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3934edb91345184029becf8097fc5aa3ae__mn764898__w627__h1855__f320298__Ym201711.jpg" width="627" height="1200" alt="1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32029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39d5e3ca2a5bc447beb250df76a88a444e__mn764898__w960__h540__f48949__Ym201711.jpg" width="800" height="450" alt="22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8949"></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br><br><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 멜라니아의 킬힐도 벗게 만든 한옥의 아름다움></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건축을 전공한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김정숙 여사는 우리 전통 가옥 '상춘재'를 소개하면서 "지붕의 처마 끝이 위로 살짝 올라가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지 않느냐. 한국의 전통가옥에서는 안에 앉아 밖을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 같다”며 안으로 들어가기를 권했습니다.</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킬힐을 아끼는 것으로도 잘 알려진 멜라니아 여사지만 한국 주거문화의 특성을 고려해 신발을 벗고 김정숙 여사가 미리 준비해둔 슬리퍼로 갈아신고 상춘재 안으로 들어가 마침 산책을 마치고 상춘재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차담을 나눴습니다.</span><b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40d0578a8037b64dfc95a16556fe1652d6__mn764898__w640__h960__f128297__Ym201711.jpg" width="640" height="960" alt="333.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8297"></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br><br><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1박2일간의 국빈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난 트럼프 대통령 부부.</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두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나누는 동안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차담과 산책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두 영부인 간 환담은 1시간 5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평소 멜라니아 여사는 낯선 이들과는 많은 말을 하지 않고 주로 듣기 때문에 환담이 길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김정숙 여사와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고, 이에 멜라니아 여사의 보좌진들은 우리 측에 “놀랍다. 두 분은 대단한 화합(Great Chemistry)을 보여줬다“며, "사실 긴장했는데 굉장히 안도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span><b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41b496c8612c0b4ceda798100b97db39d2__mn764898__w1440__h943__f142119__Ym201711.jpg" width="800" height="524" alt="44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2119"></div> <div style="text-align:left;"><br><br><br><br><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영부인끼리 통하는 공감대></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멜라니아 여사가 의장대 사열에 대해 아름답다며 호평을 하자 김정숙 여사는 “감사하다. 그런데 이런 큰 행사를 치를 때면, 더더욱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일이 어색하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저만 보는 것 같아 때론 힘들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에 멜라니아 여사도 “마치 사람들이 현미경을 갖다 대고 보듯이 나를 보는 것 같아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고 답하며 김정숙 여사의 말에 공감을 표했습니다.</span><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br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span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이어 김정숙 여사는 “자유로운 삶이 때론 그립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잘 해야 하는 자리인지 잘 알기에 매일 밤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고 말하자, 멜라니아 여사도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 특히 힘들 때마다 우리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있다. 그분들을 생각하면 뭔가를 자꾸 하게 되더라"며 공감을 나눴습니다.</span><b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43ffe977553f8d49a1b86ac8d81dbcd1b1__mn764898__w1440__h943__f255136__Ym201711.jpg" width="800" height="524" alt="5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5513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814463a2b521481e343cda60f9a173252150f__mn764898__w1440__h943__f340365__Ym201711.jpg" width="800" height="524" alt="66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40365"></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