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본문은 주작 냄새가 솔솔 풍기는 썰입니다.</b></div> <div><b><br></b></div> <div><b>믿으셔도 되고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b></div> <div><b><br></b></div> <div><b>주작주작 노래하는 주작무새가 되셔도 괜찮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저를 차단하셔도 됩니다. 바보님께 신고하셔도 됩니다.</b></div> <div><b><br></b></div> <div><b>적용될 죄목은 모르겠지만 경찰에 신고하셔도 되고</b></div> <div><b><br></b></div> <div><b>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해를 입으셨다면 민사상 피해보상청구소송을 하셔도 됩니다.</b></div> <div><b><br></b></div> <div><b><font color="#ff0000">주작 관련 댓글과 인증 요구에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font></b></div> <div><br></div> <div>본문 썰을 풀기 전에, 이렇게 주작스러운 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밝히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제목의 숫자가 0 이에요.</div> <div><br></div> <div>1부터 썰 내용이 시작되니, 썰을 풀게 된 계기에 관심이 없으시면 지금 뒤로가기를 하시면 됩니다.</div> <div><br></div>다른 게시판에서 주작몰이를 당한 후에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올려보는 글입니다. <div><br></div> <div>당시 해명글 업로드를 지인에게 부탁하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줬는데</div> <div><br></div> <div>오유를 끊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한 지인이 해당 아이디를 탈퇴 처리하였고</div> <div><br></div> <div>현재 사용하는 이 아이디는 그 후에 가입한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다른 커뮤니티에 정을 붙이려고 노력해 봤지만 오유만큼 정이 가지 않았고</div> <div><br></div> <div>주작몰이 당시에 가장 적극적으로 비판하셨던 분이</div> <div><br></div> <div>오유에서 업로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주작몰이 때 제가 해명을 하면 [앞뒤가 안 맞아요. 더 이상 해명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div> <div><br></div> <div>공문서를 촬영해서 사진을 올리면 [이걸로는 인증이 안돼요]</div> <div><br></div> <div>영수증을 촬영하겠다고 하면 [그럴 필요 없어요]</div> <div><br></div> <div>주작글도 아니고 오유분들을 우롱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상상도 못했고 기분좋게 나눔까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댓글 분위기는 저에게 화가 나신 분이 일부러 나눔을 받아가서 물건을 불태우고 인증할 것 같다. 너무 힘들다 라고 호소하면</div> <div><br></div> <div>[오유에서 극호 요소인 나눔을 언급하면서 본질을 흐리고 계신데, 사람들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아요]</div> <div><br></div> <div>라고 하신 분입니다.</div> <div><br></div> <div>당시 나눔이 물타기용으로 급조한 게 아니고</div> <div><br></div> <div>예전글보기를 하시면 전에도 나눔을 몇 번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자</div> <div><br></div> <div>그분은 저의 예전 나눔에 대해서는 아무 언급도 없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그분의 댓글들을 읽고 정말 진지하게 제가 혹시 몽유병이 있는 건 아닐까,</div> <div><br></div> <div>잠자는 상태로 저분 집이나 차에 불을 지른 건 아닐까,</div> <div><br></div> <div>아니면 내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인격) 환자인 건 아닐까,</div> <div><br></div> <div>다른 인격이 오유에서 제2의 착사모 사건을 일으킨 건 아닐까,</div> <div><br></div> <div>정말로 진지하게 그런 고민까지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원한이 없는 상대에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해서요.</div> <div><br></div> <div>그래도 뭔가 내가 저 분이 증오심까지 품으실 정도로 실수한 게 있었겠지,<br></div> <div><br></div> <div>고의가 아니라도 내 표현이 미숙해서 오해를 산 부분이 있었겠지,</div> <div><br></div> <div>그러면서 잊어버리려고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일을 생각만 해도 심장이 쿵쿵거리고 손이 떨려서</div> <div><br></div> <div>그 글을 다시 찾아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인용한 댓글의 워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본인이 오해를 받으셨을 때는 해명을 하셨더군요.</div> <div><br></div> <div>본인이 오해받을 때 해명을 하지 않고 묵묵히 참아내셨다면</div> <div><br></div> <div>아, 해명이나 변명을 극혐하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저에게 언행일치가 안된다고 비판하시고</div> <div><br></div> <div>제 직업에 대해서 [그런 직업은 왜 하세요?]라는 말로 자괴감을 주신 분이</div> <div><br></div> <div>본인이 오해를 받으면 해명하면서 타인은 해명조차 못하게 하셨다는 게</div> <div><br></div> <div>괘씸했습니다.</div> <div><br></div> <div>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지만</div> <div><br></div> <div>그분이 먼저 저에게 괘씸하다고 하신 걸 되돌려드려서 속이 시원합니다.</div> <div><br></div> <div>생각할수록 참 괘씸한 분입니다.</div> <div><br></div> <div>괘씸<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span style="font-size:9pt;">괘씸!!!!</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 속이 후련하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지개반사가 정신과 진료보다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이 분이 작성하신 다른 글이나 댓글을 보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부분이 매우 상냥한 말투였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까칠한 말투는 성희롱성 댓글에 대한 대댓글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금전적 이득이 발생하는 홍보성 글에 남기신 댓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제 글에 남기신 댓글들 뿐이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비록 괘씸^^한 분이시긴 하지만</div> <div><br></div> <div>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노골적으로 즐기시는 분은 아니신 듯한데</div> <div><br></div> <div>그런 분이 저를 성희롱 종자, 광고댓글러와 동급으로 대하셨다면</div> <div><br></div> <div>저에게도 뭔가 원인이 있겠죠.</div> <div><br></div> <div>(왠지 괘씸괘씸 반복할수록 기분이 점점 더 좋아지면서 호흡이 안정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분이 처음 저에게 괘씸하다고 하셨을 때</div> <div><br></div> <div>[님도 괘씸하네요. 난 님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반사했으면</div> <div><br></div> <div>물론 주작몰이 트라우마가 아예 안 생기진 않았겠지만</div> <div><br></div> <div>여름 내내 온몸을 덜덜 떨면서 산송장같이 지내는 지경까지는 안 갔을 텐데...)</div> <div><br></div> <div>오프라인의 현실 인간관계에서 대화를 할 때도</div> <div><br></div> <div>제가 경험하거나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하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쟤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반응이 많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힘들어하는 사람에게 격려, 위로, 또는 공감을 해주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사람이 저보다 윗사람이면 [아부가 너무 심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성이면 [쟤 꼬리치는 것 좀 봐] 이런 식이었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폭미용실에서 알바를 하는 동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손님으로 온 조폭 아저씨들이 집적대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신상털기, 스토킹 예방 차원에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폭들이 제 신상을 물어보면 적당히 꾸며내서 거짓말로 대답하곤 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신기하게도 거짓말을 할 때는 제 말을 안 믿거나 증거를 요구하는 사람이 없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거짓말이 너무 뻔하게 보여서 눈감아준 거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조폭들의 어떠한 특성이 원인이 되어서 참말을 의심하고 거짓말에 속았다고 하기에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오유에 세 줄 이상 되는 글이나 댓글을 올릴 때마다 주작주작 대댓글이 달리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 구남친들 중에도 초중고 12년 생활기록부, 수능 성적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학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span><span style="font-size:9pt;">(지금까지 다닌 직장들이 나오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상장들과 자격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한 놈이 있어서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혀 결혼을 생각하는 사이도 아니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타지역으로 직장 발령이 확정된 상태에서 만난 거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몇월 며칠까지만 사귀기로 합의하고 가볍게 만났는데도요.</div> <div><br></div> <div>제 말을 모두 거짓말로 치부했다는 게 분해서 보여주긴 했는데</div> <div><br></div> <div>(지금 성격이었으면 [됐어 꺼져]라고 했겠죠)</div> <div><br></div> <div>만약 우연히 다시 마주치는 일이 생기면 왜 보여달라고 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div> <div><br></div> <div>증명서를 촬영하거나 복사해 놨다가</div> <div><br></div> <div>[나 이런 여자도 사귀어 봤다] 라고 자랑하기엔 제가 너무 스펙이 낮고</div> <div><br></div> <div>본인도 직업부심이 쩔어서 [교사 밑으로는 여자로 안 보인다] 라고</div> <div><br></div> <div>입으로 대변을 배설해대던 놈인데...</div> <div><br></div> <div>그냥 한 마리의 주작무새였던 걸까요?</div> <div><br></div> <div>만사에 강박적으로 인증을 원하는 ㅡ.ㅡ;;;</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해도 주작스러워서 그동안 어디다 풀지도 못했던 썰들을</div> <div><br></div> <div>기억이 남아있는 동안에 하나씩 풀어 보려 합니다.</div> <div><br></div> <div>블로그를 만들어서 올려 볼까 생각도 했는데</div> <div><br></div> <div>방문객이 저 하나밖에 없다든지 그런 건 상관없지만</div> <div><br></div> <div>오히려 허언증 블로그라고 소문이 나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해질까봐...</div> <div><br></div> <div>아... 인터넷에 뭘 올릴 때 자기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퍼질까봐 걱정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텐데</div> <div><br></div> <div>[주인공 의식이 심하시네요], [망상이 심각하네요],</div> <div><br></div> <div>[님이 뭐라도 된 줄 아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님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사람들이 님 같은 존재까지 신경쓸 만큼 여유롭지 않아요]</div> <div><br></div> <div>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는데 왜 자동재생이 되죠? 괘씸하신 분!ㅠㅠㅠㅠ</div> <div><br></div> <div>제 말투나 표현력에 문제가 있어서 사실이 주작같고 거짓말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거라면</div> <div><br></div> <div>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짚어주실 수 있는 분이 글을 보게 될 수도 있겠죠.</div> <div><br></div> <div>시간 경과 순서에 관계없이 기억나는 대로 올려 볼게요.</div> <div><br></div> <div>장황하고 두서없는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div>