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롤 보상관련해서 많은 리플을 달았는데 이야기가 계속 돌고 도는거 같아서 한번 정리해봄.</p><p> </p><p>첫번째. 롤은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정식컨텐츠 상품으로서 무료게임이 아닙니다.(무과금게임이라면 모를까.비슷하지만 다릅니다.)</p><p>PC방의 경우 과금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집에서 즐기는 일반유저들을 대상으로 rp를 판매합니다.</p><p> </p><p>두번째. 정식서비스인 만큼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일으킨 라이엇측에서는 "보상"을 하는게 당연합니다.</p><p>호의가 아니구요.</p><p> </p><p>세번째. "보상"은 보상을 받는 대상에게 어떤식으로든 가치가 + 되는쪽이어야지 - 되어서는 "보상"이 아닙니다.</p><p> </p><p>네번째. "한정판 스킨"의 가치는 스킨그 자체의 역할로서의 가치와 + 희소성에부여하는 프리미엄에 있습니다.</p><p> </p><p>다섯번째. 라이엇은 서버폭발에 대한 "보상"으로 한정판스킨을 지급합니다.</p><p> </p><p>여섯번째. 지급받는 대상은 두분류로 나뉩니다.</p><p> "기존에 한정판스킨을 보유한 유저" "한정판 스킨이 없는 유저"</p><p>일곱번째. "한정판 스킨이 없는 유저"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한정판 스킨이 생기는 , 가치가 + 되는 보상을 받습니다.</p><p> </p><p>여덟번째. "기존에 한정판 스킨을 보유한 유저"는 975RP를 보상으로 받습니다.</p><p> 관건은 한정판 스킨의 가치가 과면 975RP보다 작은가 많은가입니다.</p><p> 문제는 한정판 스킨의 가치는 구매자별로 다르다는데 있다는겁니다. 자기가 희소성에 얼마만큼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지는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보통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의 중고거래가가 들쭉날쭉한 경우도 이와같은 문제로 생기는것이죠.</p><p> </p><p>아홉번째 "기존한정판 스킨보유한 유저"가 스킨의 희소성에 붙인 프리미엄이 975Rp가 넘는다면 그건 보상이 아니라 손해가 됩니다.</p><p> </p><p>결론</p><p>보상은 모든 유저에게 가치가 +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p><p>하지만 이번 보상은 한정판 스킨을 보유한 유저들에게 가치가 +될수도 있지만 -될 "가능성"도 있다는겁니다.</p><p> </p><p>Rp 보상이라든지, 스킨교환권이라든지 얼마든지 모든 유저들에게 가치가 + 되는 방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법을 택한 라이엇이 잘못했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