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갈라티코의 실패요인으로 <div><br /></div> <div>스타플레이어 위주의 영입과 그로 인한 팀워크의 부재</div> <div><br /></div> <div>홀딩 미드필더 마켈렐레 퇴출 </div> <div><br /></div> <div>이 두가지를 뽑는데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근본적인 문제는 팀 운영에 있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간단히 살펴보죠 </span></div> <div><br /></div> <div>호나우두와 라울의 백업은? 포르티요</div> <div><br /></div> <div>피구의 백업은? 누네스</div> <div><br /></div> <div>이에로, 엘게라의 백업은? 파본 </div> <div><br /></div> <div>아마 지단-파본 정책 때문에 파본까지는 알아도 포르티요와 누네스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div> <div><br /></div> <div>하여간 보시다시피 베스트11과 그들을 백업해야 할 선수의 퀄리티 차이가 극심합니다.</div> <div><br /></div> <div>당연한 이야기지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부상, 피로누적, 컨디션 저하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한 시즌을 온전히 11명 만으로 운영하는건 불가능한 일이죠 </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것때문에 델보스케는 챔스와 리그 둘 중 하나에 몰빵해서 1년에 우승컵 하나씩만 노리는 전략을 취했고 이는 성공적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말 그대로 베스트11 멤버의 클래스가 남달랐기에 가능한 전략이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러나 페레즈 회장은 이런 전략을 마뜩찮게 여겼고 이때문에 델보스케가 나가면서 </div> <div><br /></div> <div>선택과 집중을 하던 선수단 운용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당연히 선수단에 과부하가 걸리고 문제가 생기죠. </div> <div><br /></div> <div>그러면 그 자리에 들어오는건 원래 멤버와는 한창 수준 차이나는 선수... 이러니 팀이 제대로 돌아 갈리가 있겠습니까? </div> <div><br /></div> <div>여기에 돌아오는건 감독 경질... 이렇게 되면 감독은 더더욱 단기적 성과에 몰두하고 문제는 더 커지죠 </div> <div><br /></div> <div>갈라티코의 실패는 스쿼드 두께를 고려하지 않은 시즌 운용과 스쿼드에 깊이를 더해줄 수 있는 영입의 부재, </div> <div><br /></div> <div>거기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 운영때문이었였습니다. (엘게라를 수미로 올린건 좋았는데 그 빈자리 채우는게 파본이욬ㅋㅋ)</div> <div><br /></div> <div>특정 선수가 빠진거 때문이 아니라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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