나는 아가씨의 마음을 하나 배웠다.






    347:2008/07/29(화) 18:53:02.58 ID:XnpcLZGQO

    M本은>>1을 좋아하는 건가? 그런 건가?





    349:2008/07/29(화) 18:53:32.04 ID:BgfahlYT0

    >>343과여NNNNNNNNNNNNNNNNNNNNN
    M本은 나가토+미쿠루÷2로 재생되었다





    350:2008/07/29(화) 18:54:34.50 ID:Ew6Pox1R0

    순간 배를 불린다는 것에 불타오르는 나는 변태





    357:2008/07/29(화) 18:57:11.36 ID:66Gl42wg0

    밥을 먹은 다음은 워터 슬라이더를 탔다.

    여자 팀으로부터 먼저 미끄러진다고 한다.
    포로리라든지 기대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 대신 물에서 오를 때의 여성진의 흔들림이라고 하면···(2사람 밖에 없지만)
    A吉도 가슴이 있으면 좋은데라는, 빈유 좋아하는 사람을 적으로 돌리는 발언을 해 본다.

    Y下 「S井! 같이 미끄럼 타자!」

    S井 「나는 됐어, 쟤랑 가」

    변함 없이 S井에게 달라붙는 Y下를 S井은 나에게 흥미를 붙이게 만들려 하고 있었다.
    무리일 것이다지만.
    그랬더니 역시 Y下의 부탁눈.

    나 「···S井 같이 가 줘」

    S井 「···알았다」






    358:2008/07/29(화) 18:57:54.98 ID:CBaTMMJ/O

    A吉 세키 메구미
    M本 사카이 와카나
    Y下 에이쿠라 나나
    原G 모리산츄 오오시마
    S井 모코미치
    K元 이쿠타 토마
    >>1 노진구

    그리고 뇌내 재생합니다




    359:2008/07/29(화) 18:59:13.71 ID:s0SH6JSQO

    >>358
    노진구ㅋ 헤타레의 극치가 아닌가ㅋㅋㅋㅋ





    360:2008/07/29(화) 18:59:14.06 ID:eCZle38U0
     
    그리고, 지금의 신부가 M本이란 결말이겠지··





    361:2008/07/29(화) 18:59:37.46 ID:Ew6Pox1R0

    >>360
    그러나>>1은 동정





    362:2008/07/29(화) 19:00:03.23 ID:Sf2uSNRI0

    >나 「우리들에게는 훌륭한 학교 수영복이라고 하는 수영복이 있잖아」
    >그리고, 문제인 것이 M本.
    >왜일까 학교 수영복. 가슴 부분에 당당히 M本이라고 매직으로 쓰여진 네임택이 붙어 있었다.

    이것은····!?







    364:2008/07/29(화) 19:03:12.11 ID:66Gl42wg0

    S井과 Y하는 사이 좋게(나의 필터로) 슬라이더로 떠나 갔다.
    A吉과 K元는 신경 쓰지 않고 열심이고···
    原G 님은 분위기 파악하지 않고 커플과 끈적끈적 하고 있다.

    왠지 오지 않는 것이 좋았을지도와 외로워져 버렸다.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이 멀리 가는 것을 가까이서 보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M本 「저기···」

    나 「왜?」

    M本 「같이 가지 않을래?」

    나 「에?」







    369:2008/07/29(화) 19:07:34.89 ID:66Gl42wg0

    M本 「가고 싶지 않아?」

    나 「그렇지만···」

    그러한과 M本은 예전처럼 니파~하고 웃으며 나의 오른손을 잡았다.

    M本 「가자」

    그대로 M本은 달리기 시작했다.
    프르사이드에선 달리면 안됩니다라고 하기에 곧 감속했다.

    M本 「달리는 것, 골칫거리···」

    하아 하아 말했다. 헐떡임 빠르다ㅋㅋㅋㅋㅋㅋㅋㅋ







    375:2008/07/29(화) 19:13:07.32 ID:66Gl42wg0

    아마 달리는 것 서투른 것은 그 커다란 것이 흔들려 아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둘이서 걸어 워터 슬라이더까지 말했다. 손은 뗐다. 여자 아이와 손을 잡은 건 초등 학생 이래였기 때문에.

    M本 「사실은 조금 긴장했어」

    나 「왜?」

    M本 「거절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나 「그 전에 끌려왔지만 ㅋㅋㅋ」

    M本 「그치만 Y下 보고 외로운 것 같은 얼굴 했잖아」

    나 「···뭔가 바꼈나?」

    M本 「거절하지 않게 되었을 뿐」






    378:2008/07/29(화) 19:18:08.00 ID:66Gl42wg0

    이 때 M本은 처음으로 나에게 낯가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상당히 극도로 고생했다고 A吉에게 나중에 들었다.

    그리고 스펙에 써뒀던 천연이란 건 보통 천연이 아니고, 천연 독설이란 것이다.



    나 「잠깐, 손 잡지 말라니깐」

    M本 「ㅋㅋㅋㅋㅋ 그럼 이렇게ㅋㅋ」

    나 「가슴이 달라붙잖아 그만둬 ㅋㅋㅋㅋㅋ」

    M本 「ㅋㅋㅋㅋㅋ 죽어 ㅋㅋㅋㅋㅋㅋ」




    소리 난다구






    379:2008/07/29(화) 19:20:12.61 ID:VSvuHsMY0

    잘 생각해보니 어째서 이런 현실의 자랑이야기를
    끝없이 듣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고! 나는 돌아갈거야!







    381:2008/07/29(화) 19:21:29.71 ID:/FCp+BKS0

    이렇게 말하면서 두근두근하고 있는>>379이 보인다






    382:2008/07/29(화) 19:21:39.12 ID:rtPo5/Zb0

    >>379
    눈치채는 게 늦어 ㅋ
    뭐 조금 더, 끝까지 함께 보자구? 응?







    380:2008/07/29(화) 19:21:27.35 ID:66Gl42wg0

    마음 열린 워터 슬라이더 이래 M本은 확실히 입이 거칠어졌다.

    ···이런 것은 속이 까맣다거나 하지 않습니까?






    나 「이봐ㅋ 뛰어들지 말아라」

    M本 「시끄러―, 좀 닥치고 있어 ㅋㅋㅋ」

    게다가 악의가 없어서 위험하다.

    A吉 「겨우 평소처럼 되었네」

    Y下 「정말이네∼」






    383:2008/07/29(화) 19:21:41.70 ID:731+y+a00

    뭐, 1이 좋다면 현실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을 필요도 없지






    385:2008/07/29(화) 19:22:28.61 ID:ILJ+a1gGO

    우울한 전개 없어?






    387:2008/07/29(화) 19:23:12.33 ID:RUBkS+XD0






    388:2008/07/29(화) 19:23:27.80 ID:CBaTMMJ/O

    오히려 지금 불행하면 현실의 이야기 들어도 괜찮다
    지금 행복하면 이런 곳 오지 말고 현실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






    392:2008/07/29(화) 19:25:45.36 ID:66Gl42wg0

    아무튼, 마음 열린 M本은 그렇다 치고, 나의 본래의 목적은 Y下에의 고백이다.
    완전옥쇄각오로는 되어 있지만···

    어쨌든 이번에도 다 놀았다.
    어떻게든 해서 Y下와 함께 있으려고 노력은 했다. Y下도 자주 이야기를 걸어준다.
    수영복도 제대로 칭찬했다(조금 늦었지만)

    시각은 저녁. 귀가 시간.
    아직 조금 날의 높은 하늘을 올려보면서 우리들은 역으로 향했다.
    우선 여자 아이의 수영복은 위대하다.







    395:2008/07/29(화) 19:32:12.94 ID:Em1MdzlL0

    프르사이드로 미끄러져 굴러 머리를 박고 꿈이었다는 엔딩으로 결정되고 있다/////








    394:2008/07/29(화) 19:30:49.37 ID:CBaTMMJ/O

    무리란 걸 알면서도 Y下에게 고백해서 박살나고 가까워지고 있던 M本도 잃는다, 라는 전개겠지






    396:2008/07/29(화) 19:32:30.11 ID:66Gl42wg0
    귀가는 유원지 같이 조용했다.
    풀장 후의 그 어떤 나른함이 덮쳐 왔던 것이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Y下. 아, 귀여운데···
    그렇지만 나의 졸음은 상당히 피크.
    마지막 힘을 떨쳐 짰지만 Y下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평소의 역.



    Y下 「으아암―, 자버렸네」

    原G 「나도∼ㅋㅋㅋ」

    오늘이야말로!


    예전과 같은 멤버로 헤어진다.
    M本도 예전처럼 도중에 헤어졌다.
    그리고 둘 뿐.

    나 「지, 지쳤어?」

    Y下 「으응, 그렇지 않아 즐거웠고」

    나 「나도」

    Y下 「그럼 다행이구」





    398:2008/07/29(화) 19:37:00.04 ID:66Gl42wg0

    Y下 「···1 조금 변했네」

    나 「읭?」

    Y下 「조금 밝아졌어」

    나 「그런까?」

    Y下 「응. 정말 다행이야」

    나 「Y下?」

    Y下 「난 1의 힘이 된걸까?」

    나 「응···물론이야. 고마워」

    Y下 「응. 천만에」







    400:2008/07/29(화) 19:38:36.23 ID:56rQ61fE0

    F5F5F5F5F5F5FF5





    401:2008/07/29(화) 19:38:57.99 ID:66Gl42wg0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 「그런데 말이야」

    Y下 「에?」

    나 「나···나」

    Y下 「응」

    나 「나, 좋아한다」

    말해 버렸습니다.






    404:2008/07/29(화) 19:39:48.85 ID:a3t+Y3id0

    고백 왔다~





    405:2008/07/29(화) 19:39:56.18 ID:IM3YXvsa0

    새가슴이었던 주제에
    시원시럽게 말했군 ㅋ




    406:2008/07/29(화) 19:40:07.54 ID:qzEw5GeT0

    지금까지 신세를 졌으니까
    Y下에게 협력해 주면 좋은데





    407:2008/07/29(화) 19:41:00.00 ID:ibWgBlPy0

    두근두근





    408:2008/07/29(화) 19:42:52.41 ID:66Gl42wg0

    Y下 「·····」

    나 「······」

    침☆묵

    견딜 수 없습니다.

    나 「아, 아니, 그,·····미안」

    Y下 「아냐, 고마워」

    나 「어?」

    Y下 「그치만, 나는 1을 소꿉 친구로서 좋아해」

    나 「아···」

    Y下 「1이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 준 것은 기뻐. 고마워」

    나 「·······」

    솔직히 말해서 좋은 건지 몰랐다.
    말해 버렸을 때의 두근두근도 그 때엔 이미 가라앉고 있었다.





    409:2008/07/29(화) 19:46:41.31 ID:nD6jEDY20

    아-아




    410:2008/07/29(화) 19:47:03.31 ID:66Gl42wg0

    Y下는 나의 손을 양손으로 잡아 한번 더 고마워요라고 했다.
    그 말에 왜일까 울 것 같게 되어 훨씬 참았다.

    Y下 「또 나와 소꿉 친구로서 놀아 줄래?」

    나 「···응」

    Y下 「S井 일은 더 이상 협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미안해」

    나 「···약속했기 때문에 그건 할게」

    Y下 「괜찮아?」

    나 「응」

    Y下 「그래―···」

    그리고, 자, 다시 또 보자라고 말하며 소꿉 친구는 현관에 사라져 갔다.
    나도 자신의 집에 들어가선, 현관 앞에서 넋을 잃었다
    역시 새가슴이었다.






    411:2008/07/29(화) 19:48:45.07 ID:66Gl42wg0

    풀장 정리
    ·M本 가슴
    ·原G 구운 돼지고기
    ·Y下 귀엽다
    ·A吉 빈유
    ·M元 입버릇 안 좋다

    ·나 실연






    413:2008/07/29(화) 19:50:02.92 ID:s0SH6JSQO

    (´;ω;`)힁






    427:2008/07/29(화) 19:56:58.08 ID:NZroTOl10

    이걸 보니 고등학교 때, 현실 친구에게 억지로 고백하라고 떠밀린 것 생각나서 울었다






    428:2008/07/29(화) 19:58:28.15 ID:P+vJzRj10

    뭐야? 이 안타까움.

    왠지 초속5센치 본 거랑 비슷한 느낌이야 ㅋ





    469:2008/07/29(화) 23:17:13.60 ID:mAbOEKMB0

    >>1은 확실히 에로게를 좋아하는 사람






    --------------------------------------------------------------------------------


    538:2008/07/30(수) 03:38:21.23 ID:LU2hJrED0

    그리고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Y下과 어울렸다.
    그렇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전보다 친밀하게는 된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메일이나 문자 하게 되었으니까.
    이것은 이것대로 대단한 진보라고 스스로도 생각한다.
    소꿉 친구로서에서도 호의는 있는 것 같고.
    정말 억지로인 포지티브를 몸에 익히려 하고 있었다.



    539:2008/07/30(수) 03:39:33.08 ID:KXsHDDQG0

    >>538
    힘내라




    540:2008/07/30(수) 03:42:58.14 ID:LU2hJrED0

    그렇지만 그런 무리를 하려고 한 탓인가 전혀 관계없는 것인지 대수롭지 않은 사건이 일어났다.
    뭐, 그건 내버려 두고.

    Y下는 또 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다.
    동아리 활동은 어쩔 거냐고 물었더니 우리 학교는 약하다면서 웃었다.
    다른 멤버도 동아리는 특히 들어 있지 않고 대개 한가하다고 한다.
    고딩이란 좋구나···한가하다니 좋구나···






    541:2008/07/30(수) 03:43:53.78 ID:KXsHDDQG0

    >>540
    좋구나♪
    좋구나♪
    인간이란 좋구나





    542:2008/07/30(수) 03:47:38.12 ID:LU2hJrED0

    그렇지만 어른들이 가는 장소로 한정되어 있어 Y下는 조금 고민하고 있던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유원지, 풀장, 다음은 특히 할 것도 없는 곳이고.
    도서관에서 모두 공부는 좀 아니었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Y下로부터 전화가 왔다.
    메일이 아니고 전화라고 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이상하게 땀이 나고 있었다.

    Y下 「가는 곳 정해졌어!」

    Y下의 활발한 소리에 나도 무심코 기뻐졌다.
    어디에 가나 했더니 原G의 할머니 댁인것 같다.




    ···原G?







    543:2008/07/30(수) 03:49:07.81 ID:KXsHDDQG0

    >>542
    토토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2008/07/30(수) 03:52:20.48 ID:LU2hJrED0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原G의 할머니 댁은 정말로 시골이라서,
    우리 마을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보트로 건너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었다.

    (솔직히 자세한 장소는 기억하지 않지만 소형 보트로 이동한 것은 기억하고 있다.)


    Y下 테마는 모두 자연···같다.

    아무튼, 무엇은 여하튼 原G 잘 했다!
    처음으로 녀석을 칭찬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턴 없겠지만.

    출발은 8월 초로 되었다.
    물론 전원 함께다.
    그러나, 생각치 못한 것이 일어나버렸다.






    546:2008/07/30(수) 03:54:27.19 ID:KXsHDDQG0

    보트에 안경 소년이 타고 있었다든가?





    548:2008/07/30(수) 03:55:21.32 ID:VFEnuUKz0

    >>546
    그건 확실히 뜻밖이다






    549:2008/07/30(수) 03:59:15.38 ID:LU2hJrED0

    역에 집합한다 (변함 없이 1시간 빨리 나갔다. 뭔가 정해진 것 같네)
    3박 4일이라 짐도 상당히 있다.
    어제 딸딸이까지 확실히 끝내놨다ㅋ

    이번 여자의 복장은
    Y下 어디까지나 캐쥬얼에 청바지, 천의 미니스커트에 캐미솔과 윗도리
    A吉 탱크 톱과 롱 스커트
    M本 핑크인가 빨강인가 그런 느낌의 무릎길이의 원피스
    原G 고스로리(이번은 빨강과 흰색)

    原G···덥지 않나?



    그리고, 생각치 못했다고 것은 남자가 1명 많다는 일이야.





    551:2008/07/30(수) 04:01:19.66 ID:KXsHDDQG0

    >>549
    남자·사공?




    552:2008/07/30(수) 04:02:24.04 ID:VFEnuUKz0

    546 굉장하다 ㅋ





    554:2008/07/30(수) 04:04:20.29 ID:LU2hJrED0

    잠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니 곧바로 소개가 들어갔다.
    A吉과 M本과 같은 클래스의 川S라고 한다.

    스펙
    川S (남자)
    피부가 하얗다, 꼬마, 솔까말 같은 부류의 냄새가 난다.
    어떻게 봐도 동류입니다. 정말로 이하생략



    왜 여기에 있는지 물어보니 Y下의 일(?)인듯 하다.
    호인이라고 할까 참견이라고 할까···Y下다워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도 Y下는 약자(라고 말하면 이상하지만)에게 상냥한 것 같다.






    555:2008/07/30(수) 04:06:36.03 ID:VFEnuUKz0

    그 川S는 안경을 썼는지가 지금 주목 대상


    >>555
    안경은 오히려 내가 썼고 川S는 쓰지 않았다





    556:2008/07/30(수) 04:06:39.10 ID:EEVsYOjL0

    카와사키인가




    557:2008/07/30(수) 04:07:39.07 ID:VrNzAoGxO

    카와시마





    558:2008/07/30(수) 04:08:52.64 ID:LU2hJrED0
    어찌되었든간에 동료가 증가한다 = 친구 증가 같은 도식을 그려 버렸기에 나는 그냥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이 그런 무서운 일의 개막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우선 전철을 갈아탄다
    변함 없이 Y下는 S井과 찰싹이지만 익숙해 버리면 이런 광경 따위!
    ···어? 눈으로부터 땀이 나 왔다. 사정―★
    자리는 나, Y下, S井, 川S
    A吉, K元, M本, 原G






    562:2008/07/30(수) 04:14:00.97 ID:LU2hJrED0

    우선 나는 새로운 친구로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때라고 생각했다(낯가림이지만)

    나 「아, 저기····」

    川S 「·······」

    실☆패

    뭐, 솔직하게 말하면 무리였어. 아, 무리였다구.
    왜냐하면 나 낯가림이니까.
    그런 나를 S井이 곁눈질로 봐 왔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S井 「파이트」

    피도 눈물도 없다.
    그렇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S井은 川S과 이야기 했다. 물론 가끔 나에게 이야기를 돌리는 것도 잊지 않고.
    멋져서 화났다. 그렇지만 감사했다.
    덕분에 川S가 나와 닮았다고 하는 게 대충 알 것 같았다.






    565:2008/07/30(수) 04:20:59.97 ID:LU2hJrED0

    아, 나에게도 오덕친구 생기는 건가ㅋㅋㅋ같은 희미한 기대를 가슴에 안고 있었다.

    S井 「川S는 평소엔 뭐 해?」

    川S 「아, 독서라든지 공부라든지. 뭐, 평범한 것 밖에 하지 않아요」

    S井 「호오, 너는 어때?」

    나 「아, 응···나도 독서하고 컴퓨터」

    川S 「···········」


    그렇지만 왜일까 川S와의 이야기가 계속 되지 않는 것 같아.
    川S도 낯가림이구나 라고 마음대로 정리하고 있었지만, S井에겐 제대로 말하고 있고 도중에 이상하다고는 눈치채고 있었다.

    그렇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566:2008/07/30(수) 04:23:43.11 ID:TqVQdJfJO

    川S 싫은 놈 같은 느낌




    567:2008/07/30(수) 04:25:52.73 ID:5aG4ebayO

    川S와>>1이 라이벌 관계로 되는 거군요




    568:2008/07/30(수) 04:27:19.47 ID:LU2hJrED0

    선착장 ?항구? 에 도착하자 A吉이 여리 오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A吉 「어때? 川S는」

    나 「어떻고 뭐고···」

    A吉 「아무튼, 신경 써. 그리고 친구가 되도록」

    K元 「친구는 많은 것일수록 좋기도 하고. 게다가···」

    나 「?」

    K元 「그는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나 「아, 응···」

    그러고나서 소형선에 탑승.
    배는 아래쪽에 다다미방이 있고, 위는 물론 갑판(?) 물보라가 차가웠다.
    선장에게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주의를 받으면서 우리들은 까불며 떠들었다.





    569:2008/07/30(수) 04:30:53.11 ID:7+44sUUA0

    설마 川S가 흑막…?




    571:2008/07/30(수) 04:33:27.04 ID:LU2hJrED0

    그렇지만 아무튼, 아니나 다를까 예정된대로 배멀미는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아니야. 川S다.
    얼굴을 창백하게 하고 川S는 한 귀퉁이에 웅크리고 앉고 있었다.



    나 「아, 저기···괜찮아?」

    川S 「············」




    사람의 기껏 말했더니 씹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뭔가 마실래? 차가운 거라든지」

    川S 「······필요없어」

    나 「아, 저기··· 그럼 눕는 것이 좋을지도 몰라」



    그러자 川S는 나의 얼굴을 보며 싫은 듯이 한숨을 붙었다.
    어째서 이런 태도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川S 「야, 너」

    나 「·····아, 응···」



    평소의 대답 밖에 할 수 없었다





    572:2008/07/30(수) 04:36:22.46 ID:TqVQdJfJO

    졸렸는데 川S에의 분노로 정신이 말똥해졌다





    575:2008/07/30(수) 04:40:38.23 ID:5aG4ebayO

    川Sㅋㅋㅋㅋㅋ 꽤 재미있게 해주지 않을런지 ㅋㅋㅋㅋㅋㅋ






    574:2008/07/30(수) 04:38:53.34 ID:LU2hJrED0

    냉정해지자 쓸데없이 이해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니 위장이 아려왔다.
    왜 갑자기 저런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갑자기 업신여겨지는 것인가
    살의로 사람이 죽일 수 없는 것인가

    조금 여러가지 생각했더니 배멀미가 아니어도 속이 메스꺼워졌다.

    한 귀퉁이에서 멍때리고 있자니 Y下가 괜찮냐고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등을 문질러도 줘서 조금 럭키였다.
    그렇지만 맘이 풀리지 않아.






    578:2008/07/30(수) 04:45:25.52 ID:LU2hJrED0

    당분간 멍하고 있었더니 M本이 왔다.



    M本 「배멀미?」

    나 「…그런 것 같아」

    M本 「으음···저기, 川S는 별로 나쁜 아이는 아니야」

    나 「읭?」



    川S에의 분노가 있어서 조금 힘들게 되물었지만 M本은 그런 일 신경쓰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했다.




    M本 「있지, 괴롭힘을 당한 건 아니야. 딱히 아무것도 없었어」

    나 「···········」

    M本 「그렇지만 그게 안 되. 줄곧 혼자였으니까」



    그리고 M本은 생긋 웃고 그 이상 이야기는 계속 되지 않았다.
    대신에 나의 이야기를 하게 했다.
    햄버거 좋아하냐고 물어봤다. 쳇





    580:2008/07/30(수) 04:50:53.06 ID:ze26i29EO

    M本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르겠어




    581:2008/07/30(수) 04:51:17.22 ID:LU2hJrED0

    배에서 내리자 정말로 시골이었다.
    진짜 편의점도 없었다.
    잡화상(?) 같은 것은 있었지만 놓여져 있는 것은 모두 옛날 것 뿐이었다.

    도시 사람이자 방구석 폐인인 나에게는 조금 낯선 환경이었다.
    게다가 무더위. 한낮의 태양이 찬란히 우리들을 비추고 있었다.
    그 때는 진짜로 타서 죽거나 탈수증상이 되나 하고 생각했다.

    原G의 안내로 2킬로 정도(그 정도라고 느꼈다)를 걸은 우리들은 비탈길의 민가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도착한 모양이다.


    原G 「할머~니」

    평소의 달콤한 목소리를 내자, 진짜로 할머니같은 사람이 나왔다.
    차분하게 웃는 얼굴이 부드러운 할머니였다.





    582:2008/07/30(수) 04:57:44.24 ID:LU2hJrED0

    우선 우리들은 신세 진다고 인사를 하고, 집안의 청소를 도왔다.
    청소 때 손바닥 사이즈만한 거미가 나와 소란을 피우거나 했다.
    저녁밥은 여자가, 목욕탕이나 화장실 청소는 남자가 하고, 단번에 하루가 끝나 버렸다.

    노동한 후의 밥이 맛있다는 걸 이 때 처음 안 것 같다.
    정말 보통 카레였는데, 대단히 맛있어서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 후 모두 근처의 목욕탕에 갔다.





    588:2008/07/30(수) 05:05:37.08 ID:LU2hJrED0

    시골의 하늘은 대단하다. 언제나 안보이던 작은 별도 많이 보였다.
    그 대신 모기는 컸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일로 감동하고 있는 내가 있었다.



    그래도 뭐, 어떤 사람 덕분에 그 좋은 기분도 깨기는 하지만.

    川S 「너 진짜 기분 짜증난다」

    나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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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05 16:45:09  211.114.***.74  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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