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WZUXTUrj4WM
멋지네요..
몸값이 어마어마한 슈퍼스타가 암투병중인 어린팬에게 신발까지 벗어주고 맨발로 돌아가다니..
대단합니다~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수도 없는 /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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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5/09 09:17:24 203.231.***.78 삐삐빠이
407308[2] 2013/05/09 10:59:45 168.115.***.221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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