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보수와 진보의 가치 판단의 기준은 비교적 명확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span></div> <div><br></div> <div>보수적 인간은 자연을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고</div> <div>진보적 인간은 인간을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합니다.</div> <div><br></div> <div>자연의 기준이란 양육강식, 승자독식, 즉 힘이며,</div> <div>인간의 기준이란 인간성, 즉 이성과 양심입니다.</div> <div><br></div> <div>보수는 힘에 반응하고,</div> <div>진보는 인간성에 반응합니다.</div> <div><br></div> <div>보수는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약자는 순응할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div> <div>진보는 이성과 양심적 판단과 행위에 편안함을 느낍니다.</div> <div><br></div> <div>그로인해</div> <div>보수는 진보를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독종,</div> <div>진보는 보수를 인간성을 상실한 짐승으로 바라봅니다.(극단적으로 보자면)</div> <div><br></div> <div>자연상태의 인간은 당연히 보수성이 매우 강하지만</div> <div>이성과 양심이라는 인간성의 씨앗으로 인해 진보의 가능성또한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교육은 인간성을 빠르게 발현시킵니다.</div> <div>그러나 진보의 끈을 놓아버리면 한순간에 보수로 회귀합니다.</div> <div><br></div> <div>인간의 역사는 이성과 양심이라는 인간성을 발전시켜온 역사입니다.</div> <div>(그러나 전쟁, 살인 등등 비인간적 행위들이 이리도 많을까?는 좀더 복잡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