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노통 일가 고발?
작년엔 송민순 회고록으로 국감 망치더니 그냥 싸움판 만들겠단 겁니다.
기자들이 '국감 파행, 여야 싸움...'이렇게 써주기만 바라고 있죠.
민주당 의원들 이번에 국감 준비 정말 꼼꼼히 했던데 팩트 공격만 하고,
국감 끝까지 잘 진행해 주시길.
수사에 도움될 자료만 왕창 국민에게 풀어주고, 따지면 됩니다. 수사는 그 이후니까요..
문대통령이 정치 보복이 아니라 법대로 진행, 개혁의 일환이라 했던 맥락과도 같죠.
자유당이야 뭐... 드디어 최후의 발악, 바닥드러내는 행동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부디
이번 국감 기간엔 아예 무시, 무대응 전략으로 나갔으면 하네요.
내일부터 국감 더 박터집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국정교과서, 블랙리스트 등 분야별 안 걸리는 것이 없고
자원외교, 탈원전, 신고리, FTA 등 피터질 일들만.
지난 주는 맛보기였고 본격 2라운드 진행입니다.
MB관련해서 이제 자한당은 배수의 진 외에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이게 다 새누리들한테 돌아가죠)
작년 국정감사 기간 때 최순실 사건 최후 대응으로
머리 짜내서 겨우 들고 나온 것이 송민순 회고록인데
이런 것도 피곤하게 얽히면 국감 망치는 건 일도 아닙니다.
2012 NLL문건 이후 2016 송민순까지 계속 노통노통 끌어들이는데
어차피 이젠 국민들에게도 아웃입니다.
추석 전후에 확실히 느꼈어요.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고, 저들만 궁색해지죠.
MB한테 마지막으로 보여주기식 의리 행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당부당부
민주당은 국정감사 팩트 공격으로 대응하고 최대한 파행을 막아주기만 바랍니다.
저들이 노리는 건 수사도 진실도 아니고 1차 국정감사 파행이니까요.
여당 의원들 힘들겠지만 끝까지 국정감사 사수해 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