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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육과정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시험문제가 있다.
애덤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 그리고 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으로 말미암아 태동되는 "산업혁명"
그로인해 세상은 급물살을 타고, 본격적인 자본주의의 시대로 흘러가고있다.
누구나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세상은 대량생산으로 인해 윤택해져왔고 발전해오고 있다고 믿고있다. 나역시 그랬으니까.
예전 중세시대때의 농노들의 삶과 현대 자본주의의 피고용자의 삶.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아주 다른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를것이 하나없다. 아니, 더 나빠졌다고 할수 있다.
그 예로 예전 농노들이나 노예들의 삶은 먹고자고 싸고 일하고의 모든과정은 노예들을 관리하는 영주들이 파견한 감독관에
의해 감시받고 통제되어 온 반면, 현대 자본주의의 피고용자의 삶은 돈때문에 자기인생을 저당잡힌채 먹고 자고 싸고 일하고의
모든과정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달라진것은 하나도없는데, 자발적인 노예의 길을 걷고있다는 생각이 문득든다.
그리고 환경오염의 문제, 극심한 양극화. 각국가들간의 심각한 갈등(물론 경제적문제) 등 예전보다 갈등이 더 심화되고있다는
것을 느끼는건 나뿐인가 싶다. 물질적인것을 숭상하게되고 철학과 같은 정신 사색적인 문제는 배척하게되는 현실이 반갑지않다.
나중 몇백년뒤 후대에 가서는 환경문제로 인하여, 지구의 엄청난 위기가 온후, 산업혁명이 칭송받는것이 아닌 인류 생존위협의
시초가 되었다고 평가받는날이 올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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