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셔서 뒷북일 수도 있는데 막판에 고민하시는분 있을까봐

무상급식에 찬성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안하시는게 이익입니다

그 이유는...

2가지 상황으로 비교할때

1. 투표율이 32.9%이고 무상급식 반대가 100%

2. 투표율이 33.4%이고 무상급식 반대가 51%


1의 경우 무상급식 반대자가 2의 경우보다 약 2배정도지만 

1은 무상급식 시행이고 

2는 무상급식 철회입니다

1의 경우 투표율 33.3%기준을 못 넘었기 때문에 투표자가 다 반대했어도 무효가 되는 것이지요
반면 2의 경우 기준을 충족했기때문에 1의 경우보다 반대자가 훨씬 적었지만 무상급식 철회가 되는거지요

뉴스보면 한나라당이 '시민투표를 통해 성숙한 국민의식을 보여주세요' 라는 식으로 투표참여를 독려하는데
그 이유가

무상급식 찬성자들은 2가지로 선택이 양분됩니다
1. 반대에 투표한다 2. 투표를 아예 안한다
반면 무상급식 반대자들은 1.찬성에 투표한다 이 한가지 선택만 하게 됩니다

따라서 33.3%만 넘기면 반대표가 더 많을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찬성자들은 투표를 해도되고 안해도 되지만 반대자들은 무조건 해야되기 때문이지요

한나라당은 이걸 노리고 평소랑 다르게(지난 보궐선거때 투표율 높으면 안되는데... 하고 징징대던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거지요




글이 길어서 읽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한마다로 정리하면

무상급식 찬성하시는분들은 투표 안하는게 진리입니다!

(투표참가운동본부란데서 세금폭탄 어쩌구하며 스팸문자 와서 열받아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