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타다닥
"아니 아니야!"
탁 탁타닥
"이게 아니야!"
오늘도 단 한글자도 못썻다
나는 예전부터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많았다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적고 싶었고 그 때문에
꽤 오랬동안 소설쓰는 법을 배웠다
.......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꽃이피고
밤마다 오로라가 펼쳐지는 아름다운배경
비는 사람들의 슬픔이 모여 내리는 것이고
무지개곰이 재채기 할때마다 무지개가 뜨는 세상
주먹코에 하얀수염을 기르며 곰방대를 물고다니는 주인공을
상상하며 글을썻지만 잘써지지 않았다
.........
모르는 천장이다
"아니야!"
내 이름은 김철수.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특별한 능력 한 가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만 빼고는
"아니 아니야!"
허억. 허억. 숨이 찬다... 지금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게 아니야!"
내가 소설을 그만둔것은
글을 못써서 욕먹어서 그런것도
아무도 내글에 관심을 주지않아서도 아니다
첫글자 조차 제대로 쓰지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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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그림그리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제가 그림그리기 시작한지 1년 밖에 안됍니다
저는 그림과 아무 인연이 없던 사람입니다;;
그러니 재능이고뭐고 못그리는게 당연한거같아요
저 소설?에 제 나름대로 설정이 있었는데
무지개 곰을 꾹꾹 누르면 무지개를 토하는데
무지개로 흑백사진을 컬러사진으로 바꾸는거 같은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