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제가 댓글을 통해 불러온 분란에 대해서는 사죄 말씀드리겠습니다.</p> <p> </p> <p>근데 참 아이러니 한게있습니다.</p> <p> </p> <p>일본에 대한 역사관 및 일본 정부, 그리고 국내에 있는 친일파세력, 일본 극우 세력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에 대해서는 상당히 혐오하지만, 제 개인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일본과 관련된 취미를 한다...</p> <p> </p> <p>이게 어찌보면 문화를 즐기는 측면과, 자신의 신념이 서로 배치되는 상황이라고 밖에 안보입니다.</p> <p> </p> <p>즉, </p> <p>역사관 =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역사관에 대해서 매우 부정 / 그걸 옹호하고 있는 세력에 대한 철저한 비난과 혐오</p> <p>문화관 = 일본이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문화 (주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수용...</p> <p>(단, 저는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역사를 왜곡하는 애니는 보지 않습니다)</p> <p> </p> <p>제가 지금 이 상황에 물려 있는데...</p> <p>이건 어느쪽으로로다가 봐도, 내로남불인 상황이거든요...</p> <p> </p> <p>솔직히 이럴 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저만은 아닐거라고 생각은 합니다.</p> <p>사실상 문화적 및 역사관 및 정치관에 대한 일종의 아노미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p> <p> </p> <p>이런 현상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이라는게 있을까요??</p> <p> </p> <p>이게 왜 시게에 글을 썼냐 하면.... 유자게든 어디든 써도 원색적인 비난만 흐를게 뻔하고, 진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식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기에 글을 쓰고자 함입니다.</p> <p> </p> <p>제가 박쥐 같다는 사상과 문화 향유를 가지고 있다라고도 생각하지만... 이런 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볼수는 없어서요.</p> <p> </p> <p>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이거니와, 이걸 정치적으로 해결본 사람은 김대중대통령 뿐이라서 다른 정치인이 이런걸 풀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기도 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