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소비자 입장에서 잘못을 한거 아닌거 같아 한번 물어봅니다.</P> <P> </P> <P>컴119에 메인보드 고장 문제로 수리기사를 불렀는데요. (제가 이번에 새로 장만한 컴퓨터였고 받은지 하루도 안되었는데 배송중</P> <P> </P> <P>메인보드에 손상이 갔습니다. 그래서 불렀죠)</P> <P> </P> <P> </P> <P>메인보드가 배송도중 조금 파손되어서 교체할 겸 다시 조리할겸해서 불렀습니다. 출장비 조립비 포함 6만원 달라고 하더군요.</P> <P> </P> <P>무슨 컴퓨터 조립만 하고 왔다갔다하는데 6만원씩이나 나오나...생각했지만 일단 그렬려니 하고 맡겼습니다. 그런데 </P> <P> </P> <P>이때부터 약간 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어요.</P> <P> </P> <P>1. 제가 부품 바꿔치기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당한것만 2번..) 나중에 사양체크하고 부품 다 일일이 확인할 거라고 얘기하니까 되게 정색하더군요</P> <P> </P> <P>2. 처음에 나온 얘기가 당일 늦게 가져다 준다고 해놓고는 나중에 내일 가져다 준다고 말이 바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렬려니 했습니다.</P> <P> </P> <P>3. 근데 반나절이 지나도 연락이 안 오길래 제가 밤 늦게 9시쯤 기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초반부분에는 잘 받더니 제가</P> <P>컴퓨터 언제오냐고 묻고 난 뒤로는 왜 이런시간에 기분나쁘게 전화하냐 이런식으로 또 정색을 하더라구요;</P> <P>물론 퇴근시간후에 제가 늦게 전화걸어서 예의에 어긋난건 인정합니다. </P> <P> </P> <P>4. 그렇게 늦게 전화 걸었다고 정색하고 나서 다시 얘기가 진행됩니다. 내일 가져다 주기로 했는데 받을 수 있냐고.</P> <P>솔직히 내일 지 말로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 대답이 나와야 되는게 아닙니까;; 그런데 갑자기 메인보드 물량이 없다고 합니다.</P> <P>여기서 제가 매우 의아했습니다. 아니 내가 용산에서 주문해서 샀는데 용산에 A/S하러 가져가 놓고 물량이 없다니...뭔 소리인가</P> <P>싶었어요</P> <P> </P> <P> </P> <P>5. 그래놓고는 하는 소리가 "이렇게 하는 남는것도 아닌데. 이거 솔직히 안 받을려고 했어요. 어쩌구저쩌구" 이런 소리를 합니다 -_-;;</P> <P>출장비+조립비 6만원 가져가면 됐지...이건 또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가 또 의아했어요. 여기서 부터 저는 좀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P> <P>아니 6만원 가져가고 또 뭘 남겨먹을려고 생각했으면 내가 부품 확인할때부터 정색하고 시간 자꾸 늦추는거 빨리 가져다 달라하니</P> <P>그거가지고 또 물량없다고 둘러대고 뻐기나....생각하면서요</P> <P> </P> <P> </P> <P>6. 이렇게 얘기가 끝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메인보드 교환했다는거랑 출장비 영수증 지참해서 컴퓨터 가져오세요" 이렇게요.</P> <P>이 문자를 보내고 나서 10분인가 지났을때 전화가 오더군요. 그냥 수리 맡긴 본체 그대로 다시 가져다 주겠다고, 안하겠다고 하면서요;</P> <P> </P> <P> </P> <P> </P> <P>제가 중간중간 전화를 막 걸면서 닥달한것도 아니었구요.</P> <P> </P> <P>그날 기다리다가 밤 9시에 언제 갖다주냐고 전화 한통한게 다였습니다...;;;</P> <P> </P> <P>이걸 또 우리 어머니는 장사꾼 마음 화나게 했다고 저에게 또 뭐라 하십니다; 사람이 예의라는게 있지 / 너가 그러면 기분 나빠서 그렇게</P> <P> </P> <P>나올수도 있다 이러시면서요.............저는 부품 바꿔치기를 2번이나 당했고 그 외에 수리기사에게 사기당한게 4번이나 됩니다.</P> <P> </P> <P>그 이후로 진짜 호구같이 보이면 안되겠다고 해서 꼼꼼하게 한답시고 그랬는데...제가 잘못 한건가요?????????</P>
오유 뒷북 퍼레이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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